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유의(劉毅)
7월 14일, 대륙의 A주 상하이증시, 선전증시, 창업판 3대지수가 모두 하락했고, 북향외래자금도 170억위안 유출되어 새로운 최고기록을 세웠다.
대륙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14일, 시장은 리스크회피정서가 커지면서 상하이, 선전의 두 시장이 모두 약세로 시작한다. 짧은 시간동안의 등락을 거쳐 두 시장은 급락현상을 보인다. 정오에 오전시장이 끝날 때 창업판은 2%이상 하락했다. 오후에도 지수는 다시 급락한다. 상하이지수는 한때 2%이상 폭락했고, 선전은 한때 3%이사 폭락한다. 창업판지수는 더더욱 한때 100포인트이상 하락한다. 마지막 순간에 저점매수자금이 유입되면서 석탄, 농업주식이 속속 상승하여 하락폭을 줄였다.
폐장후 상하이지수는 0.83% 하락으로 3,414.62포인트였고, 선전지수는 1.08% 하락하여 13,996포인트를 찍는다. 창업판은 1.06%하락하여 2858.67포인트를 보인다.
상하이 선전 두 시장의 거래액은 17,045억위안이다. 직전거래릴의 16,724억위안보다 321억위안이 늘었다. 그중 상하이시장은 7,073억위안으로 전날의 7.274억위안보다 101억위안이 감소했고, 선전증시의 거래액은 9,972억위안이었다.
이는 두 시장의 거래액이 연속 9거래일 1조위안을 넘었고, 연속 7거래일 1.5조위안을 넘어선 기록이다.
외래북향자금은 1일 순유출이 173.84억위안을 나타내어 후강통(滬港通)이 시작된 이래 단일 최대순유출을 기록했다. 그중 후구통(滬股通)은 순유출 49.95억위안, 선구통(深股通)은 순유출 123.89억위안을 나타냈다.
업종으로 보면 국방군사공업, 바이오의약, 클라우드게임업종은 상승을 이끌었고, 유전자조작, 면세점, 포토레지스트업종은 하락을 이끌었다.
14일 대륙의 증시가 전면적으로 하락한데 대하여, 홍콩경제일보는 싱가포르 미즈호은행 경제주관 Vishnu Varathan의 평론을 인용한다. 미중관계의 긴장국면이 가속화되고, 여러 업종이 이 분쟁에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번은 분명히 돈의 문제였지만 지금은 주로 무역분쟁이 이미 정치와 전략층면까지 걸쳐져서 이제는 해결방안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같다. 이후의 조치는 더욱 추측하기 어렵다.
화싱증권(華興證券)은 최신투자자들의 정서를 보면 현재 A주시장의 정서는 이미 역사최고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비록 중기적으로는 중국주식을 여전히 좋게 보지만, 3분기의 시장추세는 더욱 신중한 태도를 취하길 권유한다. 현재 완전 시장의 정서로 이끌고 있는 상승세는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고 본다.
대륙의 펑파이뉴스는 아이건증권(愛建證券)의 분석을 인용하여 이렇게 말한다. 시자은 단기적으로 거래가 활발하고, 리스크는 더욱 빨리 축적될 것이다. 시장의 평가금액은 급속히 사승하고, 미래의 실적증가속도는 압력을 소화하기 부족할 것이다. 유동성을 제외하고 시장은 호황국면을 이끌 기초가 없다. 주말에 중앙은행과 은감회는 유동성에 불확정성을 증가시켰다. 그러므로 단기간내에 계속 상승할 동력은 어렵고, 주의하면서 통제하고 빠져야 한다. 숫자상의 이익을 현실적 이익으로 바꾸는 것이 승자이다. 조작에서 보유량을 통제하는 것을 위주로 해야 한다.
초상증권(招商證券)은 최근 공모기금이 대규모로 발행되고, 주민자금, 외자의 시장유입이 가속화되는 상황하에서, 시장은 연속하여 물량을 쏟아내고 강세를 보이는 정도가 예상을 초과한다. 자금이 단기간에 시장에 유입되는 한계수량은 체감하고 있고, 후속시장은 아마도 일정한 파동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파동이 급격해지는 것은 호황시장의 특징중 하나이다. 현재까지는 아직 꼭지를 찍었다는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대륙증시의 상승은 업계인사들이 의외라고 여긴다. 평론가 왕젠(王劍)은 중앙은행이 현재 시장에 돈을 풀고 있다. 시장의 수요은 아주 약하다. 공장은 가동할 수 없다. 그래서 돈이 증시로 흘러 들어오는 것이고, 주식시장의 '번영국면'을 형성했다.
Rabobank의 글로벌전략전문가 Michael Every는 대륙주식시장의 상승은 경제가 심각한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하에서, 정부가 부양노력을 기울이기때문이다. "만일 너의 전략이 단지 자산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이라면, 그것은 비극으로 끝날 수밖에없다. 만일 이 모든 것이 펀더멘탈때문이라면 우리는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것이다."
금융자문회사인 대륙완더(萬德)정보는 7월 14일의 글에서 투자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상하이증시가 13일 다시 3,400포인트에 올랐다. 3,400포인트이후 4가지 소식을 투자자들은 주목해야 한다.
먼저, 북상순유입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다음으로, 중국증감회는 증권투기, 허위정보를 엄단하겠다고 말하여 증시의 열기를 식히려 했다. 증감회는 이미 258개이 불법장외자금플랫폼과 그 운영기관명단을 공표했다. 증감회는 최근 다시 100여개의 불법장외자금플랫폼을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 단계로, 증감회는 시장감독관리부서, 인터넷부서와 협력하여,. 이들을 정리하고 폐쇄시킬 것이다.
그 다음으로, 해금+보유감소. Wind 데이타를 보면, 창업판회사를 제외하고, 이번 주에 모두 41개의 주식이 해금된다. 최신 종가기준으로 해금주식의 시가는 885.4억위안이다. 중신증권의 예측에 따르면 7월 A주에서 해금되는 주식의 시가는 5,952억위안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올해 가장 많은 수치이다.
해금되면 바로 보유감소가 이어진다. 2020년에 7월 10일까지 A주 상장회사의 주요주주는 이미 225.98억주를 감소시켰다. 현금화한 금액이 3,116.99억위안을 넘었다. 2019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5%가 늘어났고, 관련된 상장기업의 수량은 1,525개에 달한다.
마지막으로, 핫한 기금모집을 주목해야 한다.
이미 업계인사들은 말하고 있다. 대륙에서 주식을 구매하는 '보증금대출'금액은 5년내의 최고수준이다. 대륙주식시장이 2015년의 폭락사태의 전철을 밟을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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