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후12 기원223년: 공명향좌(孔明向左), 위연향우(魏延向右) 글: 조염(趙炎) 제갈량과 위연이 불화했다는 증거는 주로 <삼국연의>의 '반골설(反骨說)'과 정사에 나오는 '자오곡기모(子午谷奇謀)'를 제갈량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역사인물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소설가의 말에 의존할 수는 없다. 유한한 사료도 제갈량이 도량좁.. 2012. 7. 14. 가후(賈詡): 동한분열의 최고죄인 글: 호각조(胡覺照) <삼국지>의 저자인 진수(陳壽)는 통치계급의 입장에서 출발하여 가후(賈詡)를 조조의 막료중 가장 중요한 모사중 한 사람으로 꼽았다. 순욱(荀彧), 순유(荀攸)와 나란이 거명했다. 당연히 여기에는 자신만의 이유가 있고, 가후는 확실히 얻기 힘든 인재이다. 만.. 2012. 2.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