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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화10

숙순(肅順): 빈사상태의 청왕조를 살려냈지만, 청왕조에 의하여 잔혹하게 처형되다 글: 아방단대장금(我方團隊張嶔) 1840년이후의 청나라말기역사는 쳐다보면 항상 울분이 인다. 특히 그중 함풍연간을 보면 더욱 울분이 일어 피를 토할 지경이다. 남쪽의 태평군(太平軍), 중원의 염군(捻軍), 그리고 조직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영불연합군, 매년 이렇게 고난을 겪고 있었.. 2017. 7. 13.
함풍제는 왜 숙순(肅順)을 중용했을까? 글: 왕개새(王開璽) 북경사범대학 역사학원 교수 역사학자들은 이런 말을 많이 한다. 재원(載垣), 단화(端華), 숙순등은 북경에 있을 때, 함풍제가 중시한 대신들이다. 함풍제를 따라 열하(熱河)로 도망친 후에는 다른 왕공대신들도 없고하니, 재원등 그 중에서도 특히 숙순이 함풍제의 신.. 2017. 3. 29.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적장신분패(嫡長身分牌) 동치제편(2) 지자천려 필유일실(智者千慮 必有一失)인 법이다. 함풍제가 임종시에 정교하게 설계한 권력분배방안은 기실 여러 방면의 견제로 권력의 균형을 이루고 황권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안배는 보기에는 교묘하게 균형을 맞춘 것같고, 전혀 빈틈이.. 2015. 10. 11.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적장신분패(嫡長身分牌) 동치제편(1) 함풍제는 황위계승자문제에 대하여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아들이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즉, 서태후(자희태후)가 낳은 재순(즉, 나중의 동치제)뿐이다. 그러므로, 옹정제때 만든 비밀건저(秘密建儲)도 실시할 필요가 없었다. 함풍제는 조부인 가경제처럼 후계자를 느긋하.. 2015. 10. 11.
[황자쟁위술] 투량환주술(偸梁換柱術) 후전황지패(后傳皇旨牌) 서태후편 청나라말기 중국을 반세기동안 통치했던 서태후 예허나라씨(葉赫納拉氏)는 원래 수녀(秀女)선발로 황궁에 들어가 함풍제(咸豊帝)를 모셨다. 그녀는 총명하여 점차 함풍제의 총애를 받는다. 마침 황후는 아들을 낳지 못하여, 하마터면 함풍제는 대가 끊어질 뻔한다. 함풍제가 아들을 학수.. 2015. 10. 11.
청나라궁중투쟁: 고명대신 숙순(肅順)은 어떻게 무너졌는가? 글: 오구(吳鉤) 함풍11년(1861년) 칠월 십칠일, 이게 겨우 이립(而立, 30)의 나이가 된 함풍제는 열하행궁(熱河行宮)에서 병사한다. 임종때, 그는 구두로 두 가지 유지(諭旨)를 남긴다.: "봉주유(奉朱諭): 황장자 어명(御命) 재순(載淳)을 황태자로 세운다.", "봉주유: 황장자 어명 재순을 황태자.. 2013. 12. 21.
진실한 서태후: 공헌, 행운 그리고 비애 글: 마용(馬勇) 근대중국에서 서태후는 여러번 요마화된 정치인물이다: 강유위(康有爲), 양계초(梁啓超)등은 1898년 정치변혁의 실패에 대한 죄책을 모두 황태후에게 돌렸다. 그리고 서태후를 권력을 농단하는 할망구(弄權的老太太)로 묘사했으며, 그저 그 가련한 양자를 괴롭힐 줄만 아는.. 2013. 4. 13.
진국명장(秦國名將) 이신(李信) (II): 사적연보 글: 황각홍(黃覺弘) <사기>이래 이신(李信)의 전기(傳記)는 없다. 마비백(馬非百)의 <진집사(秦集史)>에서 오백여자의 <이신전(李信傳)>을 처음 썼다. 여기서 개략 이신의 생애를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전기는 연도를 표시하지 않았고, 빠트리거나 와전된 것이 있었다. 그.. 2012. 9. 21.
함풍제는 임종전 십일간 권력분배방안을 어떻게 설계했는가? 글: 역사상나사사(歷史上那些事) 황위계승자문제에 대하여는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함풍제는 아들이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즉, 서태후(자희태후)가 낳은 재순(즉, 나중의 동치제)뿐이다. 그러므로, 옹정제때 만든 비밀건저(秘密建儲)도 실시할 필요성과 가능성이 없었다. .. 2012. 9. 18.
왕라오지(王老吉)사건 : 양차(凉茶)를 마셔도 되는가? 방주자(方舟子) "왕라오지" 양차는 광동의 학산(鶴山) 사람인 왕택방(王澤邦, 아명은 王吉)이 1828년부터 제조판매하기 시작한 제품이라고 한다. 현재는 식물음료로 판매되고 있다. 병에 표기된 성분은 "물, 백사탕, 선초(仙草), 단화(蛋花), 포사엽(布渣葉), 국화(菊花), 금은화(金銀花), 하고.. 2009.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