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취저우란커배 결승전 제3국 한큐해설: 신진서 vs 구쯔하오

[제1수]

제1회 란커배 세계오픈 결승전 결승국 (당이페이 & 절예해설)

17일 12:30 시작, 다시 돌가리기

6월 16일은 당이페이 사범의 생일입니다. 당사범님 생일축하합니다.

 

[제4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제37수]

기보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수동으로 좌상에 놓다보니 순서를 잘못 놓아서.

해설이 하나도 없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다ㅜㅜ

 

[제41수]

관건은 구사범이 1번추천수를 1초만에 두었다는 겁니다.

 

[제45수]

쌍방은 이 부분에서 모두 1번추천수들입니다.

(구링팔 4단) 전투만 벌어지면 악패는 흥분합니다.

내 생각에 구사범은 전투에서 실수가 거의 없습니다.

(풍화일려s7 18급) 징징(靜靜)사범님(당이페이의 한큐아이디가 我想靜靜了임). 당신의 빌리빌리 아이디도 당이페이인가요?

전 계정이 없습니다. 

가끔 들어가서 롄샤오 커제의 라이브를 보기는 하는데, 선물을 보낸 적은 없습니다.

그저 구경꾼입니다.

상변을 두는 것은 정말 난이도가 있습니다. 장고하는게 극히 정상적입니다.

구사범은 정말 시간을 쓰지 않았습니다. 비록 현장에 없지만 느낌상 현재 사용시간이 5분도 되지 않을 것같습니다.

(파뇨종관료 3단) 그래서 오늘은 라이브방송이 없는 겁니까. 당사범님.

저는 라이브방송은 할 줄 모릅니다.

 

[제46수]

예전에 이 참고도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계산이 안됩니다.

 

[제48수]

이 수가 관건입니다.

이렇게 하면 참사가 일어날 겁니다.

 

[제49수]

만일 뚫고나가면 더 좋지 않습니다.

 

[제50수]

실전에서는 예상외의 수를 두었습니다.

3분간 쉬겠습니다(50수는 배팅1구간끝나는 지점이어서)

 

[제52수]

이건 확실히 어렵지 않습니다.

느낌으로 51은 끊었어야 합니다.

 

[제53수]

뚫으면 백도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제55수]

이곳의 선택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제56수]

구사범은 시간이 많습니다. 천천히 생각해서 정확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다만 현재 정확한 결정은 어디를 두는 걸까요. 느낌상 다 비슷해 보입니다.

 

[제57수]

제 생각에 이렇게 두는 것이 돌을 버리고 전환하는 것보다 나아보입니다.

 

[제62수]

백은 개략 60집, 흑은 좌상에 개략 12집. 우변에 55집이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압력이 큽니다.

 

[제63수]

만일 흑63으로 늘었으면 백은 1초만에 뛰었을 것입니다. 흑이 뛰면 백도 뛸 생각은 들지 않을 것입니다. 

 

[제64수]

절예는 하변을 막으라고 강조하는데, 나는 그런 감각은 없습니다.

구사범은 있을 수도 있습니다.

(g궁박인 2급) 당사범님, 쌍방은 시간이 얼마나 남았나요

제가 집에서 해설해서, 시간을 볼 수 없습니다.

 

[제65수]

백이 뛰는 것은 필연으로 보입니다.

 

[제67수]

(풍화일려s7 18급) 징징사범님, 롄샤오 9단이 말하기를 구사범은 근육남이라고 했는데, 그거 알고 있었나요?

그가 말한 것은 바둑에서의 스타일입니다.

 

[제68수]

백이 좋은 수인데, 너무 빠릅니다.

 

[제69수]

백이 그렇게 우세한지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이 참고도도 두기 쉽지 않습니다.

 

[제72수]

뚫고나갈지 이을지를 생각해야합니다.

 

[제73수]

(뤄시허 9단) 이 바둑이 옛날이라면 섭위평이 한번 휘둘러버리면 백은 더 이상 둘 수 없었을텐데요. 그저 헛소리였습니다.

승률을 보지 않으면 누가 이 바둑을 백이 좋다고 하겠습니까.

 

[제74수]

현장소식, 구쯔하오 1시간 4분, 신진서 47분

남은 시간입니다.

 

[제79수]

절예는 흑의 이 수를 Q15로 늘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제82수]

이것까지 잇다니, 정말 독하게 둡니다.

 

[제83수]

느낌상 원래 준비한 것은 뛰는 것인데,

그러나 이 그림도 백이 아주 위험합니다. 

 

[제84수]

대단합니다.

흑이 붙이는 것은 잘못두면 안됩니다.

