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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착5

삭번(削藩), 조반(造反), 그리고 성세(盛世) 글: 육기(陸棄) 중국역사상 두번의 황제의 삭번, 번왕 조반의 전쟁이 있었다. 다만, 전쟁의 결과는 완전히 달랐다. 서한(西漢)왕조의 한경제(漢景帝)의 삭번때는 칠왕지란(七王之亂)을 진압함으로써 끝나고, '문경지치(文景之治)'의 한경제 시대를 이어갔다. 대명왕조의 건문제(建文帝)의 .. 2019. 3. 20.
<산해경(山海經)>은 누가 지었을까? 글: 고건중국(古建中國) 춘추시기, 제후들이 쟁패하는 동탕(動蕩)의 시대였다. 기원전520년, 주경왕(周景王)은 왕실의 후계문제를 정리하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그리하여 왕자들간의 피비린내나는 다툼이 벌어진다. 왕자맹(王子猛)이 귀족대신들의 옹립으로 주도왕(周悼王)에 오르나.. 2018. 7. 25.
주아부(周亞夫): 반란평정의 공신이 왜 굶어죽어야했을까? 글: 호설역사(胡說歷史) 한경제(漢景帝) 시기에 수십년간 발전을 거친 제후국은 점점 교만해지고, 불법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하여 점점 조정의 심복지환으로 된다. 기원전154년, 한경제는 자신의 스승인 조착(晁錯)의 <삭번책(削藩策)>의 건의하에, 전후로 조서를 내려, 초.. 2018. 7. 13.
[황자쟁위술] 무장탈위술(武裝奪位術) 청군측패(淸君側牌) 오초칠국의난 중국 역대의 반란에서 명분으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것을 꼽는다면 단연 “청군측”이다. 즉, 황제의 곁에 있는 소인/간신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물론, 거병의 목적이 단순히 소인/간신만 제거하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거병의 목적은 황위를 차지하는 것이다. 다만, 거병시 .. 2015. 10. 18.
칠국지란(七國之亂): 바둑 한 판에서 비롯된 내전 글: 월초(越楚) 한경제(漢景帝) 3년(기원전154년), 오왕(吳王) 유비(劉濞)는 초왕(楚王), 조왕(趙王), 교서왕(膠西王), 교동왕(膠東王), 치천왕(菑川王), 제남왕(濟南王)과 결탁하여 공동으로 반란을 일으킨다. 역사에서 ‘칠국지란’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이다. 이 대란의 도화선은 한경제 유계(劉啓)의 사.. 2011.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