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노륙(老陸)
백년만의 대변국(百年未有之大變國)은 바로 백년동안 없었던 큰 변화, 번천복지할 심각한 대변혁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중국사회의 백년만의 대변국이라는 것은 바로 신해혁명이후 없었던 사회의 큰변화이고 중공정권이 성립된 후 없었던 사회의 대변혁이다.
시진핑주석이 취임한 후 여러 차례에 걸쳐 "당금세계는 백년만의 대변국을 겪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시진핑이 추구하는 "백년만의 대변국"은 세계의 대변국이다. 즉 동승서강(東昇西降)으로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고, 미국을 대체하여, 새로운 세계의 패자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시진핑이 추구한 "세계의 백년만의 대변국"은 그저 일장춘몽일 뿐이라고. 다만 시주석이 전혀 생각지 못했던 일은 그의 영도와 통치로 중국이 "백년만의 대변국"의 서광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시주석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면에서 중국이 "백년만의 대변국"을 맞이하는데 걸출한 역사적 공헌을 했다. 이건 아부도 아니고, 조롱도 아니며, 객관적인 사실이다:
첫째, 시주석의 특유한 웅재대략과 일반인을 뛰어넘는 자신감으로, 십여년동안 중국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이끌게 했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건립했으며, 다극국제신진서를 만들어, 전세계에 "일대일로"를 추진하여 미국과 세계지도자의 지위를 다투었다. 마침내 미국을 위시한 서방국가는 중국의 강대함과 영향력을 인식하여 부득이 속속 중국에 대한 전략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고, 중국사회에 "백년만의 대변국"이 일어날 기초와 여건이 마련되었다.
둘째, 시주석의 특유한 지휘와 의사결정능력으로 단기필마로 미국에 도전하며, 미국에 굴복하지 않으면서 중국공산당의 이익을 견결히 보호했다. 세계무역규칙으로 공산당의 집정지위에 해가 되지 않도록 했으며, 미국과의 무역대전, 관세대전까지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런 조치는 중국에 "백년만의 대변국"의 도래를 가속화시켰다.
셋째, 시주석의 특유한 전략의지로 미국과의 무역전이 계속 격화되었고, 미국의 관세추가징수에 견결히 반대하며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반격한다. 마침내 미중 두 세계대국의 관세전은 양국의 실질적인 분리를 가져왔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전세계에서 중국에 대해 무역장벽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하여 중화민족에 있어서 시주석의 영명한 영도하에 "백년만의 대변국"이 역사발전의 필연으로 된다.
결국 시주석의 십여년에 걸쳐 장악하고 인도한 것으로 인하여, 세계인들과 중국사회는 마침내 중국사회의 '백년만의 대변국'의 전망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중국사회에 '백년만의 대변국'의 희망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점만으로 본다면, 시주석은 확실히 중국역사의 발전을 추진했고, 중국사회의 진보를 추진하였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여기에서 시주석에게 손중산(孫中山)의 임종유언을 말씀드려 격려하고자 한다: "혁명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동지들은 여전히 계속 노력해야 한다!"
중국의 백년만의 대변국의 중점은 '변화'에 있다. 그럼 중국이 도대체 어떻게 변화한단 말인가? 어떻게 변화해야 한단 말인가? 필자의 생각에 중국은 이후 더 이상 공산당영도를 고집하지 않고, 더이상 사회주의도로를 고집하지 않고, 더 이상 프롤레타리아독재를 고집하지 않고, 더 이상 마르크스레닌주의모택동사상을 고집하지 않는 나라로 바뀌는 것이다. 자유, 민주, 법치의 사회로 바뀌는 것이다. 이건 중국에 가져오는 백년만의 대변국의 실질이다.
당연히, 중국이 정말 "백년만의 대변국"을 맞이하려면, 최소한 3가지 방면에서 계속 노력해야 한다: 첫째, 시주석이 계속하여 중국을 장악하고 인도해야 한다. 둘째,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무역전을 끝까지 진행하여, 중공정권과 철저히 갈라서야 한다. 셋째, 중국인민이 실제행동으로 중국의 '백년만의 대변국'의 도래를 추진하는데 참여해야 한다. 즉, 중국이 진정으로 '백년만의 대변국'을 맞이하려면 각측이 상하에서 합심하여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얘기할 점은 빌고 시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영도하에 중국이 마침내 '백년만의 대변국'의 희망을 보게 되었지만, 시주석에게 실망스럽게도, 중국이 맞히할 "백년만의 대변국"은 절대로 시주석이 조사모상(朝思暮想)한 "동승서강"이 아니라 "서강동망(西强東亡)"이고, 시진핑이 환상을 꿈꾼 "대국굴기"가 아니라 중공정권이 철저히 역사무대에서 퇴출되는 것이다. 이건 아마 시주석이 생각지 못한 일일 것이다. 또한 보기를 원치 않는 일일 것이다.
2025년 4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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