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휘9 태평천국의 개명벽(改名癖) 글: 도단방(陶短房) 명나라말기 섬서의 농민의거를 보면, 최초의 두령들은 거의 모두 가명을 썼다. 무슨 점등자(點燈子), 부점니(不霑泥), 사탑천(射塌天), 혁리안(革裏眼)등 각양각색이었다. 그 이유를 따져보면, 이들이 비록 반란을 일으켰지만, 그들의 처자식은 여전히 고향에서 살아가고 있다. 성과 .. 2010. 11. 12. 피휘(避諱)의 사례 1. 한나라를 세운 한고조의 이름은 유방(劉邦)이었다. 방(邦)은 당시에 국(國)으로 바꿔 써야했다. <<논어>>에 "何必去父母之邦"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한나라의 석경에서는 "何必去父母之國"으로 바꿔서 썼다. 2. 한나라 문제의 이름은 유항(劉恒)이었다. 이로 인하여 한나라 때 항산(恒山)은 상.. 2005. 7. 21. 피휘(避諱) 피휘는 중국역사상 특유한 금기성의 습속이었다. "휘(諱)"라는 것은 직접 부르거나, 쓸 수 없는 이름을 의미한다. 최초에는 신하나 아들은 임금이나 아버지의 이름을 직접 부르지 못하고, 반드시 다른 글자나 음으로 대체하는데서 시작하였다. 그 후에 피휘의 범위는 확대되어 사회의 여러 방면으로 번.. 2005. 7.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