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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인물-개인별/역사인물 (모택동)

모택동(毛澤東)의 딸은 왜 성이 이(李)씨인가?

by 중은우시 2005. 12. 21.

모택동에게는 딸이 둘 있는데,

하나는 이민(李敏)이고 하나는 이눌(李訥)이다.

이름은 "민어행이눌어언(敏於行而訥於言, 행동은 재빠르게, 말은 어눌하게)"에서 따온 말이라고 한다.

 

모택동이 딸의 성을 이로 한데 대하여는 두가지 해석이 있다.

 

하나는 모택동이 일찌기 호남에서 도망쳐 연안으로 갈 때 가명으로 이덕승(李德勝)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로 인하여 딸의 이름을 지을 때 성을 이로 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강청의 원래 성이 이씨였고, 그래서 이씨로 하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