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나운서 한교생(韓喬生) 축구어록

 

1. 골키퍼의 호루라기와 더불어,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심판이겠지)

 

2. 시청자 여러분, 추석이 막 지났습니다. 여러분에게 새해 인사드립니다. (추석이 지났는데 왠..새해인사?)

 

3. 현재 중국팀의 골키퍼인 범지의가 프리킥을 차고 있습니다. (골키퍼가 프리킥을...)

 

4. 선수들은 평소에 체력훈련을 많이 해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오뚜기처럼 부딛치면 바로 쓰러져 버립니다. (오뚜기처럼 쓰러져...)

 

5. 외국의 선수들은 매우 직업정신이 투철합니다. 예를 들어, 마테우스는 아이가 태어난 후 3개월뒤에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6. 범지의는 며칠전에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36.8도였습니다. (36.8도가 고열?)

 

7. 골키퍼 구초량은 키 1미터 82, 몸무게 28킬로그램입니다. (몸무게 28킬로)

 

8. 아마도 시청자들께서는 막 엘리베이터(엘리베이터는 중국어로 電梯, 티비는 중국어로 電視인데 착각함)를 여셨을 것입니다만....

 

9. 바지오는 '전유추병, 후유도절(前有追兵, 後有堵截)"(앞에는 추격해오는 선수가 있고, 뒤에는 길을 막는 선수가 있다. 전,후가 뒤집혔음)의 상황하에서 페널티 에어리어로 돌진하고 있습니다.

 

10. XX팀은 이미 7번을 싸워서 2승 2패 4무승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2+4=7?)

 

11. 이미 많은 클럽에서 델 피에로를 사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라치오는 이미 3,000만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2,800만달러입니다. (2,800만>3,000만?)

 

12. 모든 잔디들이 현재 격렬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13. AC밀란은 컴퓨터와 같습니다. 용량은 매우 큽니다. 그러나 속도는 빠르지 못합니다. 아마도 바이러스에 걸렸나 봅니다. 감독은 바이러스를 죽이는 하드웨어가 필요합니다. (하드웨어...)

 

14 이금우의 키가 상대방 선수보다 작기 때문에, 공을 다툴 때, 그의 팔굽이 상대방의 얼굴을 치게 것입니다.

 

15. 우리의 XX선수 공을 발로 슛...들어갔습니다. 골인..우리 슬로비디오를 볼까요...아, 헤딩으로 넣었군요.

 

16. 현재는 A팀과 B팀의 후반전 경기입니다. 스코어는 0:0..... 아, 이 골은 XX가 전반전 26분에 넣은 것입니다.

 

17. 18번이 패스...장효서가 머리로 받아서 넣었습니다. 골을 넣은 선수는 18번 장효서입니다.

 

18. XX는 30킬로미터 밖에서 장거리 슛을 날렸습니다.  (30미터...)

 

19. 한 축구팬이 축구장 한가운데로 달려나와서, 광고판을 뒤집었습니다....(광고판이 축구장 한가운데...)

 

20. 점수는 여전히 1:1입니다....공이 들어가는 순간 심판이 호루라기를 불었습니다. 이번에 오프사이드가 아니고 들어갔다면 점수는 2:0으로 XX팀이 1점을 앞설 수 있었습니다. (2:0이 한점 앞선다고...?)

 

21. 공을 골키퍼가 뒷발로 막았습니다. (뒷발?)

 

22. 이번 경기가 끝난 후 라치오팀은 6승 3무 1패 포인트21점으로 불패의 전적을 자랑하며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유벤투스는 포인트 22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습니다.

 

23. AC밀란의 세브첸코가 7골로 득점선두입니다. 크레스포와 애쉬리가 6골로 공동2위입니다(이때 TV득점랭킹화면이 넘어감). 4위는 바티투스타인데...6골입니다.

 

24. 몰다이브는 오늘 실력을 150%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계산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5. 이 선수는 키가 1.90센티미터입니다.

 

26. 경기장을 넓게 이용하려면, 백패스를 많이 하고, 직선패스를 많이 해야 합니다.

 

27. 오프사이드작전 멋있습니다....아, 아닙니다.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28. 브라질팀의 수비수들은 모두 브라질 선수들입니다.

 

29.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홈경기에서 3:3으로 바르셀로나를 물리쳤습니다.

 

30. 바레인의 홈경기 분위기는 보통입니다. 주위의 건축물들도 높지 않습니다. 절대다수는 1층미만의 건물입니다. (1층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