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잉 5

제14회춘란배 결승 제1국 한큐해설: 변상일 vs 리쉬안하오

[제5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의 해설자 장쉐빈(張學斌)입니다. [제9수] 눈목자로 걸치는 수는 자주 보는 수가 아닙니다. [제12수] (미수 4단) 장사범님, 빌비빌리에 이 판 라이브해설이 있나요? 10시반에 틱톡에서 야후아동바둑을 검색하거나, 빌리빌리에서 야후바둑을 검색하면 동시에 라이브방송을 합니다. (무신 6단) 장사범님, 누가 해설하나요? 저와 여러 미녀들입니다. (조건석척66 8단): 장사범님과 소어(小魚) 사범입니다(소어사범은 위즈잉을 가리킴) 그것까지 알아냈군요. (탄장강 7단) 장사범님, 쌍방의 역대전적을 알려주세요 이전에 리쉬안하오가 3:1입니다. [제13수] 이 수는 접바둑같습니다. [제14수] 쉬안하오 잘합니다. 신속하게 반격했습니다! 잡자형님(卡子哥, 변상일의 卞을 卡으로 ..

2022년 세계바둑 10대 여자기사 (1)

글: 혁객위기(弈客圍棋) 1. 잔잉(戰鷹): 올해 가장 바둑계 밖으로 진출한 여자기사 2022년 공식대국은 8국으로 2승6패이다. 2021년이 6승30패와 비교하면 약간 발전한 셈이다. 빌리빌리의 함장(艦長, 함장은 1달 구독료로 198위안, 약38,000원을 내는 것을 말함)수는 현재 1,400여명으로 늘었는데, 아마도 잔잉 본인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일일 것이다. 처음 오프라인에서 잔잉을 본 것은 2021년 여자갑조리그 샤오관(韶關)라운드에서였다. 저명한 "2-16"의 탄생지이다. 그때 그녀에게 붙은 칭호는 '미녀기사'같은 류의 말이었다. 이런 부담을 안고 바둑해설을 하는 잔잉은 틀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녀는 일찌기 혁객(弈客)에서 문자로 라이브방송을 한 적도 있는데, 사람들은 그녀가 아주 열심히 한다..

최정 vs 위즈잉: 일생역적역우(一生亦敵亦友), 차행차진석(且行且珍惜)

글: 사예(謝銳) 어떻게 승부를 통계내더라도 위즈잉과 최정은 당금 여자바둑계에서 가장 강한 두 명의 기사이다. 40여판에 이르는 세계대회에서의 시합기록이 있는데, 여자바둑계에서 다시는 찾아볼 수 없는 한쌍이다. 두 사람의 세계대회에서의 전적은 그 어느 제3자도 그녀들과 비교할 수 없다. 최정은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6번 우승을 차지했다. 차례로 4회의 궁륭산병성배와 2회의 오청원배가 있다. 그외에 그녀는 지금은 중단된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두번이나 대회를 마무리한 바 있다(2013년과 2015년). 그녀는 중국여자바둑 갑조리그와 을조리그중에서 지금까지 '단평쾌(短平快)'의 을조리그를 선택했다. 2015년 중국여자바둑 을조리그에 상륙한 후, 최정은 한번도 빠진 적이 없는 최강자이다. 2020년까지,..

오청원배 결승3국(최정 vs 위즈잉): 한큐바둑 천위농의 해설...

[제35수] 여러 바둑팬분들 안녕하세요. 예후(한큐)바둑이 여러분에게 보내드리는 여왕최종전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의 해설자 천위농(陳玉儂)입니다. [제39수] 요 며칠 초반은 아주 빠르게 둡니다. 둘 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48수] 소어(小於, 위즈잉)는 시합전에 항주에서 한동안 훈련했습니다. 친구들 말을 들으면 아주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역으로 바로 달려갔다는 뜻입니다. [제49수] 지금 12:03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바둑해설의 기록입니다(3분만에 49수를 두었다는 뜻) [제50수] 3분만에 미친듯이 50수를 두었습니다. 여자들 싸움은 정말 무섭네요 포석은 빨리두고 뒤에는 느리게 둡니다 쌍방 모두 포석에 시간을 쓸 필요는 없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제102수] (어느 ..

오청원배 결승2국(최정 vs 위즈잉): 장쉐빈의 한큐해설....

[제5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해설을 맡은 장쉐빈(張學斌)입니다. [제15수] 미도(米刀, 이 정석을 중국에서는 羋氏飛刀라고 부름. 미씨는 미위팅을 가리키는 것이고, 미위팅의 성인 羋와 쌀을 가리키는 米가 발음이 같아. 판팅위, 판윈러, 미위팅의 세 명을 합쳐서 兩飯一米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로 시작합니다. [제40수] 소어아(小魚兒, 魚와 於의 발음이 같아서 위즈잉의 별명입니다. 고룡의 무협소설 절대쌍교에 나오는 두 주인공 화무결과 소어아에서 따온 것임)는 확실히 준비를 하고 왔네요,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높게 걸치지 못할 겁니다. 오늘 무척 빠르게 둡니다. 어제는 최정이 전반전에 계속 우세하였는데, 시간에서는 소어아에게 압박을 받았습니다. 여자기사들의 시합은 후반전이 더욱 중요합니다. [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