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송과 노지심은 누구의 주량이 더 셀까? 글: 유전록(劉傳彔) <수호전.은 바로 술을 마시는 역사이야기이다. 무송은 경양강에서 연이어 18사발의 술을 마셨는데, 이것은 그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일 뿐이다. 노지심은 구운고기를 가지고 이삽십사발을 마셨다. 정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도대체 누구의 주.. 중국과 문학/수호전 2018.03.07
홍루몽과 수호전은 첫부분이 10가지 점에서 놀랍도록 닮았다. 글: 이옥광(李玉廣) 홍루몽과 수호전은 모두 중국의 4대명저에 들어가고, 세상에 전해지는 판본이 비교적 많다. 필자는 이번에 이런저럴 판본은 모두 놔두고, 그저 통행본인 (124회본) 홍루몽과 통행본 (100회본) 수호전의 첫부분에 대한 대조비교를 해보기로 한다. 정확히 말하면, 홍루몽은 임대옥이 가부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모두 첫부분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보았고, 수호전에서는 사진이 노달(나중의 노지심)을 만나기 전까지를 첫부분의 범주로 보았다. 필자가 자세히 읽어본 결과 과 은 첫부분에서 10가지나 놀랍게도 닮은 점이 있었다. 一. 홍루몽과 수호전의 첫부분 비교 1. 돌맹이(石頭)의 각도에서 통행본 홍루몽과 통행본 수호전의 첫부분은 모두 이미 세상에 오래동안 존재해온 "요석(要石, 중요한 돌맹이)"에.. 중국과 문학/홍루몽 2016.03.20
양산호한(梁山好漢)들은 왜 대부분 처자식이 없는가? 글: 장공성조(長空星照) 양산호한들에게는 괴이한 현상이 하나 있다. 대부분 처가 없다는 것이다. 양산박의 3대 두령은 하나같이 모두 '홀아비'이다. 탁자에 둘어앉아 의사결정을 내리는 집단의 또 다른 몇몇 인물인 노준의, 오용, 공손승등도 모두 하나같이 홀아비들이다. 송강, 노준의 .. 중국과 문학/수호전 2014.10.24
송나라때의 관직명칭 글: 이개주(李開周) 양회기간동안 정협위원은 기구명칭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어떤 새로운 부서는 명칭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그래서 외우기도 어렵고, 공간도 많이 차지한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바로 더욱 길고 더욱 외우기 어려운 기구명칭들을 발굴해냈다. 예를 들어, "광.. 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송) 2013.05.04
수호전: 양산박의 파벌분석 글: 송승리(宋勝利) 양산박의 최대파벌은 의심할 여지없이 송강(宋江) 자신의 파벌이다. 송강의 적계는 3부분을 구성된다. 첫째는 그의 적계의 적계이다. 여기에는 송강이 양산박에 들어가기 전의 친구형제인 화영(花榮), 오용(吳勇), 주동(朱仝), 뇌횡(雷橫), 그의 친동생인 송청(宋淸), 그.. 중국과 문학/수호전 2012.09.19
송강(宋江)이 급사하였다면, 누가 양산박의 두목이 되었을까? 글: 살소(薩蘇) 하늘의 풍운은 예측이 힘들다. 만일 양산박에 돌연 고구려 또는 여진의 폭도가 숨어들어와서 송강 두목을 죽여버렸다고 치자. 그렇다면, 왕륜(王倫), 조개(晁蓋), 송강(宋江)의 뒤를 이어, 누가 양산박의 제4대 두목이 되었을까? 어떤 사람은 노준의(盧俊義), 시진(柴進), 임충(林沖), 무송(.. 중국과 문학/수호전 2007.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