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청(至淸) 지난주(작성일 2020년 4월 9일기준) 깐수은행의 여러 지점에서 뱅크런사태가 발생했다. 예금자들이 인출하기 위해 긴 줄을 섰다. 작년에 진저우은행(錦州銀行), 빠오샹은행(包商銀行) 및 헝펑은행(恒豊銀行)등도 모두 뱅크런사태를 빚은 바 있다. 금년에는 우한폐렴의 영향으로 더 많은 중소은행들에 뱅크런사태가 벌어질 것인가? 깐수은행에 뱅크런이 일어난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지난주에 주가가 돌연 40%나 폭락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주당 0.65홍콩달러가 되어 최초의 은행주중 센트주(仙股, 주가가 1홍콩달러미만인 주식)가 되었다. 주가폭락으로 예금주의 공황을 불러온 것이다. 현장에서 인출하기 위해 줄을 선 예금주는 이렇게 말한다. 깐수은행의 주가가 폭락되어 예금안전이 우려되었고, 그래서 급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