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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인국경분쟁7

중국측 사망자는 2명일까? 작자: 위연(尉然) 6월 15일 중인국경유혈충돌사건에서 중국측 사망자수에 관하여 중국은 시종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당연히,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여러가지 추측을 낳게 한다. 6월 24일, 한 중국의 태자당 차이샤오신(蔡小心)이 웨이보에서 새로운 내용을 폭로했다. 중국의 진실한 사상자현황은 부상이 5명이고, 그중 2명은 사망했다는 것이다.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서 자주 폭로를 하곤 하는 차이샤오신은 중국의 개국소장(少將) 차이차위안(蔡長元)의 장남이다. 그는 6월 24일 오후 6시 글을 올렸는데, "우리의 보가위국(保家衛國)으로 부상입은 5명의 영웅중 2명은 비수로 급소를 찔려 중상을 입었고 8일동안 구호조치를 취했으나 그저께 성공하지 못하고 떠났다." 차이샤오신은 글에서 그저께라고 했다. 그것은 베이.. 2020. 6. 26.
인도는 군인이 죽었고, 중국은 총알받이가 죽었다. 글: 원빈(袁斌) 6월 15일, 중인국경인 갈완강계곡에서 심각한 충돌이 발생했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쌍방은 모두 군인의 사망이 발생했다. 양국 각자의 각도에서 보자면, 사망한 군인은 모두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것이니 열사(烈士)이다. 국가를 위해 몸을 희생한 열사이니 국가는 마땅히 후대해야 한다. 그러나 중인쌍방의 태도를 보면 크게 차이가 있어, 탄식을 금치 못하게 한다. 먼저 인도측을 보자. 사건발생후, 인도군측은 1명의 대위계급의 장교를 비롯한 20명의 군인이 충돌중 전사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군인의 이름, 계급, 직위, 연령등 개인자료도 공개했다. 인도총리 모디는 17일 전국에 중계된 TV담화를 통해, "사병들이 중국과의 국경에서 희생된 것이 헛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18일, 인도는 전사.. 2020. 6. 26.
중인국경충돌: 중국은 왜 조용할까? 글: 진한(陳漢) 중국 인도 양국이 지난주 국경충돌이 발생했다. 그후 인도는 국내에서 반중정서를 일으키고 있는데, 중국당국은 오히려 조용하다. 중국측의 사상자수를 공표하지 않을 뿐아니라, 소리소문없이 생포한 인도병사를 풀어준다. 당매체도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민족정서를 선동하지 않고 있다. 왜 지금까지 유지하던 '전랑외교(戰狼外交)를 인도문제에서는 활용하지 않는 것일까? 아래에서 분석해보기로 한다. 중인국경충돌이 발생한 후, 인도국내에는 반중정서가 사상유례없이 높아졌다. 각지에서는 집회, 시위를 열고 있으며, 인도인들은 심지어 오성홍기를 불태우고, 중국제 핸드폰을 부숴버리면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인도 마하라시트라주정부는 이번주에 3개의 중국기업과의 거래를 중단시켰다. 이는 6억달러에 이르는 투자프로젝.. 2020. 6. 25.
중국과 인도간에 전쟁이 불가피할까? 글: 장림(張林) 중국은 거의 모든 주변국과 영토분쟁이 있다. 수십년동안 계속하여 다툼, 대치, 혹은 충돌, 내지 전쟁을 벌였다. 인도와 1962년 짧은 변경전쟁을 벌인 것을 제외하고도, 베트남과 10년(1979-1989)에 걸쳐 변경전쟁을 벌인다. 중국은 1969년 소련과 격렬하고 위험한 변경충돌이 발생한 바 있다. 그리하여 소련공산당중앙은 핵무기로 중국을 없애버리기로 결정한다. 수억의 중국인을 없애는 것은 큰 사건이므로, 미국을 피해갈 수 없었다. 그리하여 소련공산당 총서기 브레즈네프는 1970년 미국을 방문하여, 미국대통령 닉슨과 중국을 지도에서 없애버리는 계획을 논의한다. "닉슨회고록"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닉슨이 놀라자빠졌을 뿐아니라, 백악관에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믿지 못할 정도였다. 그들.. 2020. 6. 25.
중국-인도분쟁: 3차례의 유혈충돌 글: 나정정(羅婷婷) 중국-인도 국경선에서 유혈충돌이 발생한 후, 인도측은 계속하여 더욱 자세한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혼전과정에서, 쌍방은 모두 3차례 싸웠으며, 궤이한 것은 그날 저녁에 참전한 중국사병은 모두 새로운 얼굴이었다는 것이다. 평소에 배치되어 있던 변방군인들이 아니라. TV는 처음으로 상세하게 중국-인도혼전의 전과정을 밝혔다. 참전한 인도사병에 따르면, 6월 15일 저녁, 중국-인도사병은 14호 순찰지점에서 충돌이 발생했고, 쌍방의 육박전은 3차례 발생한다. 인도사병에 따르면, 6월 14일 원래 중국측이 없앴던 관찰초소가 다시 나타났다. 15일 오후 5시경 인도의 B지구 수비장교이자 제16보병대대의 산토스 바브 대위는 직접 팀을 이끌고 그 곳으로 가서 살펴보았다. 그는 혹시 잘못된 것이 있.. 2020. 6. 24.
중국과 인도의 충돌: 중국은 곤경에 처할 때마다 인도를 친다 글: 정효농(程曉農) 금년 5월이래, 중국-인도간에는 58년간 지속되던 평화상태가 깨져버리고 다시 한번 충돌한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이것이 우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중국은 매번 대외관계가 긴장되고 대내경제사회정책이 실패하면 비교적 약한 이웃나라와 충돌을 일으킨다. 그리고 여기에서 선택된 약한 이웃나라는 두번 모두 인도였다. 옛날 모택동이 곤경에 처했을 때의 기본전략은 "잘못을 범할수록 담담하게 전선을 옮겨서 출로를 찾는다." 현재 다시 한번 이 전략이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1962년 중인전쟁에서 아무런 성과가 없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1. 두번의 굴기, 두번의 곤경 최근에 폭발한 중국-인도국경충돌은 사건 자체로만 보자면, 마치 오랫동안 양국의 국경분쟁의 일.. 2020. 6. 22.
중인(中-印) 국경충돌: 양국의 군사력비교분석 글: 심주(沈舟) 최근 중국-인도국경에서 다시 충돌이 일어났고, 비교적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그리하여 원래 잠잠해지고 있던 중국-인도간의 충돌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인도의 소식통에 따르면, 최소한 20명의 인도군인과 43명의 중국군인이 사망했다고 한다. 중국은 지금까지 상세한 사상자숫자를 밝히지 않고 있다. 쌍방은 서로 상대방에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비록 겉으로는 모두 협상을 해결할 뜻이 있고, 충돌은 피하고자한다고 하지만, 외부에서는 여전히 전쟁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과 인도의 군사력을 비교분석하기 시작했다. 쌍방의 대규모 병력증원 인도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는 근 20만명의 산악부대가 있다. 그중 약 10만명을 이미 중-인국경에 배치했다. 영국의 가디언지에 따..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