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경제/레이스조명 경영권분쟁

레이스조명: 우창장의 불귀로(不歸路)

중은우시 2012. 8. 19. 19:39

글: 주원정(周遠征) 

 

마지막 대결이 곧 전개될 것이다.

 

"현재 절차를 진행중이다." 8월 15일 오후 3시경, 레이스조명(雷士照明)의 창업자인 우창장(吳長江)은 담담하게 말했다. "특별주주총회가 개최될 시간이 금방 올 것이다." 레이스조명의 창업이래 가장 심각한 시험을 겪은 우창장은 이미 대륙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레이스조명 동사회에 돌아올 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8월 14일 저녁, 레이스조명은 공고를 발표하여, "조사팀의 발견을 고려하여, 동사회는 새로 우창장 선생을 본사의 동사장 및 동사로 임명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이 공고는 직접 우창장의 회귀를 기대하는 사람들을 빙점으로 떨어뜨렸다.

 

금년5월, 우창장은 개인적인 원인으로 레이스조명 동사장 및 CEO의 직무를 사임한 후, 레이스조명의 풍파를 몰고 왔다. 우창장과 레이스조명의 현임 동사장 얜얜(閻焱)의 관게악화로, 우창장은 온갖 노력을 다하여 레이스조명의 동사회로 돌아오고자 했다. 그러나, 우창장이 책동한 회귀전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막 사임한 레이스조명 부총재 쉬펑윈(徐風雲)은 아주 분개하여 말한다: "동사회는 사기꾼이다. 약속한 일도 하지 않는다."

 

창업자 우창장의 회귀를 둘러싸고, 레이스조명의 동사회와 우창장의 대결은 마지막 일막으로 접어들었다. 8월 15일 거래재개후 근 30%나 폭락한 레이스조명은 이번 풍우에서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

 

[제1부] 유실(流失)

 

"1시간전에, 그들은 나의 사직을 비준했다." 8월 15일 정오 12시경, 떠날 뜻을 이미 굳힌 레이즈조명 부총재 쉬펑윈은 말한다. "나는 우창장 총재를 보고 레이스조명으로 왔다. 지금 우총재가 돌아올 수 없으니, 내가 이 곳에 있어야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바로 이 전날 저녁, 이 성격이 호쾌한 부총재는 레이스조명의 동료들과 이별주를 마셨다. 일찌기 TCL, 프랑스장구종(Jean Goujon)(중국)유한공사, 산동용타이화공집단, 광저우뤼펑음향등 기업에서 중고위층직무를 맡은 바 있는 쉬펑윈은 레이스조명에 가입한 기간이 길지 않았다. 그러나, 레이스조명에 입사한 후 직무가 더욱 중요해졌다. 그는 레이스조명집단의 부총재를 맡은 동시에, 시장관리시스템 COO, 대형프로젝트시스템 COO를 맡았다.

 

8월 14일, 쉬펑윈은 레이스조명 동사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에는 "회사동사회가 관련 사정을 처리하는 방식과 방법에 절망을 느껴 떠날 마음을 굳혔습니다(去意已決). 한번 쏟은 물은 다시 담을 수 없습니다(覆水難收)"

 

쉬펑윈의 사직전에 레이스조명의 이사회구성원이자 독립동사(사외이사)인 Karel Robert Den Daas는 이미 레이스조명에 이직신청을 제출했다. 8월 13일 레이스조명 동사히는 독립동사의 사직서를 받았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Karel은 필립스 북미조명사업부 주석, 필립스 글로벌전등사업부 COO를 맡은 바 있다.

 

두 경영진의 사임을 제외하고도 레이스조명의 내부인원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최근, 레이스조명이 발표한 공고를 보면, 후이저우(惠州)공장과 완저우(萬州)공장은 각각 55명 및 102명의 직원이 사직했다. 다만, 레이스조명 동사회는 이들 직원의 사직이 회사의 업무운영과 재무상황에 끼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같다.

 

[제2부] 대결(對決)

 

쉬펑윈등의 사직으로, 레이스조명의 경영진에 격렬한 변화가 발생한다.

 

8월 14일, 레이스조명 동사회는 관리위원회 구성원을 임명하다. 관리위원회는 현임 집행동사/부총재 무위(穆宇), 부총재 왕밍화(王明華), 부총재 겸 CFO 탄잉(談鷹)의 3명으로 구성된다. 그중 무위는 1999년 레이스조명에 입사했고, 레이스조명이 창업초기에 입사한 경영진중 1명이다. 부총재 왕밍화와 탄잉은 각각 2005년과 2006년에 레이스조명에 입사했다.

