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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중국의 의학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인공합성일까?

by 중은우시 2023. 3. 4.

글: 호평(胡平)

 

미국 FBI국장 크리스토퍼 레이는 2월 28일, 신종코로나는 중국의 실험실에서 유출되었을 것이라고 말하여, FBI가 전세계적으로 700만명의 사망을 불러온 바이러스의 기원에 관한 기밀판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레이는 이렇게 말했다. 중국정부는 계속하여 FBI, 미국정부 기타부서와 외국합작파트너의 신종코로나기원조사를 '방해하고 혼란시켰다'. 그러나 FBI의 업무는 여전히 추진되어 왔다. 

 

2월 27일, 월스트리트저널이 가장 먼저 보도했다. 최근 백악관가 국회의 주요인사들에게 보낸 기밀정보보고에 따르면, 미국에너지부는 신종코로나대유행이 실험실에서의 누설로 조성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내렸다. 에너지부는 상당히 많은 과학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고, 무국의 국가실험실네트워크를 관할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 국가실험실은 고급생물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부의 새로운 결론은 미공개된 정보를 근거로 내린 것이며, 현재까지, 우리는 아직 에너지부가 어떤 새로운 정보에 근거하여 이런 결론을 내렸는지는 알지 못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누출되었다는 문제에 관하여, 필자는 두 편의 글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은 왜 사람들은 갈수록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누출되었다고 믿는가이고, 다른 한편은 인류만에 흔적을 없애버릴 수 있고, 대자연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라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다시 한번 얘기하고자 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인공합성일까?

 

우리는 알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에 관하여 두 가지 가설이 있다는 것을. 하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발생하여, 자연전파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뒤의 가설에서도 다시 두 가지 가설로 나뉜다. 첫째는 바이러스는 자연발생적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바이러스가 인공합성된 것이라는 것이다.

 

논리적으로 보면, 만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누출된 것이라고 증명되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아마도 순자연적인 것일 수도 있고(예를 들어, 2004년 사스바이러스는 베이징의 중국질병통제센터실험실에서 누출되었다), 인공합성일 수도 있다. 바꾸어 말하면, 설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계에서 나왔다고 증명하더라도, 그것이 실험실누출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즉, 만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순자연적이라고 하더라도, 역시 실험실에서 누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다만 만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인공합성된 것이라고 증명되면, 그것은 오직 실험실에서 누출되었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대자연에는 그런 바이러스가 없고, 실험실에만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갈수록 많은 사람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인공합성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다음의 세 가지이다:

 

첫째, 다른 사스(SARS)와 관련있는 코로나바이러스와 비교할 때,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한가지 큰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돌기에 독특한 FCS(fulin cleavage site, 퓨린분절부위)가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여하한 자연발생의 사스와 관련한 코로나바이러스에는 이것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 FCS는 만능열쇠에 비유할 수 있다. 바이러스가 손쉽게 세포로 진입하게 만들어주어 바이러스에 감염성과 치명성을 갖게 해주기 때문이다.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는 이것이 없어서, 인류에 대한 감염성과 치명성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현재까지, 인류가 자연계에서 발견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근접한 코로나바이러스중 하나는 2013년 윈난(雲南)의 한 광구(鑛口에서 발견한 RaTG13바이러스이고, 다른 하나는 1년여전에 라오스북부 동굴의 박쥐에게서 발견된 Banal 바이러스이다. 이들의 신종코로나와의 일치율은 96.9%와 97.4%에 달한다. 다만, 이 두 개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가까운 코로나바이러스에서도 'FCS'는 발견되지 않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만 FCS를 가지고 있다면, 이 FCS는 어디서 온 것이란 말인가? 답은 오직 두 개뿐이다. 하나는 자연적으로 나타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인공을 가한 것이다.

 

둘째, 어떤 연구원이 Banal-226 바이러스를 배양하여 원숭이와 '항체인간화'된 모르모트에 전파했다. 그 결과 실험실에서 Banal-236을 모르모트에서 연속 6차에 걸쳐 전파시켰지만 여전히 유명한 FCS는 얻어내지 못했다. 현재까지 FCS가 코로나바이러스내에서 자연적으로 변화발생한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 이는 물론 신종코로나에서 자연발생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그럴 가능성이 아주 낮다고 할 수는 있다.

