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48 "탈중국화"가 가장 철저한 4개 국가는...? 글: 지호(知乎) 근대는 서방의 침입으로, 중화문화가 쇠퇴의 길을 걸었다. 사방의 주변국가들도 점점 탈중국화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다면, "탈중국화"가 비교적 엄중하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들은 어디일까? 사실상 이들 국가에는 한국,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가 포함된다. 이들 국거에서는 거의 중화문화와 관련된 요소를 볼 수 없게 되었고, 한 나라는 완전히 서구화되었다. 그들은 어떤 나라들일까? 1. 한국: 불교에서 기독교로 이 나라는 현재 중국과 여러가지를 다투고 있다. 예를 들어 무슨 명절, 문화, 유명인사등등. 그러나, 한국은 이전에 거의 중국을 그대로 따라했었다. 당시에는 연호조차도 숭정제의 연호를 그대로 썼으니, 한국의 한화(漢化)정도가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이전에 중국의 한자.. 2023. 5. 2. 토목보지변(土木堡之變)의 원흉인 왕진(王振)은 충신인가, 간신인가? 글: 역사상적괴점(歷史上的拐點) "토목보지변"은 명나라 수십년간 축적한 국력을 하루아침에 모조리 날려버린 사건이다. 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문신, 무장, 병사들이 부지기수였다. 이 전쟁은 명나라의 전환점이 되었으며, 그후 명나라는 다시 대규모로 병력을 일으켜 몽골을 공격하지 못한다. 알아야 할 것은 이때는 명나라가 수십만대군을 일으켜 몽골을 친지 겨우 25년이 지난 때였다. 그리고 이 비극을 일으킨 것은 바로 왕진이었다. 천순(天順)원년, 명영종(明英宗)은 왕진의 관직을 회복시켜주고, 영예롭게 장례를 치러주고(의관총), 왕진을 위해 사당을 지어 기념한다. 지금도 그 사당은 남아 있는데, 바로 베이징의 지화사(智化寺)이다. "왕진에게 제사를 지내고 장례를 지내도록 하고, 사당을 세워주었다(賜王振祭葬, 立.. 2023. 1. 9. 명나라 멸망직전에 발생한 2건의 괴이한 사건 글: 흔몽경성(昕夢傾城) 철학적으로 이런 말이 있다: "새로운 사물이 반드시 오래된 사물을 대체한다" 이 진리는 고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었다. 처음부터 강성하기 그지없고, 발군이었던 왕조도 백년이 지난 후에는 결국 쇠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은 다른 왕조로 쉽게 교체되곤 한다. 명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개국황제 주원장은 비록 글도 몰랐지만, 여전히 국가를 조리있게 다스렸다. 그러나 그의 자손들은 나라를 고스란히 다른 사람의 손에 넘겨주고 만다. 주원장이 만일 자신의 후손이 이럴 줄 알았더라면, 분명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어쩔 줄 몰랐을 것이다. 기실 우리가 역사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명나라가 멸망하기 전의 24시간동안, 조금 노력을 했더라면, 전기가 마련될 수도 있었을 것같다. 그러나, 두 가지 괴.. 2022. 8. 30. 주현건(朱賢健)이 길림감옥을 탈옥한 후 41일간이나 체포되지 않은 이유는...? 글: 안단(顔丹) 11월 28일, 탈옥후 도망친지 41일된 북한인 주현건이 경찰에 '성공적'으로 체포되었다. 길림경찰은 '성공'이라고 자랑하고 있고, 중국의 관영매체들도 '성공'에 환호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시종 이전에 그를 구금했을 때이나, 아니면 이번에 다시 성공적으로 체포했을 때이나 채용한 수단은 여전히 가장 원시적으로 모조리 인력에 의존하여 이루어낸 수사, 현상, 고발에 의존했다는 것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만일 이 세계에 과학기술이 없다면, 중국의 상하가 이렇게 기뻐 날뛰는 것이 충분히 이해된다. 그러나 중국은 하이테크기술을 수십년간 활용하여왔고, 이용율이 선진국을 넘어선 나라이다. 지금은 더더구나 세계 제1의 하이테크감시국가이다. '금순(金盾)', '천망(天網)', '설량(雪亮)'.... 2021. 12. 3. 명나라시기 오이라트(瓦剌)는 언제 멸망하였는가? 글: 역사백가회(歷史百家匯) 토목보의 변(土木堡之變)은 오이라트(瓦剌)의 '가장 휘황했던 시기'이다. 그들은 가볍게 명영종(明英宗) 주기진(朱祁鎭)을 포로로 잡았을 뿐아니라, 명나라의 병방요지까지 맹렬하게 진격해 들어갔었다. 만일 우겸(于謙)이 없었더라면 명나라는 그때 멸망했을 것이다. 다만 오이라트의 운은 좋지 못했다. 명나라에 패배하면서 크게 타격을 입었을 뿐아니라, 내부에서 모순이 폭발하여, 스스로 무너진다. 이는 괴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오이라트의 역사는 당나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민족은 아주 사납다. 하루종일 주변부락과 당나라의 변경을 돌아다녔다. 당나라는 그들의 항복을 받아내려 했으나, 오이라트는 죽어도 투항하려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당나라는 할 수 없이 그들과 싸워야 했고, 백여년.. 2021. 5. 1. "상하이합작조직(SCO)": 중국외교의 돌파구가 되지 못하고 있다. 글: 종원(鍾原) 2020년 11월 10일, 시진핑이 상하이합작조직(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회원군 수뇌의 영상회담에 참가했다. 여전히 소위 '인류운명공동체'와 '다자주의'를 선전하고 있지만, 그는 이런 구호식의 연설을 국내외에서 자주 하는데 습관이 되었을 뿐, 국제협력에 아무런 실질적인 의미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다음 날, 중국 외교부 부부장 러위청(樂玉成)은 중국 각 매체와 인터뷰를 하면서, 시진핑이 이번 회의에 참가한 의미를 소개하려고 했다. 그러나 결국은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한 곤란한 처지만을 드러내는 꼴이 되었다. 그리하여 중공의 당매체들이 시진핑을 '중대한 다자외교활동'에 참가하였다는 선전이 무색하게 되었다. 상하이합작조직의 현황 상하이합.. 2020. 11. 12.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