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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13

"오성칠망(五姓七望)": 중국역사상의 명문집안 글: 천애간점역사(天涯看點歷史) 성씨(姓氏)는 우리들 모두의 일생을 따라다니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성씨도 적지 않게 탄생하고, 적지 않은 복성(複姓)은 단성(單姓)으로 바뀌었다. 지금 통계를 내보면, 단자성과 쌍자성을 합치면 수량이 1만개에 이른다. 현재의 성씨는 이미 고대의 계급제도는 없다. 왜냐하면 고대에는 '오성칠망'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들 성씨를 가진 사람은 고대의 명문망족이었다. 이는 상류사회의 명함을 하나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나 같다. 고대의 황실조차도 '오성칠망'에 속하는 사람과 결혼할 자격이 없었다. 그렇게 보면 정말 이들 일족으로 태어나는 것은 하나의 특권이라 할 수 있다. 그중 "오성(五姓)"은 이(李), 최(崔), 노(盧), 정(鄭), 왕(王)을 .. 2020. 11. 30.
당(唐)에는 대소 "이두(李杜)"가 있었고, 한(漢)에는 대중소 "이두(李杜)"가 있었다. 글: 이대취(李大嘴) 당나라는 중국시가창작의 전성기이다. 시가를 얘기하자면 대소 "이두"가 있다. 대 "이두"는 바로 이백(李白)과 두보(杜甫)이다. 소 "이두"는 이상은(李商隱)과 두목(杜牧)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있다. 한나라에도 "이두"가 있었다. 그것도 3쌍이다. 대중.. 2019. 1. 30.
무측천의 출생지 논쟁 글: 화운초(和運超) 사천 광원시(廣元市)는 여러해동안 관광선전에서 삼국중진이라는 것과 여황고향이라는 두 가지 레테르를 붙여왔다. 2017년 사천성은 사천역사명인문화전승 창신공정을 시행하여, 전문가학자의 회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제1차 10대역사명인을 공표했는데, 무측천도 그 .. 2018. 12. 24.
서시(西施)는 어떻게 죽었을까? 글: 역사변연(歷史邊緣) 서시(西施)는 중국역사상 가장 예쁜 여인중 하나이다. 역시 민간에 가장 널리 알려진 여인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녀는 춘추전국시기 월(越)나라 절강(浙江) 제기(諸暨) 저라촌(苧蘿村)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서시가 아니다. 다만, 그녀는 뛰어난 미모를 갖고 있고, .. 2018. 7. 19.
무측천의 출생지 논쟁 글: 독력견문(讀歷見聞) 무측천은 역사상 유명한 인물이다. 그녀와 연고지의 인연을 맺으려는 곳으로는 산서문수(山西文水), 섬서서안(陝西西安), 사천광원(四川廣元), 하남낙양(河南洛陽)과 강소양주(江蘇揚州)가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논전과 말싸움을 거치면서 진리는 갈수록 드러나.. 2018. 2. 21.
이상은(李商隱)과 유중영(柳仲郢): 줄을 설 것인가 말 것인가? 글: 맹헌실(孟憲實) 관료로서 살다보면 관료사회는 부침이 있다. 항상 이런저런 집단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 너는 줄을 설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해야 한다. 줄을 선다는 것은 어느 정도 그 집단의 실력의 강약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나 실력은 변한다. 그래서 줄을 서는 결과는 확실하지 .. 2017. 8. 6.
관료생존법칙: 이상은(李商隱)과 유중영(柳仲郢) 글: 맹헌실(孟憲實) 관료생애에 항상 이런저런 써클(圈子)을 만나게 된다. 그때 당신은 그 써클에 가입할 것인가(줄서기) 아닌가를 선택해야 한다. 줄서기를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써클의 파워가 큰지 작은지에 따르게 되나, 파워라는 것은 항상 변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줄서기의 결과는.. 2015. 2. 10.
장당취한(贓唐臭漢)이라는 말은 왜 나왔는가? 글: 혜룡(惠龍) <홍루몽>을 읽은 사람은 모두 기억할 것이다. 책에서 초대(焦大)가 장당(贓唐)을 욕한다: "배회(扒灰)할 자는 배회하고, 양소숙자(養小叔子)할 자는 양소숙자한다" '배회'는 당연히 당현종(唐玄宗)이 첫 손 꼽힌다. 양소숙자한 자도 있다. 안락공주(安樂公主)가 그 예.. 2014. 1. 15.
당현종의 보마 "조야백(照夜白)"은 왜 꼬리가 없을까? 글: 지백수흑(知白守黑) 천보3년, 중앙아시아 페르가나분지의 영원국왕(寧遠國王)은 당현종에게 두 필의 '한혈보마'를 바친다. 당현종은 각각 "옥화총(玉花驄)"과 "조야백(照夜白)"이다. 그중 "조야백"은 당현종이 특히 좋아했던 보마이다. 당나라때의 <역대명화기>, <명황잡기>.. 2013. 11. 10.
"소흥사야(紹興師爺)"에 관하여 글: 담여위(譚汝爲) "사야(師爺)"는 하나의 직업군이고, 오랜 예전부터 있었다. 그러나 명,청이전에는 사람들이 "막료(幕僚)"라고 불렀다. 문학작품 <삼국연의>에 나오는 조조의 막료 장간(蔣干), <수호전>에서 산에 오르기 전의 압사(押司) 송강(宋江), <홍루몽>에 나오는 가정(.. 2012.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