 

셋째, 우리는 또 알고 있다. 일찌기 어떤 연구자가 연구를 진행하여, 인공합성의 방법으로 자연의 코로나바이러스를 인류에 더욱 전염성과 치명성이 강한 거으로 만들었으며, 그런 연구는 2019년 신종코로나팬데믹이 폭발하기 전에 중대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것을.

 

신종코로나대유행시기에, 2018년의 연구계획서가 공개된다. 중국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미국의 과학자가 제출한 연구계획이 있는데, 실험실에서 FCS를 SARS와 유사한 바이러스에 넣는 것이다. 중국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그들의 합작파트너 - 미국에서 자금지원하는 생태건강연맹(EcoHealth Alliance) 포함 -는 미국국방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새로운 특징을 가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수집, 실험하고 이들 특징은 인류간에 고도의 전파성을 갖게 하는 것이다. 1년후인 2019년, 일종의 이전에 나타난 적이 없는 FCS를 보유한 SARS와 유사한 바이러스가 우한에 출현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생태건강연맹을 위하여 우한의 일부업무에 비용을 지급했다. 비록 국립보건원의 담당자는 재삼 그들이 연구에 자금지원한 바이러스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일으킨 바이러스와는 유전인자상 유사한 점이 없다고 강조하지만. 다만 국립보건원의 대리원장 로렌스 A 타백은 국회청문회에서 그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다른 업무에 대하여는 알지 못한다고 인정했다.

 

국제적인 의학정기간행물 <유엽도(The Lancet)>의 신종코로나위원회 위원장 Jeffrey Sachs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나는 아주 확신한다. 그것(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미국실험실의 생물기술에서 온 것이고, 자연계에서 온 것이 아니라고." Jeffrey Sachs와 컬럼비아대학 분자약리학과 치료학교수인 Neil L. Harrison이 공저한 글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만일 이 바이러스가 확실히 실험실의 연구와 실험에서 나왔다면, 거의 그것은 중국연구원이 미국생물기술과 노하우를 사용하여 창조했다고 인정할 수 있다."

 

원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된 것인지 아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인공합성인지 아닌지를 조사하려면 중국을 조사해야 한다. 특히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조사해야 한다. 다만 중국측이 협조를 거절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미국의 정계와 학계의 일부 사람들은 미국쪽에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합작한 기관과 전문가 그리고 자금지원기관들을 조사하여, 그들의 업무일지, 왕래이메일과 관련데이타를 조사해야 한다고 본다. 금년 1월 미국국회 하원은 새로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반달전에는 청문회를 처음 개최했다.

 

아마도 미국쪽에서의 조사에서 발견하고 확인했을 수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확실히 미국의 어느 기구와 전문가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합작하여, 우한의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을. 연구와 실험을 생물안전수준이 낮은 상황하에서 진행하였기 때문에, 누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당연히 이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즉 미국측의 조사는 그렇게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기에는 부족하다. 왜냐하면 연구와 실험은 어쨌든 중국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측에서 관련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했지만, 연구와 실험이 최종적으로 어느 단계까지 진전되었는지, 어떤 것을 만들어냈는지는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국측의 업무일지, 왕래이메일과 관련데이타만으로는 반드시 알아낼 수 있다고 할 수가 없다. 다만 어찌되었건간에, 이런 조사는 필요하다. 그것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조사에 중대한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전문가는 이렇게 말한다. 그들이 공능증진연구를 진행하는 이유는 또 다른 대유행을 막기 위한 것이고, 더 좋은 백신과 약물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건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다만 이런 연구는 리스크가 아주 크다. 그래서 진행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이런 실험을 했다는 것 자체는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큰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누출된 것은 큰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크다고 할 수는 없다. 은페한 것이야말로 최대의 잘못이다. 왜냐하면 은폐는 고의적인 것이고, 누출은 고의적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