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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폐27

해외의 인민폐규모는 얼마나 될까? 글: 노만(老蠻) 해외(offshore)인민폐, 즉 중국대륙 이외의 인민폐는 이미 최근 인민폐환율하락의 근본문제가 되었다. 이들 인민폐는 중국중앙은행의 관리계통을 벗어나, 구미각국의 화폐와 자유환전, 자유가격결정을 통해 offshore환율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역으로 중국대륙의 인민폐환율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최근 들어, 인민폐의 offshore거래시장에서 형성된 offshore환율은 국내의 인민폐환율에 대하여 압도적인 가격결정권을 지녔다. 이런 현상이 출현한 유일한 원인은, offshore인민폐의 규모가 너무 커졌다는 것이다. 이미 중국중앙은행의 통제능력을 벗어났다. 그렇다면, 지금 문제는 바로 해외의 인민폐규모는 도대체 얼마나 될까라는 점이다. 중국의 공식입장을 보면, 현재, 인민폐의 해외.. 2023. 7. 12.
"책응(策應)"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글: 운향객(雲鄕客) 전 전인대상무위원장 리잔슈(栗戰書)는 작년 9월 러시아의 초청을 받아 방문했을 때, 러시아 국가두마 5대 당대표단과 회견할 때, 이런 발언을 한 바 있다: "러시아의 절실한 이익 및 일부 중대관계있는 문제에서, 중국측은 이해와 지지를 표시하고, 충분히 이해하고 지지한다. 현재의 우크라이나문제처럼, 미국과 NATO가 직접 러시아의 문앞까지 밀고 들어오면, 러시아의 국가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에 관련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하에서, 러시아는 마땅히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조치를 취하고, 중국은 이해를 표시합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방면에서 '책응'하겠습니다." 어떤 사람들(본인을 포함하여)은 "책응"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당시 전쟁은 이미 개시된지 반년이 지났는데, 무슨 실질적.. 2023. 7. 3.
청나라의 백은(白銀) 1냥(兩)은 현재 화폐로 얼마나 될까? 글: 일갱역사(一更歷史) 청나라는 중국역사상 최후의 봉건왕조이다. 청나라의 전, 중기는 강희, 옹정, 건륭의 세 황제의 통치를 거치면서 사회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추세였으며, 민생경제도 대폭 제고되었다. 사학자들은 이 시기를 '강건성세(康乾盛世)'라 부른다. 이 시기에 백은(白銀)은 청나라의 주요 화폐로 시중에서 유통되었다. 그렇다면, 청나라의 백은 1냥을 현재의 인민폐로 환산하면 대체로 얼마의 가치가 될까? 우리는 청나라중기를 예로 들어보자. 관련 문헌기록에 따르면, 강건성세때 시중의 품질이 우수한 쌀 1되의 가격은 10-15문(文)이었다. 1냥(兩)은 1,000문(文)이다. 1되의 쌀은 1.5근이다. 즉, 청나라중기의 백은 1냥은 150근의 우등쌀을 살 수 있었다. 쌀을 시장에서 사본 사람이라면 알겠.. 2022. 4. 14.
<환구시보>의 미국국채매각위협: 무지인가, 무치인가? 글: 간중국(看中國) 중국관영매체 2020. 9. 6.
중국은 글로벌결제시스템에서 쫓겨날 것인가? 글: 임연(林燕) 미국이 중국을 글로벌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쫓아낼 것인지의 문제가 최근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중국관리와 경제학자들은 중국이 금융고도(孤島)가 되고, 달러시스템에서 배제된 후, 글로벌금융시스템과의 관계가 단절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소리 8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업계의 보편적인 컨센서스는 미국이 북한과 이란에 대한 것처럼 중국을 완전히 달러시스템에서 쫓아내는 것은 그다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조치는 미국 자신과 글로벌경제에 리스크를 조성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이 개별 중국금융기구에 대해 제재를 가할 가능성은 많이 올라가고 있다. 전세계의 거의 모든 금융기구는 모두 SWIFT시스템에 접속되어 있다. 이 플랫폼과 다른 국가의 은행.. 2020. 8. 22.
전중국은행부행장: "미국금융제재에 대한 대응책" 글: 장연령(張燕玲), 전 중국은행부행장 (아래 글은 2020년 8월 5일자에 실림) 1. "삼반(三反)"경험을 살려, 돈주머니를 잘 보호해야 한다.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이미 트럼프의 브랜드가 되었다. 미국이 중국에 전쟁을 발동한다면, 중국은 반드시 국가와 인민의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 특히 금융자산인 화폐와 유가증권을. 그들의 박해를 피하고, 그들의 원격관할을 벗어나야 한다. 이것은 전쟁에 대비하는 필요한 준비이다. 미중무역마찰을 얘기하다보면 우리는 냉전을 얘기하는 경우가 비교적 많다. 미중 수교후 40여년간의 각종 시기를 얘기하는 것은 더욱 많다. 다만 신중국이 아직 강보에 있을 때, 미국은 14국 군대를 이끌고 우리와 진정한 전쟁을 벌였던 일을 얘기하는 것은 아주 적다. 1949년 1.. 202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