 

이 관리위원회의 구성은 의심의 여지없이 레이스조명이 7월 12일 대리점과 공급업체로부터 핍박을 받아서 나온 타협의 산물이다. 금년 7월 12일, 레이스조명 동사회 구성원과 경영진은 대리점과 공급업체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리점과 공급업체는 여러가지 요구를 내놓았다. 그 후, 그들은 후이저우공장과 완저우공장의 파업에서도 유사한 요구조건을 내놓았다. 그중 레이스조명 경영진의 개조가 들어있다. 시나이더측의 인원을 '청소'해달라는 것이 요구조건중의 하나이다. 대리점과 파업인원은 시나이더 인원이 레이스조명 경영진에 들어온 후, 레이스조명의 원래 사업전개에 교란을 가져오고, 사업의 하락을 가져왔다. 레이스조명의 파업인원은 시나이더윽이 미래에 레이스브랜드를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고, 레이스조명이 시나이더의 OEM공장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레이스조명 동사회는 시나이더의 직원인 리뤼(李瑞)와 리신위(李新宇)가 이미 회사를 사직했다는 것을 공시했다. 리뤼와 리신위가 각각 레이스조명의 부총재와 총경리를 맡고 있었는데, 두 사람의 사임은 파업인원의 요구조건과 일치한다. 그러나, 레이스조명 동사회가 공표한 정보를 보면, 이전에 시나이더에서 임직한 바 있는 레이스조명의 CEO잉 장카이펑(張開鵬)은 아직 사임하지 않았다. 레이스조명의 투자자이자 싸이푸아시아기금의 창업파트너인 앤앤에 따르면, 장카이펑은 시나이더의 직원이 아니다. 그는 동사회가 공개적으로 뽑아서 임명하였다. 다만 최근에 인신의 위협을 받아서 사직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확실하게 시나이더의 직원신분인 리뤼와 리신위의 사임은 어느 정도 대리점과 공급업체 및 파업직원의 시나이더인원'청소'의 요구를 만족시켰다.

 

그러나, 레이스조명이 경영진에 대하여 조정을 진행했지만, 동사회는 우창장이 레이스조명에 복귀하는 것을 동의하지 않았다. 레이스조명의 관련인사들이 제공한 문건을 보면, 얜얜이 서명한 문건이 있는데, 그 문건에서는 대리점과 공급업체의 몇 가지 요구조건이 나와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우창장이 동사장을 다시 맡는 것이다. 대리점대표는 그들을 이끌고 시장을 개척해왔던 우창장만이 회사의 실적하락을 만회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우창장이 동사회에 복귀하는 방안에 대하여, 레이스조명의 동사회는 '지연'전술을 쓰고 있다. 7월 18일, 레이스조명 동사회는 공고에서, 우창장의 동사회복귀후 동사장을 다시 맡도록 해달라는 등의 요구에 대하여, 동사회는 현재 고려중이며, 동사회는 각 당사자들이 모두 만족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하여 우창장 선생과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스조명이 취한 경영진조정조치 및 우창장과 적극적으로 협상한다고 표시한 후, 레이스조명의 대리점 및 직원들은 문제가 곧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대리상은 7월 28일부터 제품을 입고하기 시작했다. 8월 6일, 레이스조명 대변인 스용쥔(石勇軍)은 낙관적으로 해결방안이 8월 10일에 공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8월 10일, 아무런 방안도 공표되지 못했다. 레이스조명의 관련인사들은 극도로 실망한다.8월 14일, 레이스조명 동사회는 강경한 대응을 한다. 명확하게 우창장의 동사회복귀를 거절한다. 그외에 레이스조명 동사회는 중국정부부서의 우창장에 대한 조사의 상세한 상황을 발표하였다. 조사내용은 우창장이 임의로 개인대출을 받았다는 것, 임의로 본사를 충칭으로 이전하는 문제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중 조사팀이 발견한 것은 회사가 이미 '본사'를 충칭의 한 임차빌딩으로 이전하며, 이전은 우창장의 비준을 받았다는 증거가 있다. 비록 동사회가 이전에 판매회사 하나를 충칭으로 이전하는 것만을 승인했지, 본사를 이전하는 것을 승인하지는 않았는데도. 우창장은 이미 의향서에 서명했음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우창장은 동사회와 조사팀에 이 문건의 서명본을 제출하지 않았다.