구사범에게는 난이도가 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붙이는 건 볼 수 있을텐데, 그 후속변화를 계산해봐야 합니다.

(탕웨이싱 9단) 나는 이미 패를 다 보여주었습니다. 파산하길 바랍니다.

소문에 어제 신진서에게 배팅해서 망했다던데.

(rreerree 5단) 악패가 시간이 부족하겠습니다.

현재 시간은 소신보다 많을 겁니다.

(해변노어부 8단) 이걸 붙이는 건 어렵지 않을텐데, 문제는 후속변화와 판단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의 각도에서 보지 말아야 합니다. 대국자는 생각할 것이 아주 많습니다.

 

[제85수]

생각지 못한 수입니다. 의외의 수이지만 괜찮습니다.

 

[제86수]

그러나 백의 압력은 조금 전처럼 크지 않아 보입니다.

 

[제87수]

이 수는 백이 호구로 막으면 되지 않나요.

이득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88수]

그래도 효과를 거두었네요

이곳이 아주 이상합니다.

 

[제89수]

귀를 한수 보완하진 않을 겁니다. 그러나 확실히 수가 있습니다.

백은 금방 이 수를 거의 바로 두었는데, 지금은 고개를 흔들고 있습니다. 

시간은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도 신진서 20분, 구쯔하오 30분정도입니다.

현재 시간은 신진서 13분, 구쯔하오 30분.

혹시 장고해서 초읽기까지 들어가나요

 

[제90수]

한수를 보완하는 걸 보면 88수의 문제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젖히는 건 난이도가 있습니다.

(비기후 17급) 역시 장로(탕웨이싱)이 대단합니다.

그가 배팅한 후에 3수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제92수]

백이 우하에서 실수한 후 흐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제94수]

누를 겁니다. 느낌상 구사범이 2점을 먹을 것같지 않습니다.

 

[제95수]

이 젖힌 수는

흑에게 2점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겁니다.

끊어먹지 않으면 안됩니다.

 

[제100수]

백이 이렇거 두는 건 뭐하겠다는 거죠.

아래 공배를 깨면서 중간의 흑이 너무 두터워지지 않습니까.

그러나 구사범도 실전에서 우변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2분간 정차

 

[제104수]

아직 괜찮습니다.

 

[제105수]

이 수는 느낌상 느슨합니다.

 

[제108수]

신진서는 초읽기 들어가기 전에 한수한수를 바로바로 둡니다.

너무 일찍 초읽기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제111수]

이 국면에서 제 느낌에 백이 두기 힘듭니다. 곧 초읽기에 들어갑니다.

 

[제115수]

쌍방이 모두 중요한 곳을 두지 않습니다.

소신은 죽어라 밖으로 도망치고, 구사범은 죽어라 쫓아갑니다.

 

[제118수]

밀고 나가면 아마 백이 막을 겁니다.

 

[제128수]

이건 마구잡이로 두는 느낌입니다.

 

[제130수]

마늘모로 붙이는 것도 틀렸습니다.

끊어지지 않습니다.

당연히 1선으로 두어야죠. 그러나 어떻게 두든 모두 안됩니다.

 

[제135수]

이 백은 말도안되는 수입니다. 완전히 흐트러졌습니다.

 

[제138수]

이 바둑은 아무런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잡아도 됩니다.

 

[제139수]

백124부터 스스로 죽으러 갔습니다. 아마도 그는 귀를 버티면 대마가 죽는다고 생각한 것같습니다.

그러나, 실전은 엉망이 되었고, 흑은 한수한수 대응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지금 대마는 아직 살지 못했는데, 귀는 모조리 죽어버렸습니다.

 

[제141수]

흑불계승

이 바둑은 처음 백이 26의 좋은 수를 두었습니다. 흑51은 이 바둑의 첫번째 문제수였습니다.

백52이후 흑은 두기 어려워졌습니다. 구사범은 57로 멀리 보고 두었고, 그후 난전국면에서 백88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만일 90의 자리에 호구로 두었다면 여전히 흑이 어려웠을 겁니다. 실전의 91로 중앙을 공격해서는 5대5의 국면이 되었습니다. 백96, 98, 100이 문제수입니다. 흑을 너무 두텁게 해주었습니다. 

대마가 아주 위허하니 122는 123으로 뛰어두었더라면 국면은 여전히 알 수 없었을 겁니다.

124가 마지막 패착입니다. 비록 대마가 위험하지만 변수가 있었는데, 실전에서는 자살식수법으로 흑이 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구쯔하오사범이 2:1로 신진서에게 역전해서 개인으로 두번째 세계타이틀을 차지한 것을 축하합니다.

오늘 해설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