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고 11

1960년의 대상해(大上海): 기아(棄兒)가 넘쳐나던...

글: 세상연구소(世相硏究所) 1960년을 전후하여 진소영(陳素英)은 무석시복리원(無錫市福利院)의 직원이었다. 그녀의 기억에 따르면 마치 하룻밤만에 복리원이 아이들로 넘쳐나게 된 것같았다. "복리원의 주위에는 매일 버려진 영아(嬰兒)들이 있었고, 파출소와 가도주민위원회에서도 계속 주운 아이들을 보내왔다...." 2005년 12월, 산동심친단(山東尋親團)이 무석에서 심친회(尋親會, 부모찾기모임)를 열었는데, 77세의 진소영노인은 반세기전의 그 일막을 떠올렸다.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은 무석만이 아니었다. 신속히 늘어나는 기아는 장쑤,저장일대의 여러 도시의 복리원들에 인구팽창의 압력을 가했다. 이런 흐름은 결국 상해까지 번져간다. 상해의 복리원도 곧 아이들이 꽉 차버린다. 기아는 상해의 길거리에서 계속 발견되..

신강(新疆) 판공실주임은 왜 6년반동안 4번이나 교체되었을까?

글: 최사방(崔士方) "재교육영(再敎育營)"으로 국제적인 비난을 불러온 배경하에서, 정협주석 왕양(汪洋)은 3월하순 신강을 방문했다. 이는 이미 그가 1년내에 2번째로 방문하는 것이다. 이번에 외부에서 주목한 것은 왕양이 아니라, 그를 수행한 관리중 중국 신강공작협조소조 판공실주임..

개국황제는 어느 성(省)에서 가장 많이 배출했을까?

글: 천지사화(天地史話)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 시황제라 칭했다. 그후 최고통치자는 모두 황제라 칭한다. 하나의 왕조가 하나의 지방에 도성을 정하면, 후대의 황제들도 모두 그 지방사람이 된다. 그래서 개국황제만 통계를 잡아보고자 한다. 만일 역사에서 개국황제들의 출신지역..

2차대전후 중국에 남겨진 일본고아는 얼마나 되는가?

글: 학길림(郝吉林) 소위 일본유고(日本遺孤)는 1945년 일본이 패전으로 투항한 후, 일본참략자들의 철수 및 송환기간동안, 중국에 버려져서 중국인이 데려가서 기른 일본고아를 가리킨다. 고아중에는 군정인원의 자녀도 있고, 공상계의 후손도 있다. 그러나 가장 맣은 것은 일본개척..

어얼둬스위기: 지방정부 파산의 첫사례가 될 것인가?

글: 주아(周雅) 중국의 여러 지방정부재정은 적자이고, 95%의 성회, 직할시는 토지출양금으로 지방채무를 갚아나가고 있다. 어얼둬스는 천억위안의 거액채무를 지고 있으며, 부동산시장은 붕괴되어, 어얼둬스는 GDP위기에 빠졌다. 아마도 중국지방정부의 최초 파산사례가 될 수도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