 

그외에, 조사팀은 우창장이 관련된 기타 문제도 공표했다. 그리고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기하여, 레이스조명 동사회는 명확히 표시한다. 우창장을 회사 동사장 및 동사로 다시 임명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우창장을 잘 아는 한 인사는 이것이 얜얜등이 고의로 설치한 장애로 본다. 우창장의 복귀를 저해하려는 것이라는 것이다. 분석가들은 조사팀이 우창장의 조사내용을 공시한 후, 우창장에게는 더 이상 협상여지가 없다고 본다. 그리고 동사회는 우창장이 돌아온 후 대리점과 공급체인을 이용하여 동사회를 협박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제3부] 말로(末路)

 

레이스조명이 우창장의 동사회복귀를 강경하게 거절한 후, 우창장은 할 수 없이 최후의 반격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반격은 우창장이 8월 15일 정상적인 절차를 통하여 특별주주총회를 소집청구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홍콩회사조례 제32장 113조의 규정에 따르면, 동사회 혹은 회사비서가 동사회의 지시에 따라 소집하는 정기주주총회 및 기타 특별주주총회이외에, 회사의 20분의 1 이상의 회사투표권을 가진 주주는 홍콩회사조례 제32장 <회사조례> 제113조에 따라, 회사비서에게 특별주주총회를 개최하도록 요청하고, 동사회에 특별주주총회의 개최를 요구할 수 있다. 만일 동사회가 청구서를 제출한 날로부터 21일내에, 28일을 넘지 않은 기간범위내에서 특별주주총회소집통고를 내지 않으면 그 청구자 혹은 전체청구자의 과반수의 표결권을 가진 주주는 특별주주총회를 스스로 소집할 수 있다.

 

이번 특별주주총회의 소집에 대하여 어떤 의안을 제출할 것인지에 대하여, 우창장은 "현재로서는 공개하기 부적절하다." 그러나, 6월 18일의 관련데이타를 보면, 우창장이 보유한 레이스조명주식은 617,013,992주이다. 회사총발행주식(3,158,513,000주)의 19.53%이다. 이 집누보유량은 이미 특별주주총회를 신청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증권분석가들은 레이스조명의 거래정지전에 우창장이 추가로 지분을 늘일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러나, 8월 15일, 레이스조명이 거래재개된 후, 하때 1.41홍콩달러에서 0.71홍콩달러까지 떨어진다. 거의 반토막이 난 것이다. 레이스조명의 주가폭락외에 레이스조명의 전체 운영도 힘든 상태로 접어들었다.

 

레이스조명의 반년도 재무제표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발표된 공고를 보면, 2012년 6개월의 실적은 2011년에 비하여 현저히 하락했다. 공고에 따르면, 실적하락은 주로 제품원가의 증가, 소비자의 수요 및 소비액이 하락한 때문이다. 공고에서는 특별히 금년 5월 우창장 선생이 사임한 것이 실적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적었다.

 

중국조명업종협회의 한 인사에 따르면, "레이스조명은 우창장의 개인흔적이 매우 강하게 새겨져 있다. 이 회사는 초기에 분명히 많은 비규범적인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투자자들이 동사회에 들어온 후, 실적이 좋았을 때는 아무 일이 서로 없었겠지만, 거시조건에 변화가 발생하면, 투자자들의 현대경영이념과 우창장의 상대적으로 풀뿌리방식은 충돌을 일으킬 것이다." 우창장이 본사를 충칭으로 이전하려는 의사결정을 동사회의 정식통과도 받지 않고, 적시에 공고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레이스조명 충칭본사현장에는 총재사무실, 인력자원부, 재무부, 연구개발구 및 법률부, 국내구매부와 시장프로모션부등 본사기능부서가 이미 충칭으로 이전해 있었다. 우창장을 잘 아는 인사에 따르면, 우창장은 지방정부와의 관계에 의존하여 기업의 급속한 발전국면을 열었다. 다만, 이런 정경유착의 노선은 왕왕 커다란 위험을 안게 된다. 중국에서 많은 상인들이 관리에 의존하여 이익을 획득한다. 다만 일단 관리가 체포되면, 관리와 관계가 밀접한 상인들도 조사를 받고, 심지어 감옥에까지 가게 된다.

