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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서22

황제는 왜 궁녀만 두지 않고, 환관을 두었을까? 글: 서기매(西奇妹) 서언 중국역사상 '환관'이라는 직업이 나타난 이후로, 황권을 그들이 행사하는 경우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당나라의 고력사, 명나라의 위충현, 청나라의 이연영등등... 여기서 환관이 충신인지 간신인지를 따지지는 않기로 한다. 환관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대체로 '.. 2020. 3. 25.
중국사서의 "대진국(大秦國)"은 로마제국을 가리키는 것일까? 글: 해색청징(海色淸澄) 감영이 도착하지 못한 대진국은 어느 나라일까? 한나라는 동시대의 고대로마제국(중국사서에서는 '대진국'이라 칭함)와 교류가 있었다는 것은 현재 사학계에서 기본적으로 컨센서스를 이루고 있다. 비록 동서방의 전문가들은 세부적인 사항에 대하여는 의견일치.. 2019. 5. 5.
중국의 사자(獅子): 중국에 사자는 살지않는데, 석사자(石獅子)를 만든 이유는? 글: 노하(老何) 수문사자(守門獅子)는 중국전통건축에서 빠질 수 없는 조각이다. 그러나, 중국에는 사자가 살지 않는다. 역대장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이를 만들게 되었을까? 현존하는 사자의 조형을 보면, 진실한 사자와는 거리가 멀다. 둘 사이에 공통점이 없어서, 의문이 든다: .. 2019. 2. 7.
당(唐)에는 대소 "이두(李杜)"가 있었고, 한(漢)에는 대중소 "이두(李杜)"가 있었다. 글: 이대취(李大嘴) 당나라는 중국시가창작의 전성기이다. 시가를 얘기하자면 대소 "이두"가 있다. 대 "이두"는 바로 이백(李白)과 두보(杜甫)이다. 소 "이두"는 이상은(李商隱)과 두목(杜牧)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있다. 한나라에도 "이두"가 있었다. 그것도 3쌍이다. 대중.. 2019. 1. 30.
"정사(正史)"로 나열한 중국왕조 글: 호단(胡丹) 이 글에서 얘기하려는 것은 한 권의 사서(史書)가 아니라, 일련의 사서이다. 그것은 아마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총서'일 것이다. 역대왕조에서 편찬하여 이루어졌고, 그 이름은 "이십사사(二十四史)"라고 부른다. "이십사사"는 24부의 "정사"로 이루어졌다. 만일 우리가 "우.. 2018. 10. 5.
노자(老子)는 언제부터 태상노군(太上老君)으로 칭해졌는가? 글: 자주군(煮酒君) <사기>의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다. 노자의 이미지는 한나라때까지는 아직 신격화되지 않았다. 사마천은 단지 그를 장수한 노인으로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사마천이전의 적지 않은 전적에서도 노자에 관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모두 노자가 신선이 되었다는 내용.. 2018.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