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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8

삼국시대 구석(九錫)을 받은 4명의 인물 글: 취미적역사(趣味的歷史) 고대에 '구석(九錫)'은 기실 '구사(九賜)'이다. 왜냐하면, '석'과 '사'는 통가자(通假字)이기 때문이다. 구석은 중국고대 황제가 대신에게 주는 최고의 예우이다. 주로 차마(車馬), 의복(衣服), 호분(虎賁), 악기(樂器), 납폐(納陛), 주호(朱戶), 궁시(弓矢), 협월(鋏.. 2019. 6. 4.
왕망(王莽)의 화폐개혁 글: 서준기(徐俊琦) "육천십포(六泉十布)"는 왕망의 신나라에서 발행한 화폐중 주요한 16가지를 가리킨다. 왕망은 5차에 걸쳐 화폐제도를 개혁하는데, 이로 인하여, "농상업이 실업되고, 무역이 모두 폐지되어" 경제에 심각한 혼란을 가져다 준다. 그리하여 정권의 멸망을 가속화시켰다. 다.. 2018. 11. 28.
제갈량은 자신에 황제에 오르려고 생각한 적이 있을까? 글: 뇌정직(賴正直) 제갈량은 역대이래로 충신의 대표인물로 받들어져 왔고, 천고에 모범으로 인정된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다른 견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제갈량은 간신이고, 야심가이고, 음모가이며, 왕망, 조조 내지 나중의 사마소, 유유(劉裕)와 일구지학(一丘之ญ.. 2017. 12. 1.
사마염(司馬炎)은 왜 삼국후주(三國後主)를 후대했는가? 글: 정정(丁丁) 삼국시대를 만일 208년 적벽대전으로 삼국의 서막이 열렸다고 계산한다면, 280년 삼국이 진(晋)으로 통일될 때까지 합계 72년의 기간이다. 당연히 진정한 삼국역사는 마땅히 220년 한헌제가 조비에게 선양한 때로부터 계산하여 280년 삼국귀진(三國歸晋)한 때까지 딱 60년으로 .. 2017. 2. 1.
사마소(司馬昭)의 마음 글: 조염(趙炎) 널리 알려진 헐후어(歇後語)가 있다: "사마소의 마음(司馬昭之心)". 그 뜻은 "누구나 안다(路人皆知)"라는 것이다. 그 배후의 이야기는 다음의 두 사람이 주인공이다. 조모(曹髦), 자는 언사(彦士), 조위(曹魏)의 제4대 황제, 사칭 '고귀향공(高貴鄕公)'. 6년간 황제로 있었.. 2013. 11. 24.
제갈량에게는 황위를 찬탈할 마음이 없었다 글: 제갈주(諸葛周) 권신(權臣)으로서, 제갈량의 경우는 조조와 극히 유사하다. 관직으로 보자면, 조조는 무평후(武平侯), 승상(丞相), 영기주목(領冀州牧)이고; 제갈량은 무향후(武鄕侯), 승상, 영익주목(領益州牧)이었다. 촉한에는 익주 하나의 주밖에 없었으므로, 제갈량의 권력은 조조.. 2013. 8. 18.
제갈량: 미묘한 군신관계로 본 인격분열 글: 호각조(胡覺照) 필자는 <출사표에서 한 것은 황제꿈이다>라는 글에서 이미 제갈량이 황제가 되려고 했다는 근거를 나열한 바 있다: (1) 남정에서 성도로 돌아올 때, 이미 '오석'을 받았다. 즉, 금부월 1병, 곡개 1구, 전후우보거 각 1부, 취고수 각 1대, 호분용사 육십명. 이것은 대신.. 2012. 8. 18.
제갈량의 황제꿈 글: 호각조(胡覺照) 제갈량은 황제꿈을 꾸었다. 이 말이 잘못되었는가? 아니면 제갈량을 모욕하는 것인가? 아니다. 여기에 많은 사실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첫째, 구년여동안 보정(輔政)을 하고, 권력을 돌려주지 않았다. 유비가 백제성에서 탁고하였을 때, 유선은 이미 17세였다. 전제사회.. 201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