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정7 숭정제(崇政帝) : 체면을 목숨이나 나라보다 중시했던 망국지군(亡國之君) 1627년, 평생 목수일을 하면서 놀았던 명희종(明熹宗)이 죽음을 며칠 앞두고, 다섯째 동생 주유검(朱由儉)을 불렀다. "다섯째 동생은 요순처럼 될 수 있을 거다". 그는 내우외환에 휩싸인 국가를 열입골살 된 동생에게 맡기고 세상을 떴다. 주유검이 바로 망국지군같이 같지 않은 망국지군이고, 조정과 .. 2006. 11.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