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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7

마지막 황제 부의(溥儀): 허수아비황제의 비참했던 동년시절 글: 지역사(知歷史) 나라의 경제가 계속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생활수준도 덩달아 높아졌다. 여유시간도 풍부하고 다양해진다. 이런 좋은 세상에서 사는 것은 우리 세대의 행복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젊은이들은 인터넷드라마의 영향을 받아 고대인의 생활을 선망하기도 한다. 고대로 타임슬립해서, 지금 배운 학식을 가지고 고대에서 큰 뜻을 펼쳤으면 하는 것이다. 기실 우리도 고대영화드라마에 조금 속았다. 고대인의 생활은 드라마에서처럼 그렇게 좋지 않았다. 특히 등급이 삼엄한 봉건통치사회하에서 사람의 생활은 비교적 힘들었다. 잘 살았던 것은 단지 일부 왕공귀족의 통치계급이었고, 평민백성의 생활은 힘들었다.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어떤 사람은 자신이 고대로 타임슬립하여 왕자, 공주가 되었으면 한다. 심지.. 2020. 7. 3.
황제는 왜 궁녀만 두지 않고, 환관을 두었을까? 글: 서기매(西奇妹) 서언 중국역사상 '환관'이라는 직업이 나타난 이후로, 황권을 그들이 행사하는 경우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당나라의 고력사, 명나라의 위충현, 청나라의 이연영등등... 여기서 환관이 충신인지 간신인지를 따지지는 않기로 한다. 환관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대체로 '.. 2020. 3. 25.
사진자료: 마지막 황제 부의가 자금성에서 쫓겨나는 장면 글: 왕남방(王南方) 1924년 11월 5일 오전, 늦잠을 자는 버릇이 있는 부의(溥儀)가 양심전(養心殿)에서 자다가 태감이 부르는 소리에 일어났다. 태감은 그에게 풍옥상(馮玉祥)이 사람을 보내어 궁에서 나가라고 명령했으며, 청나라황실의 인원 전부는 3시간내에 자금성을 떠나라고 했다는 것.. 2019. 2. 25.
이궁안(移宮案): 동림당이 선제공격으로 승리를 거두다 글: 정만군(程萬軍) 1620년 9월 26일, 태창제(泰昌帝) 주상락(朱常洛)이 돌연 사망한다. 대명의 후임황제문제는 다시 문제가 된다. 이때의 대명왕조에는 황태자(皇太子)가 없었고, 황태손(皇太孫)이 있었다. 그는 바로 주상락의 장남인 주유교(朱由校)이다. 그는 할아버지 만력제(萬歷帝)가 .. 2018. 3. 5.
기황후(奇皇后): 차따르던 궁녀에서 원나라의 황후에 오른 고려미녀 글: 노위병(路衛兵) 아름다운 완자홀도(完者忽都) 만일 애당초 아름답지 않았더라면, 완자홀도(기황후)는 나중에 천사만루(千絲萬縷)의 애수가 없었을 것이다. 보통사람이 보기에 완자홀도는 운이 좋았다. 지위가 미천한 궁녀에서 황제의 주목과 총애를 받아, 영화부귀를 한껏 누렸다. 이.. 2013. 11. 10.
만청궁녀회고록: 궁녀들은 서태후를 어떻게 모셨는가? 글: 침묵과담 궁내에서 그녀의 칭호는"영아(榮兒)"였다. 13살때 입궁한 그녀는 서태후를 8년간이나 모셨다. 18세때 서태후가 그녀를 한 태감에게 시집가도록 정해주었다. 그후 세상이 바뀌면서, 그녀의 생활도 이곳저곳을 떠돌고, 더욱 비참하게 되었다. 그녀는 옛날 이야기를 하기를 극도로 꺼렸다. 필.. 2010. 4. 6.
영락제의 3천궁녀 참살사건 명성조(明成朝) 영락제(永樂帝)는 궁녀와 환관 3천여명을 살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하나 재미있는 것은, 이 사건에는 조선에서 건너간 후궁과 궁녀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 명성조 영락제는 역사상 여러가지 업적을 남긴 황제이다. 그러나 그는 성격이 고집스럽고, 자기.. 2006.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