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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11

모용(慕容), 탁발(拓跋), 우문(宇文): 선비족(鮮卑族)의 삼국연의 글: 금색연화554(金色年華) 진한(秦漢)시기에, 중국 북방의 유목민족은 흉노(匈奴)와 동호(東胡)의 두 갈래로 나뉘어 있었다. 한나라초기, 흉노가 전성기를 이루고, 동호족은 흉노의 모돈선우(冒頓單于)에게 패배하여, 두 부로 나뉜다. 오환산(烏桓山)에 거주하던 동호는 오환이라 부르고, .. 2019. 3. 20.
진양성(晋陽城): 중국에서 풍수가 가장 뛰어난 도시 글: 천지사화(天地史話) 중국에 이런 용흥지성(龍興之城, 개국황제가 태어난 곳)이 있다. 춘추시기에 성이 만들어진 후, 여러 황제를 배출했다. 그러나 송나라에 이르러 철저히 파괴된다. 춘추말기, 진(晋)나라의 대경(大卿) 조간자(趙簡子)의 가신 동안(董安)은 태원분지의 북단 진수(晋水.. 2019. 1. 30.
북제재상(北齊宰相) 조정(祖挺): 타락한 천재 글: 역사변연(歷史邊緣) 북제의 재상 조정은 댜재다능했다. 문학, 음악, 회회, 점복, 의술, 미식, 군사등 여러 방면에 조예가 깊었다. 그러나 그의 각장 치졸한 행위도 '군계일학'이었다. 평소에 조정은 항상 이빨도 빠지고 색깔도 잡스러운 늙은 말을 타고 여자를 찾으러 다녔다. 자주 기원(妓院)을 찾았고, 돈은 물쓰듯이 썼다. 그래서 그는 자주 오전에는 돈을 받고, 오후에는 여자들에게 돈을 쓰곤 했다. 그러나, 조정에게 이런 것은 별 것이 아니다. 양가집 부녀자, 심지어 황실여인이나 귀족부인이라도 그는 손에 넣었다. 한번은 조정이 친구들을 불러서 집안에서 연회를 개최했는데, 그때 조정은 참군 원경헌(元景獻)의 처로 하여금 공개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자겠다고 말하게 했다. 이 원경헌의 처는 보통사람이 아니었.. 2018. 10. 18.
북제(北齊): 황실 여인들의 잔혹한 운명 글: 김릉물(金陵物) 북제는 겨우 28년간 존속했던 단명왕조이다. 그러나 이 짧은 28년동안에 6명의 황제가 등극한다. 이 6명의 황제는 모두 잔혹하고 황음무도하며 변태적인 것으로 세상에 유명하다. 문선제(文宣帝) 고양(高洋)은 형인 고징(高澄)의 정실부인 원씨(元氏)를 간음했고, 무성제.. 2017. 12. 27.
[황자쟁위술] 투량환주술(偸梁換柱術) 서자입적패(庶子入嫡牌) 건륭제편 건륭의 모친은 누구인가? 전설들을 살펴보기 전에 정사의 기록을 먼저 살펴보면 건륭의 탄생과 모친에 대하여 이렇게 적고 있다: “옹친왕 윤진의 넷째아들 홍력(弘歷, 건륭제의 이름), 강희 오십년 팔월 십삼일 자시 왕부(王府, 지금의 북경 옹화궁)에서 탄생한다. 모친은 거거(格格) 뉴.. 2015. 8. 13.
누소군(婁昭君)은 어떻게 북제 4명황제의 모친이 되었는가? 글: 노군후(老軍猴) 누소군은 누태후이고 북제 대군 평성 사람이다. 선비족이며, 북위때 사도 누내간(婁內干)의 딸이며, 북제 신무제 고환의 황후이다. 6남2녀를 낳았으며, 그중 제8자 고육(高淯)이 어려서 죽고, 제12자 고제(高濟)가 선종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장남 고징(高澄), .. 201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