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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과 일본

야스쿠니신사에 모셔진 3명의 중국인

by 중은우시 2019. 3. 9.

글: 역사구문게비(歷史舊聞揭秘)


일본을 얘기하면 여전히 아주 미워한다. 어쨌든 중국대지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행을 여럿 저질렀기 때문이다. 비록 전쟁을 겪은 노병들은 대부분 이미 죽었지만, 신세대의 일본인들을 대하는 마음도 여전히 복잡할 수 밖에 없다.


그들 국가에는 신사가 많다.많은 사람들이 가서 절을 한다. 이것은 일종의 신앙에 속한다. 민족의 정신토템을 대표한다. 이치대로라면 신령급의 인물을 모셔야 한다. 그러나 우리를 놀라게 만드는 일이 있다. 거기에 3명의 중국인이 모셔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구세주로 대우해준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신앙이 형성된 것일가? 그리고 어떤 인물일까?


첫째, 임정음(林靜音).


아마도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원나라때의 임정음은 우연한 기회에 일본으로 건너간다. 현지 절의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스스로 음식을 만들면서 현지의 속재료와 합쳤다. 절에 있던 다른 스님들이 맛을 본 후에 아주 좋아했고, 일본에서 유행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귀족층에도 전해져서 최종적으로는 민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식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를 위하여 신사를 지었고, 덴신(點心)계의 조사(祖師)로 모셔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제사를 받고 있다.


둘째, 서복(徐福)


그는 모두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진시황이 가장 잘나갈 때, 멀리 타향으로 가서 장생불로약을 구하고자 했다. 일본에 도착한 후, 아주 빈곤한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선약같은 것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된다. 징벌을 피하기 위하여, 그는 아예 일본에 눌러앉는다. 그리고 선진적인 기술을 전수해주어 현지인드에게 농경을 가르치고, 수렵과 문화까지 가르친다. 그래서 일본인들에게는 신으로 모셔진다. 하늘이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 보내준 사람으로 여기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를 위해 신사를 짓고, 매년 대형 제사활동을 거행한다.


셋째, 장개석(蔣介石)


아마 아무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원인은 아주 간단하다. 일본은 스스로 엄청난 죄행을 저질렀는데, 2차대전이 끝난 후 투항할 때, 장개석은 배상요구를 포기한다. 덕으로 원한을 갚은 것이다. 이에 일본인들은 크게 감동받는다. 그리고 많은 선박을 내서 백만의 전쟁포로를 일본으로 송환해주었다. 그리하여 다시 한번 재기할 수 있는 기초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일본인들은 은혜를 갚을 길이 없자, 신사를 만들어 감사의 뜻을 표한다. 매년 장개석의 생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제사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