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안문7

자금성과 천안문은 누가 건설하였는가? 글: 동몽지(董夢知) 금년은 자금성 탄생 6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금벽휘황한 궁전군은 당금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되며, 보존이 가장 완벽한 궁전이다. 자금성의 앞에는 화려하고 장엄한 천안문이 있다. 이는 황성의 정문이고, 국가의 상징이다. 사람들은 자주 묻는다: '자금성, 천안문은 누가 지었지?" 북경토박이는 이렇게 대답한다: "명나라때의 괴상(蒯祥)이다!' 맞다 바로 괴상이다. 만일 괴상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 것이다. 괴상이 자금성을 건축한 것에 관한 자료는 북경의 여러 사적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단지 내용이 많지 않고 간략히 기술되어 있을 뿐이다. 그리고 현존하는 자료들 중에서 적지 않은 것은 서로 모순되거나 잘못 기록된 것이 있어, 이해하는게.. 2020. 7. 10.
북경경혼(北京驚魂) 글: 장환재(張奐才) 어제 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지하철을 타고 건국문까지 갔다. 잠시 차 한대 지나갈 정도의 시간을 머뭇거리고 있을 때, 돌연 귀에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지하철은 봉쇄되었다. 지금 바로 역을 나가라!" "승객들은 즉시 역을 빠져나가라. 역안에 머물러서는 안된.. 2019. 9. 21.
모택동의 헤어스타일은 누가 만들었는가? 글: 집야(集也) 모주석의 표준상은 아마 낯설지 않을 것이다. 그의 독특한 "대배두(大背頭)" 헤어스타일은 전수도(錢水桃)가 설계한 것이다. 전수도는 항주호텔의 유명한 이발사였다. 1958년 10월, 간부가 그를 찾아와서 말한다: "너는 성의 간부와 함께 출장을 가야 겠다. 짐을 싸라." 다음 .. 2015. 2. 22.
모주석은 왜 정면사진을 찍으려 하지 않았을까? 글: 문사박람 "홍장촬영사(紅墻撮影師)" 두수현(杜修賢)은 중남해에 들어가서 뉴스촬영에 십여년간 종사하면서, 지도자들을 위하여 많은 멋진 순간들을 담았다. 거기에는 모택동의 진귀한 사진도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다. 1960년대, 천안문의 앞에 모택동의 대형화상을 교체해야 하여, 새.. 2014. 7. 17.
모택동은 신중국의 수도로 어느 도시를 생각했는가? 글: 문사열독 1949년 10월 1일, 모택동은 천안문의 성루 위에서 격앙한 목소리로 <중화인민공화국중앙인민정부공고>를 읽었다. 북경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로서 이미 6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정식으로 북평(北平)에 수도를 두기로 결정한 것은 1949년 3월에 개최된 중공 제7기 2.. 2014. 4. 29.
"사서(史書)"와 "사실(史實)"의 진위 글: 소화(韶華) 1. 진실한 역사를 쓰기는 어렵다. 옛사람들이 이런 말을 했다.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흥망성쇠를 알 수 있다. 사람들은 또한 말한다. "역사는 승리자가 쓰는 것이다" 승리자가 역사를 쓰면 항상 자신의 좋은 점을 드러내고, 자신의 나쁜 점은 회피하고자 한다. 당대왕조의 사.. 2014. 4. 29.
천안문 비밀 중건공사의 내막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천안문(天安門) 성루는 병화전란으로 오랫동안 수리하지 못하여, 건축구조가 이미 많이 변형되었었다. 여기에 지하수를 너무 많이 뽑아올렸는데다가 성루 자신의 중량이 있어 건축주체부분은 이미 많이 침하되어 있었다. 해방후에 여러차례 조금씩 수리는 했지만, 철저하게 문.. 2006.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