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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문학/중국의 전설

궁옥해: 예수는 중국인이다.

by 중은우시 2006. 11. 6.

궁옥해(宮玉海)라는 사람은 중국 길림성 사람으로, 중국작가협회길림분회의 회원이면서, 준비중인 산해경연구회회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이미 "인디안은 중국인의 후예이다", "현대인류의 발원지는 중국이다", "고대중화문화는 세계문화의 중심이었다", "세계삼대종교는 모두 중국에서 발원하였다", "에덴동산은 중국의 운남성에 있었다"는 등의 황당한 주장을 내놓은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최근에 "예수는 종교나 신화상의 인물이 아니라 역사상 확실이 있었다. 그는 바로 중국상고시대의 오제(五帝)중의 한 명인 전욱(顓頊)이다. 그는 죽었다가 부활한 후 중국으로 돌아왔으며, 그의 묘는 길림성 부여현(扶餘縣)에 있다"라고 주장하였다.

 

궁옥해가 예수의 원형이 전욱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를 근거로 하고 있다.

 

첫째, 전욱은 헌원황제의 손자로 그 부친이 약수(弱水)로 귀양간 창의(昌意)이다. 역사서에서는 창의는 "전욱을 약수(若水)에서 낳았다"라고 되어 있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의하면 "약수"는 "서방지수(西方之水)"를 의미한다(산해경에서 若木의 西方之木임). 이로써 전욱이 서방에서 태어났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언어학적으로 전욱의 중국식 발음은 "뤼쉬"인데 예수의 고대 희랍어의 발음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은 유대인도 원래는 중국에서 발원하였다고 한다. 염제 신농씨의 후예중 강(姜)씨성의 사람들이 합(郃)지역에 봉토를 받아서 "유합씨(有郃氏)"라고 하였는데, 유태(猶太)라는 말이 바로 여기서 나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하남성의 언사일대에 살았는데 이 지역을 서호(西毫, 시하오)라고 불렀는데, 히브리라는 말이 바로 여기서 나왔다고 한다(중국어 발음과 영어발음을 적절히 혼합하여...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일부 사람들의 주장과 비슷함)

 

셋째, "죽은 후 부활한 이야기"는 전욱과 예수에게서 모두 나타난다는 것이다. 산해경에 보면 "전욱은 죽은 후에 다시 부활했다"고 기재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