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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MC5

SMIC의 내분: 장상이가 들어오고, 량몽송이 떠나다 글: 지식산권이상국(知識産權理想國) 장상이(蔣尙義 Chiang Shang-Yi)와 량몽송(梁孟松, Liang Mong-Song)은 모두 명문학교를 졸업한 이공과의 기술자들이다. 다만, 량몽송은 연구개발역할이라면, 장상이는 관리역할에 더 가깝다. 량몽송과 장상이가 발명가로서의 특허수량을 보면 차이가 비교적 크다. 그중 량몽송은 수백건의 특허를 발명했고, 장상이는 그저 수십건의 특허를 발명했을 뿐이다. 량몽송은 두번이나 '욱'해서 사직을 했다. 첫번째는 2009년 2월 TSMC의 연구개발부총재가 되지 못하자 '욱'해서 사직한 것이고, 두번째는 2020년 12월 장상이가 SMIC에 들어오면서 '욱'해서 사직한 것이다. 여기사 장상이와 량몽송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자. 장상이. 1946년생, 1968년 국립타이완.. 2020. 12. 26.
국산칩: 중공은 서포터인가 킬러인가? 글: 당율(唐聿) 2020년이래, 미국은 중공이 지적재산권과 국방과기를 절취하여 미국의 국가안전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계속 타격을 가하고있다. 9월 25일, 미국 상무부는 다시 중국칩산업의 거두인 SMIC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10월 상순, 국제평가기관인 S&P는 SMIC의 "BBB-"의 장기주체신용등급을 '부정적신용관찰리스트'에 넣었다. 9월, 중국과학원 원장 바이춘리(白春禮)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의 '목을 죄는' 프로젝트를 따라잡은 군령장을 쓰겠다. 동시에 중공 국가발개위등 4개부문은 연합으로 공문을 발표하여 칩산업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중공은 '자력갱생'으로 칩을 만들겠다고 큰소리치면서, 칩의 자급율을 2025년에 70%라는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하였다. 외국매체의 보도에.. 2020. 11. 1.
HSMC프로젝트의 배후인물들... 글: 담륜(譚倫), 장정초(張靖超) 총투자금액이 1,280억위안에 이르는 HSMC(武漢弘芯) 반도체제조프로젝트는 얼마전에 '요절'하면서 여론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그 주위를 둘러싼 의문과 수수께끼는 그 프로젝트 자체보다도 훨씬 많다. 9월 7일 중국경영보의 기자는 HSMC의 최대주주인 베이징광량란투과기유한공사(北京光量藍圖科技有限公司, '광량란투')의 사무실소재지를 방문했는데, 그 회사는 이미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곳에 실제로 간판을 내걸고 있는 것은 다른 회사였다. 텐얜차(天眼査)가 제공한 공상등기정보에 따르면, 광량란투의 현재 등록주소는 "베이징시 차오양구 후자러우 서리 오항 7호 남쪽 평방 3동 103호"이다. 다만 후자러우 서리 오항 7호의 건물주는 현장에서 기자에게 말했다.. 2020. 9. 21.
중국반도체산업: 출로가 있을까? 글: 임잠심(林岑心) 집적회로(칩)의 수입액은 연속 5년 원유를 초과하여 중국수입상품중 최대품목이 되었다. 이는 이 산업이 상당한 정도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아직 자력갱생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하에서, 정부는 각지의 '칩제조운동'을 장려하고 있어 투자열기가 일고 있다. 버블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금지령의 최종기한인 9월 15일이 지나면서, TSMC는 하이실리콘에 대한 기린칩 위탁생산을 즉각 중단했다. 업계의 추정으로 화웨이가 이전에 대량 구매해둔 칩으로 개략 반년은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다 쓴 후에는 핸드폰시장에서 퇴출되고, '등급을 낮춰' 군용 혹은 OLED모니터를 구동하는 칩을 하여 자동차, 노트북등의 제품에 사.. 2020. 9. 17.
HSMC(武漢弘芯)의 배경에 관한 수수께끼 글: 진사민(陳思敏) 최근 대륙의 IT신문은 HSMC(우한홍신반도체)의 CEO인 장샹이(蔣尙義)가 '은퇴할 생각'이라는 소식이 포커스되고 있다. HSMC는 후베이 3대반도체웨이퍼공장중 하나로 '반도체신군(新軍)'이라 불리웠으며, 장샹이는 TSMC의 임원을 역임했으며 장중머우(張忠謀)의 아끼는 부하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대륙매체는 장샹이에게 이에 관하여 확인을 요청했으나, 장샹이는 단지 "현재 회사의 일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만 확인해 주었을 뿐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전의 보도에 따르면 장샹이는 TSMC에서 은퇴한 후, 2016년 SMIC(中芯)의 사외이사를 맡았었고, 2019년에는 HSMC로 옮겼으며, 일가족이 우한으로 이사를 갔다. 장샹이는 인터뷰때 왜 HSMC를 선택했느냐는.. 202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