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전운(田雲)
7월 21일, 미국정부는 중국주휴스턴총영사관을 72시간내에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그날 저녁, 휴스턴중국총영사관의 건물내에서는 짙은 연기가 피어 올랐다. 그리하여 부근 주민이 신고를 했고, 소방대원이 도착했으나, 총영사관은 진입을 허락하지 않았다. 한 목격자가 KPRC2 TV방송국에 얘기한 바에 따르면, "종이를 태우는 냄새가 났다"고 한다. 현지 매체가 총영사관을 내려다보는 동영상을 보면 여러 개의 큰 통에서 불빛과 짙은 연기가 피어오라고, 건물 밖에는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다.
7월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더 많은 대사관, 영사관을 폐쇄할 것인지에 대하여, 그건 항상 가능하다. 우리가 이미 폐쇄조치를 한 영사관에서 모두 불이 났다고 한다. 거기에 불을 냈다. 내 추측으로 그들은 문서나 자료를 태워버렸을 것이다. 나는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생긴다."
어느 나라의 주외국대사관, 영사관을 폐쇄할 때, 대사관, 영사관이 보존하고 있던 문서, 자료를 태우는 것은 정상적인 절차이다. 그러나, 휴스턴중국총영사관의 동작은 너무 신속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들이 무엇을 태운 것인지에 흥미가 생기는 것이다.
외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런 평론이 있다. 휴스턴총영사관에서 불태운 것은 아마도 여러 가짜여권, 가짜신분증으로 미국에 입국하고, 또한 유학생 혹은 과학연구원신분으로 중국스파이로 활동하는 진실한 자료일 것이라고 한다. 이런 정보는 중국의 주미대사관, 영사관에 보존되어 있다. 일단 누설되면, 중국이 미국에 건립한 방대한 스파이망이 검거될 수 있는 것이다.
여러 네티즌들은 글을 올리고 있다. "나쁜 짓을 너무 많이 해서, 파쇄기도 못쓰는 건가" "스파이자료를 태우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소방관을 진입시켜 불을 끄게 할 수 있을까?" "영사관을 폐쇄하기 전에 이렇게 후안무치하고 종말을 맞이한 것처럼 미친 듯이 문건을 태워버리다니, 이를 보면 미국에서 무슨 자료를 훔치고, 수집했는지, 얼마나 많이 미국을 해치는 활동을 한 것인지?"
중국영사관은 아마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에 불태우는 것으로 소방대원, 경찰과 매체를 불러올 줄은. 부근의 주민들이 높은 곳에서 찍은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순식간에 전세계가 다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모두 추측하고 있다. 중국영사관은 도대체 무슨 말못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7월 22일, 미국 국무부대변인 Morgan Ortagus는 이메일성명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중국주휴스턴총영사관의 폐쇄를 명령한 것은 미국의 지적재산권과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성명은 <비엔나협약>의 관련규정을 인용하여, 중국이 "여러 해동안, 미국 전역에서 미국정부관리와 미국국민에 대한 대규모의 불법스파이활동과 영향을 끼치는 활동을 벌였다."
성명에는 이렇게 썼다: "미국은 중국이 주권을 침해하고, 우리 국민을 협박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우리가 중국의 불공정무역행위, 미국에서의 절취나 다른 불량행위를 용서할 수 없는 것처럼."
같은 날 덴마크를 방문하고 있는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미국이 중국의 주휴스턴총영사관을 폐쇄시킨 것은 미국의 지적재산권절취와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중국측은 휴스턴에서의 행위로 광범위한 영향을 초래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훔쳐간 것은 미국의 지적재산권만이 아니라. 유럽의 지적재산권도 있다. 수십만건의 업무손실이 있었다. 이것은 모두 유럽과 미국의 근로인민이 일한 것이다. 그것을 중국공산당이 훔쳐갔다."
폼페이오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참을만큼 참았다' "우리는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것을 그대로 놔둘 수 없다"고 했다고 하였다.
7월 22일, 몇 명의 미국 의원과 학자는 휴스턴중국총영사관에 폐쇄명령을 내린데 대한 의견을 발표했는데, 언사는 아주 날카로웠다.
공화당 상원의원 루비오는 트위터에서 이렇게 말한다. 중국주휴스턴총영사관은 '외교기구'가 아니다. '그것은 공산당이 미국의 방대한 스파이망의 중심이다. 현재 중국영사관은 반드시 폐쇄해야 한다. 스파이는 72시간내에 떠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체포될 것이다." "일찌감치 이렇게 했어야 했다."
공화당 상원의원 마샤 블랙번은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우리의 지적재산권을 훔쳐왔다. 그리고 미국전역에서 스파이활동과 영향력행사를 해왔다. 어젯밤 휴스턴중국역사관을 폐쇄시킨 후 몇시간동안 그들은 대량의 문건을 소각했다. 그들은 무엇을 감추고 있는가?"
중국문제전문가인 Gordon Chang(章家敦)은 이렇게 말한다. 당연히 중국의 미국주재5개영사관을 모두 폐쇄시켜야 한다. "만일 중국의 5개 영사관을 폐쇄시키고, 대사를 축출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미친 짓'이다" (주: '미친 짓'이라는 말은 후시진이 휴스턴총영사관을 폐쇄시킨 것에 대하여 '미친 행동'이라고 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위의 미국요인들은 중국영사관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고 폐쇄건의를 했었다. 생각해보라 만일 증거가 없다면, 그들은 분명히 이렇게 심한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7월 22일 저녁, 중국외교부 대변인 왕원빈(汪文斌)은 미국이 중국총영사관을 폐쇄시킨 것은 '정치도발'이라고 말하며, '미국이 즉시 잘못된 결정을 취소하기를 독촉한다"고 말했다.