 

충칭 통량에서 출생한 우창장은 최근 들어 충칭의 관련 지방정부관리와 관계가 아주 밀접했다. 관련정부관리의 지지에 의존하여, 우창장도 공장을 짓고 심지어 부지를 확보하여 부동산개발분야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자 했다. 완저우의 모 부동산회사 부총경리는 이렇게 말한다: "우창장은 완저우에서 아주 좋은 땅을 획득했다. 만일 아주 좋은 관계가 아니라면, 얻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이런 혜택을 받는 동시에, 우창장은 충칭 지방관리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충칭의 보시라이 왕리쥔 사건 발발후, 충청 남안구위서기 샤쩌량이 중기위에 연행된다. 우창장이 최근 들어 투자한 궤적을 보면, 그는 샤쩌량과 많은 교류가 있었다. 심지어 얜얜도 웨이보에서 명확히 털어놓았다. "(우창장)이 나에게 그가 중기위와 얘기했다고 말했다. 샤쩌량의 충칭 남안구에서의 일부 사정에 대하여 협조조사를 요구받았다." 바로 우창장이 이 위험에 처해 있어서, 레이스조명은 수개월의 혼란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회사경영측면에서 우창장은 싸이푸투자, 시나이더, 골드만삭스등 전략투자자를 끌어들인 후 신속히 변화하지 못했다. 싸이푸투자, 시나이더등 전략투자자의 진입으로 우창장의 지분은 20%가 되지 않는다. 다만, 우창장은 기업내에서 절대적인 권위가 있고, 대권을 혼자서 장악하고 있다. 판매상과는 개인대출관계로 얽혀 있고, 회사동사회가 알지 못하는 상황하에서 본사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모두 현대기업관리제도에 위배된다. 이런 개인흔적과 막무가내스타일의 운영모델은 레이스조명이 피동적인 입장에 처하게 만든다.

 

우창장이 5월에 레이스조명의 동사장과 CEO를 사직한 후, 동생 우창용(吳長勇)이 동사회에 진입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는 그와 동사회를 장악한 레이스조명 동사장 얜얜 및 시나이더측의 대표와 갈등을 초래한다. 그후, 우창장은 정상적인 절차를 통하여 요구를 제기하지 않고, 암중으로 일을 벌였다. 7월 12일, 대리상과 공급업체의 '핍박'은 우창장의 주도하에 일어난 일이다. 대리점에 따르면, 우창장은 일찌기 그들과 여러번 마카오, 충치등지에서 동사회를 '핍박'할 것을 얼굴을 맞대고 상의했다. 그후, 판매상은 심지어 제품입고를 중단하기도 한다. 공급상은 제품공급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레이스조명에 직접적인 해를 끼친다. 이와 동시에, 우창장을 지지하는 일부 간부 및 노동자들은 파업행동을 취한다. 레이스조명은 한 때 마비상태에 빠진다.

 

레이스조명 내부인사에 따르면, 시나이더측에서 파견한 레이스조명 동사회 구성원인 주하이(朱海)등은 여러번 레이스조명이 인치회사라고 지적했고, 업무프로세스와 관리가 아주 비규범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므로, 6월 신임 레이스조명동사회와 경영진이 부임한 후, 인치국면을 전환하여 규범화관리를 하고자 노력했다. 다만 이런 조치들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다만, 인사등 방면의 변동은 우창장 옛부하들의 이익을 건드렸다. 이와 동시에, 경영진이 부임한 후 실적이 계속 하락하여 레이스조명 직원들은 실망을 한다. 레이스조명의 내부직원들은 이렇게 말한다. 동사회와 경영진이 이 기간동안 관리간부와 직원들과 거의 의사소통을 하지 않았고, 그들은 이 업종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실적호전의 좋은 의견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는 실제로 레이스조명의 인심이 흐트러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현재 싸이푸투자, 시나이더를 대표로 하는 투자자들은 레이스조명 동사회를 철저히 장악하고 있다. 우창장의 복귀를 강경하게 반대한 후, 우창장가 회사권력을 되찾으려는 노력은 이제 특별주주총회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다만, 실적이 계속 하락하고, 주가가 거의 '1홍콩달러미만'으로 떨어질 상황에서 레이스조명에게 출로는 있을 것인가?

 

레이스조명 동사회가 털어놓은 바에 따르면, 완저우공장과 후이저우공장의 50개 핵심공급업체중 25개가 더 이상 회사에 제품을 공급하지 않는다. 이 시간을 질질 끄는 쟁탈전에서, 아마도 우창장과 싸이푸투자, 시나이더는 모두 lose-lose의 국면으로 빠져드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