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수(范睢): 대진제일"소인(小人)" 겸 제일전략가
글: 아걸설역사(阿傑說歷史)"일중즉이(日中則移), 월만즉휴(月滿則虧)"해가 중천에 뜨면 내려가고, 달이 차면 기운다.이는 전국시대 진나라의 중신 범수(范睢)의 대표적인 전고(典故)이다.진나라에서 그는 일찌기 상당한 권세를 가진 인물이었다. 태양이 중천에 뜬 것같은 전성기처럼...그러나, 그는 심사숙고하는 지혜가 있었고, 어떻게 나아가고 어떻게 물러나야 하는지를 알았다. 그는 기꺼이 권력과 영예를 버리고자 했고, 최종적으로 민간에 은거하는 것을 선택했으며, 조용히 생활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원만한 마침표를 찍는다.진나라의 대신 이사(李斯)는 그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았다: "진소왕(秦昭王)은 범수를 얻고, 공실(公室)을 강화하고, 사문(私門)을 막았으며, 제후를 잠식하여 제업을 이루었다." 그러나,..
2024. 11. 23.
진(秦)나라가 육국(六國)을 멸망시킨 후, 국군(國君)들의 최후는 어떠했을까?
글: 금색설역사(金色說歷史) 전국칠웅(戰國七雄)은 진(秦)나라, 제(齊)나라, 초(楚)나라, 연(燕)나라, 조(趙)나라, 위(魏)나라, 한(韓)나라이다; 주위열왕23년(기원전403년), 조, 위, 한의 삼가분진(三家分晋)후, 중화역사는 전국시대로 접어든다(시간에 대하여는 다른 견해도 있다). 그후 주안왕16년(기원전386년), 주천자는 제나라 전씨(田氏)에게 많은 돈과 재물을 뇌물로 받은 후, 실질적으로 제나라의 국정을 여러 해동안 통치해오던 전씨의 우두머리 전화(田和)를 제후(齊侯)로 봉하여, 전씨가 정식으로 제후가 된다. 주위한의 삼가분진으로부터 전씨제국(田氏齊國)까지, 그리고, 격렬한 제후간의 병합투쟁에서 살아남은 진, 초, 연의 세 대국을 합쳐 정식으로 전국시대에 가장 강대했던 7개 국가가 형성되..
2022.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