그날 깊은 밤, 중국의 관영매체 <인민일보>는 평론을 발표하여, "미국이 돌연 중국측에 주휴스턴총영사관을 폐쇄하도록 요구했다. 이것은 의외이면서 의외가 아니기도 하다." "이에 대하여,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은 이미 대응준비를 마쳤다."
보기에 중국은 자신들의 추악한 행위가 가져올 결과를 미리 예견했던 것같다. 그래서 '의외가 아니기도 하다'라고 한 것이다. 다만, 소식이 나오자 마자 당매체가 어떻게 '중국인민들이 이미 대응준비를 마쳤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이것은 분명히 '중국인민'을 인질로 잡아 미국을 협박하고 스스로 담량을 키우는 것이다. 누가 모르겠는가. 미국정부는일찌감치 중공과 중국인을 구별하여 대하고 있다. 이런 수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그 평론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아무런 정당한 이유가 없다" "미국정부가 중국에 대하여 심각한 전략적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한다. 이것은 오만하고 더욱 우둔하다."
이전에 미국 국무부는 이미 성명을 발표하여 이유를 설명했다. 당매체는 왜 '지적재산권'과 '스파이활동'에 대하여 사실로 반박하지 않는 것일까? 그 외에 미국의 대중전략에 실수를 저질렀다면 중국에는 당연히 좋은 일이다. 미국이 게속 '우둔'하도록 놔두어야 할 것이다. 그게 자신들이 원하는게 아닌가? 왜 중국의 대변인, 당매체 그리고 앞잡이들은 죽어라 미국에게 '잘못을 시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일까?
다음으로, 미국으원이 휴스턴중국총영사관은 미국에서 스파이활동을 하는 중심이라고 하였고, 스파이라는 말로 중국영사관직원을 형용했다. 이처럼 심각한 지적에 대하여 중국은 왜 '비방'이라고 나서서 말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건 그냥 묵인한다는 말이 아닌가?
당매체의 평론에서는 중국은 상응조치를 취한다고 하였다. "중국인민은 이에 대해 지지하고 반드시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가 말하는 '지지'는 아래의 인터넷에 나오는 목소리를 가리키는 것이란 말인가?
"잘했다. 이건 그냥 시작이다. 이후에 그 사악한 영사관들을 모두 폐쇄해라."
"너무 잘됐다. 이 사악한 정권에 더욱 강력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래야 인류를 구할 수 있다."
"지나가는 쥐새끼처럼 사람들마다 두들겨 팬다. 중공이 이런 지경에 처한 것은 완전히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XX"
트럼프 행정부가 매번 주먹을 휘두를 때마다, 매번 중공에 대하여 미국경제, 과학기술, 국가안보 및 미국민중에 대한 모든 악의적 행동을 멈추라고 여구하고, 중국민중의 인권에 대한 박해를 중단하라고 요구한다. 그렇다면 중공은 목이쉬라 외치는 것 외에 아무런 광명정대한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다.
7월 22일, 미국 상원의원 루비오는 폭스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 영사관은 기본적으로 중국 간첩활동의 최전선이었다. 상업스파이와 국방스파이활동의 중심지였다. 그것은 중국국회에 영향을 끼치는 스파이활동에 종사했고, 여러 경우에 그들은 경제계인사를 이용하여 연방의원, 주 및 지방의 정치지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려 했다."
에포크뉴스이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의 류(劉)여사에 따르면, 휴스턴중국총영사관이 폐쇄된 것에 대하여 중국인사회에는 여러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이 일은 백신연구를 절취한 것에 관련이 있다거나, '천인계획' 혹은 엽호(獵狐)행위와 관련이 있다고도 한다.
류여사는 또한 이렇게 말했다: "휴스턴 총영사관은 미국에서 아주 활발했다. 그들은 현지 중국인사회의 동향모임과 아주 긴밀하게 연락했었다." "2018년 타이완 총통 차이잉원이 휴스턴에서 트랜스퍼할 때, 중국영사관은 각 동향모임의 인원을 조직해서 항의활동에 참가한 바 있다.
최근 들어, 해외매체는 여러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 대사관영사관이 해외에 침투하여 활동하는 것을 폭로한다. 예를 들어, 현지의 각급 정부관리를 회유하고, 대륙이민자와 유학생을 감시하며, 교민단체를 매수하고 조종하며, 스파이와 하수인을 이용하여 중공의 통제를 받지 않는 중국인집단과 그들의 합법적인 단체활동을 탄압했고, 중공을 도와 대륙에서의 인권침해에 협조했다. 이번 미국정부의 행동을 보면, 주재국 과학기밀을 절취하는 것이 중국영사관의 중요임무였다.
2005년 7월, 전 중국주시드니총영사관의 정치영사, 1등비서 천용린(陳用林)은 매체에 폭로한 바 있다. 중국 주호주외교과는 두 종류로 나뉜다고. 하나는 외교사무를 처리하고, 다른 하나는 정보일을 한다. 정보계통인원의 중요한 임무는 바로 중국인들 사이에서 네트워크를 건립하여, '하수인'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는 스파이활동에 종사하는 주재인원들에게 빨리 포기하고 민주사회에 융합될 것을 호소했다.
미국정부가 중국영사관에 손을 쓴 것은 반격조치가 승급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더욱 강경한 후속절차를 예고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이번 조치는 각국정부가 중국대사관 영사관의 진면목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그들에게도 더욱 대비할 것을 일깨워준다. 현재 전세계에서 반공연맹이 형성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중시지적(衆矢之的)이 되어버렸다. 중국에 목숨바쳐 일하는 각급고나리, 대사관영사관인원은 모두 조사와 책임추궁을 당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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