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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5

명나라말기의 황제들은 무능했지만 죽음을 겁내지 않았다. 글: 문재봉(文裁縫) 북경대학 교수인 양쿠이송(楊奎松)은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부의는 얼마나 죽기를 두려워했는가"라는 글을 쓴 바 있다. 확실히 부의(溥儀)는 무척이나 죽는 것을 겁냈다. 만주국시기 부의는 죽음을 겁내서 매번 일본 관동군의 고위참모 요시오카 야스나오(吉岡安直).. 2020. 3. 3.
청태조 누르하치 죽음의 수수께끼 글: 학역사(學歷史) 누르하치는 중국역사상 최후의 봉건왕조를 세운 인물이다. 김용(金庸)은 그를 "징기스칸 이래 400여년동안 전세계에서 나타난 적이 없는 군사천재"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의 사인에 관하여는 사학계에서 논쟁이 끊이지 않았고, 시종 정설이 없다. 논쟁의 촛점은 주로 .. 2018. 7. 28.
이방카의 중국속담: Those who say it can not be done, should not interrupt those doing it. 글: 주육민(周育民) 최근 트럼프의 딸 이방카가 트위터에서 부친을 칭찬할 때, 인용한 소위 '중국속담'이 화제이다. Those who say it can not be done, should not interrupt those doing it. 중국인들은 이 말을 이렇게 번역했다: "호구부당도(好狗不搪道)"(좋은 개는 길을 막지 않는다), "관기불어진군자(觀棋.. 2018. 6. 18.
항우보물: 항리촌의 12면금라와 신비부호 글: 문재봉(文裁縫) 항우는 역사상 유명한 영웅이다. 전설에 따르면, 항우는 강동에서 거병하기 전날, 절강성 소흥 암가도의 항리촌(項里村)에 12면금라(十二面金鑼)를 묻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중에 찾을 때 편리하고, 다른 사람이 훔쳐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항우는 마을 동쪽.. 2012. 2. 2.
명청시대의 양주수마(揚州瘦馬) 글: 단목요(端木搖) 양주수마(揚州瘦馬), 말 그대로 하면 양주(揚州)의 비쩍 마른 말이라는 듯인데, 사실 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양주수마"는 명청시기의 양주미녀(揚州美女)를 가리키는 말이다. 양주는 강회의 교통요충지로, 물길이 발달하였고, 교통이 편리하였다. 운하와 장강이 이 곳에서 교.. 2007.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