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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군측8

제2차 "정난지역(靖難之役)"은 어떻게 실패하였는가? 글: 두문자(杜文子) 주체(朱棣)의 정난지역이 성공하여 영락제에 오르자, 그의 차남 주고후(朱高煦)는 계속하여 야심을 가지고 형인 주고치(朱高熾)와 태자 자리를 다투었다. 그러다가 주체에 의하여 산동 낙안(樂安)의 번왕으로 쫓겨난다. 그래도 그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여 황.. 2018. 7. 19.
[황자쟁위술] 무장탈위술(武裝奪位術) 청군측패(淸君側牌) 팔왕의난편 팔왕지란은 서진 원강원년(291년)에서 광희원년(306년)까지 16년간 지속된 서진황실의 여러 왕들간의 중앙권력쟁탈전이다. 여기에 참가한 대표인물은 여남왕汝南王) 사마량(司馬亮), 초왕(楚王) 사마위(司馬瑋), 조왕(趙王) 사마륜(司馬倫), 제왕(齊王) 사마경(司馬冏), 장사왕(長沙王) 사.. 2015. 10. 18.
[황자쟁위술] 무장탈위술(武裝奪位術) 청군측패(淸君側牌) 오초칠국의난 중국 역대의 반란에서 명분으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것을 꼽는다면 단연 “청군측”이다. 즉, 황제의 곁에 있는 소인/간신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물론, 거병의 목적이 단순히 소인/간신만 제거하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거병의 목적은 황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다만, 거병시 .. 2015. 10. 18.
좌량옥: 명나라말기 내부투쟁의 고수 글: 한정우기(閑情偶記) 홍광조(弘光朝)의 "남도삼안(南渡三案)"중에서 영향이 가장 컸던 것은 "북래태자안(北來太子案)"이다. 1644년말, 홍려시(鴻臚寺) 고몽기(高夢箕)에게 목호(穆虎)라는 종이 있었다. 그는 북방에서 남방으로 도망쳐 오다가 도중에 한 젊은이를 만나서 두 사람이 동.. 2014. 4. 4.
영락제가 방효유를 접견한 일자에 대한 의혹 글: 숭정역서 <명태종실록> 권9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 을축(乙丑, 건문사년 육월 십삼일, 서력 1402년 7월 13일) 당시, 여러 왕과 문무 군신, 부로등이 모두 내조(來朝)했다. 건문군도 나가서 맞이하고자 했으나, 좌우가 모두 흩어졌다. 오직 내시 수인만이 있을 뿐이다. .. 2013. 4. 13.
칠국지란(七國之亂): 바둑 한 판에서 비롯된 내전 글: 월초(越楚) 한경제(漢景帝) 3년(기원전154년), 오왕(吳王) 유비(劉濞)는 초왕(楚王), 조왕(趙王), 교서왕(膠西王), 교동왕(膠東王), 치천왕(菑川王), 제남왕(濟南王)과 결탁하여 공동으로 반란을 일으킨다. 역사에서 ‘칠국지란’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이다. 이 대란의 도화선은 한경제 유계(劉啓)의 사.. 2011.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