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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7

남해국면의 반전: 중국이 곤경에 빠지다. 글: 왕혁(王赫) 중국은 2010년이래 남해에서 계속 바다를 메워 인공섬을 만들었고, 군사주둔을 확대하여, 분쟁당사국들에 위협이 된다. 2021년의 남해국면은 겉으로 보기에는 완화된 듯하다; 다만, 올해 중국과 아래 3개 국가와의 분쟁은 남해가 조용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의 남해국면에 대한 영향, 통제력은 약화되고 있는 중이다. 첫째, 인도네시아. 12월 1일, 로이터의 독점보도에 따르면, 분쟁해역의 석유와 천연가스채굴문제로 금년 일찌기 중국과 인도는 남중국해에서 수개월간 대치했다. 대치기간에 미국은 인도네시아와 육지를 위주로 한 가루다실드(Garuda Shield) 정례 군사훈련을 진행한다(2009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합동군사훈련은 처음으로 중국의 항의를 받는다. 둘째, 필리핀과 분쟁.. 2021. 12. 7.
인민해방군 지휘관의 잦은 교체로 알 수 있는 4가지 사실 글: 왕우군(王友群) 9월 6일, 시진핑은 다시 여러 명을 상장으로 진급시켰다. 서부전구사령관 왕하이장, 중부전구사령관 린샹양, 해군사령관 동쥔, 공군사령관 창딩츄, 국방대학교장 쉬쉐창. 이는 시진핑이 금년 들어 두번째 상장진급이다. 또한 시진핑이 빈번하게 군대지휘관을 교체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4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첫째, 아직 '시자쥔(習家軍)'이 안정적으로 형성되지 못했다. 시진핑이 비록 2012년 11월 중공18대에서 중앙군사위주석을 넘겨받았지만, 당시의 중국군대계통은 기본적으로 '장자쥔(江家軍)'이었다. 즉 이전의 중앙군사위주석 장쩌민 및 그의 심복들이 위주였다. 2015년 하반기부터 시진핑은 군대개혁방안을 시행했고, 군대내에 대변동이 발생하게 된다. 시진핑이 실질적으로 군권을 장.. 2021. 9. 9.
중국군용기의 대만영공진입에서 엿볼 수 있는 전략전술의 혼란 글: 심주(沈舟) 6월 15일, 대륙은 돌연 28대의 전투기를 동원하여 대만영공으로 진입했다. 이는 G7과 NATO회담에서 대만해협을 주목한 것에 대한 정치적 대응일 것이다. 또한 미군의 레이건호항공모함이 남해로 진입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마, 거기에는 날로 고립되는 곤경에 직면하여, 대륙의 이 조치는 전략적으로 다시 한번 사방으로 출격한 것이나, 확실히 또 한번의 실책이다. 이날 채용한 모의전술도 혼란이 드러난다. 6월 17일, 대륙은 다시 7대의 군용기를 출동시킨다. 여기에 포함된 4대는 곧 퇴역할 J-7이다. 이는 대륙공군전술훈련에 여러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철저히 보여준다. 대만해협작전이건 혹은 미군과의 패권다툼이건, 대륙군대는 확실히 무엇을 해야할지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간다.. 2021. 6. 18.
포스트TikTok시대: 중국기업은 어떻게 세계의 돈을 벌어야 할까? 글: FT중문망 틱톡이 최근 화웨이의 뒤를 이어 미국의 봉쇄를 당했다. 필자는 작년에 쓴 라는 글을 떠올렸다. 두 하이테크기업은 서로 다른 영역에 속해 있다. 화웨이는 민족의 자부심인 ICT 사회기반시설과 스마트단말기제공업체이고, 틱톡은 단편영상SNS플랫폼의 선두주자이다. 전후로 미국의 포위공격을 당했고, 심지어 다른 나라들로부터도 제재를 받고 있다. 트럼프의 틱톡금지령이 발표된 후, 화웨이 소비자업무 총재인 위청동은 8월 7일 2020년중국정보화100대기업회의에서 이렇게 말한다. 틱톡은 중국에서 몇 안되는 글로벌화의 결심을 지닌 인터넷기업이다. 다른 대부분의 중국인터넷기업은 중국대륙시장에 안주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중국인 자신의 돈을 버는 것이다. "중국에 14억인구가 있다. 다만 세계에는 70억인구가.. 2020. 9. 6.
중교건(中交建): 미국의 제재를 받게 된 건설업계의 화웨이 글: 문가이(文可伊) 미국 상무부는 8월 26일 '중국교통건설집단("중교건")'등 24개 중국기업을 제재리스트에 올렸다. 이들 기업은 중국군대를 도와 남해에 인공섬을 건설하고, 군사기지를 건립하는 것을 도왔기 때문이다. 외계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정부가 '건설업계의 화웨이'라 불리는 중교건을 제재하는 것은 다시 한번 중국의 급소를 찔렀다. 이번에 타격한 것은 군민융합과 일대일로이다. 그후 미국 국방부는 8월 28일 다시 중교건을 포함한 11개의 중국기업을 중국군대가 보유하거나 지배하는 기업으로 지정했고, 새로운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가 중국군대가 보유하거나 지배하는 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하여 직접 제재를 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 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은 에 .. 2020. 8. 30.
중국의 남해 미사일발사는 실패작인가? 글: 심주(沈舟) 중국은 남해로 동펑중거리미사일을 발사하였는데, 미군이 바라던 바였고, 이는 중국의 군사대치에서 실패작이 되었다. 중국은 지나치게 빠르게 히든카드를 보였고, 군사실력을 드러내 버렸다. 더더구나 주변국가들의 분노를 샀다. 중국군대는 지나치게 빠르게 히든카드를 보여주었다. 고수들간의 싸움은 우선 탐색전을 벌이고, 그 후에 점진적으로 싸워나간다. 중요한 순간에 절초나 킬러무기를 내보인다. 미중간의 군사대치는 여전히 상호탐색단계이다. 아직 진정한 싸움은 벌어지지 않았다. 중국군대는 그럼에도 킬러무기를 내보였다. 동펑 중거리미사일은 거의 중국이 유일하게 갖춘 중장거리 공격무기이다. 아직 개전도 하지 않았는데 급히 발사해 버렸다. 미군이 무시해버린다면, 중국군대는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가? 미군은 확.. 2020. 8. 29.
중국이 미사일을 남해로 발사한 이유는....? 글: 종원(鍾原) 중국이 돌연 남해를 향해 동펑(東風) 중거리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벗어난 행동이다. 더욱 의외인 점은 이런 류는 애국주의선전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건인데, 당매체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통하여 소식을 전했다. '출구전내(出口轉內, 수출후 다시 수입하는 것)' 방식의 선전도 아직 지연되고 있다. 이건 좀 괴이하다. 중국은 마치 미군에 히든카드를 들이민 것같다. 그러나 중국의 백성들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은 것같다. 이렇게 패를 내보이는 방식은 아주 이상하다. 베이다이허회의 전후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면, 이것은 중공내부에 보이는 패인 것같다. 또한 중공의 내부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국방부의 상반된 태도..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