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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문혁전)

신중국 개국장군(開國將軍)들의 출신지역

by 중은우시 2006. 11. 29.

신중국의 개국장군들을 출신지역별로 나누어 본 것임.

 

1. 강서(江西) : 325명

 

   아주 의외로 신중국의 개국장군들중 가장 많은 인원이 강서성 출신이었다. 비록 강서성출신들중에 각각 10명씩인 원수와 대장은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인원수에서는 가장 많았다. 이것은 1927년의 남창기의가 강서성에서 일어나고, 1927년가을에 모택동이 추수기의를 이끈 후에 정강산에 제1차 혁명근거지를 마련하였으며, 서금(瑞金)은 당시 홍색수도로서 중앙소비에트인민정부와 중앙홍군이 소재하고 있었다. 강서성에서 혁명에 희생된 열사로서 이름을 남긴 사람만 25만여명에 달할 정도이다. 유명한 군사전략가 방지민, 상장 소화, 진기함, 뇌전주등이 강서출신이다.

 

   강서출신 장군들은 대부분 강서성의 서남부에 집중되어 있다. 그 중, 흥국현(54명), 길안현(46명), 영신현(41명)은 장군을 가장 많이 배출한 10개현중의 3곳이다.

 

2. 호북(湖北) : 235명

 

   호북은 신해혁명이 일어난 곳이고, 1927년에는 중공중앙이 한구회의를 통하여 토지혁명과 무장기의를 결정하였다. 1927년에 황마기의가 일어났고, 홍사방면군이 여기서 탄생했다. 임표, 이선념, 서해동, 왕수성등의 군사가(원수 1명, 대장 2명)와 왕평, 왕신정등 14명의 상장, 31명의 중장 187명의 소장을 배출했다.

 

   호북출신 장군들은 주로 호북성 동북지역출신이 많은데, 홍안현(61명)은 장군을 가장 많이 배출한 현이다. 대오현(37)도 장군을 많이 배출한 10곳에 속한다.

 

3. 호남(湖南): 202명

 

    호남은 자고이래로 영웅이 배출되는 땅이다. 특히 중국근대화이후의 주요한 인물들이 많이 나타났다. 모택동은 상감변에서 추수기의를 이끌었고, 팽덕회는 평강기의를, 하룡, 임필시는 상악감, 상악천금소지구를 건설했다. 현대 37명의 군사가중에서 15명이 호남출신으로 40.50%를 차지한다. 1614명의 개국장군들중 호남출신은 202명으로 12.30%를 차지한다. 특히 중장이상의 고급장군이 많았다. 10명의 원수중 팽덕회, 하룡, 나영환등 3명(30%), 10명의 대장중에서 속유, 황극성, 진건, 담정, 소경광, 허광달들 6명(60%)을, 57명의 상장중 왕진등 19명(33.30%)을, 177명의 중장중 73명(41.20%)을 차지하고 있다.

 

    호남출신 장군들은 주로 동부지역에 밀집되어 있는데, 그 중 평강현(52명), 유양현(43명)이 10대장군배출현에 속한다.

 

4. 안휘(安徽): 128명

 

    안휘도 혁명전통이 깊은 곳이다. 토지혁명시기에 대별산지구는 혁명근거지로 유명했다. 항일전쟁시기에는 신사군의 활동지역이었고, 해방전쟁시기에는 회해전투와 도강전투의 주전장이었다. 홍학지, 이극농등 128명의 장군을 배출했다. 안휘출신은 대부분 홍사방면군에 속한다.

 

   호남출신장군들은 주로 안휘서부지역에 속해 있는데, 금채현(55명), 육안현(34명)은 장군배출이 많은 10곳중의 두 곳이다.

 

5. 하남(河南): 108명

 

   중원의 국토 하남성은 군사가 팽설풍과 상장 허세우등 108명의 장군을 배출했다. 이들 대부분은 하남 남부지역출신이다. 그중 신현은 36명의 장군을 배출하여 10대장군배출현중의 하나이다.

 

6. 사천(四川, 중경포함): 99명

 

   사천은 주덕, 등소평, 유백승, 진의, 섭영진, 양상곤, 나서경등 7명의 군사가(4명의 원수, 1명의 대장)를 배출했다. 그리고 장애평, 진백균, 부종등 3명의 상장, 3명의 중장, 88명의 소장을 배출했다. 이들은 대부분 사천의 동부지역출신들이다.

 

7. 산동(山東): 90명

 

8. 복건(福建): 83명

    - 양성무, 섭비, 유아루등 3명의 상장, 9명의 중장.

 

9. 하북(河北): 80명

    - 손의, 한진기등

 

10. 섬서(陝西): 63명

    - 혁명성지 연안의 소재지, 상장인 이달, 장종손, 염홍언등을 배출함.

 

11. 산서(山西): 44명

    - 서향전 원수, 동기무, 조이륙상장등을 배출함.

 

12. 요녕(遼寧): 32명

   - 여정조, 주환등 2명의 상장 1명의 중장, 29명의 소장을 배출함.

 

13. 광동(廣東): 18명

   - 1911년 황화강기의, 1924년 황포군관학교등의 영향으로 군사인재를 배출함.

   - 장태뢰, 섭정, 섭검영등이 1927년 광주기의를 이끔. 등범일, 소향영등도 광동출신

 

14. 광서(廣西): 18명

   - 위국청, 이천우등이 광서출신

 

15. 강소(江蘇): 17명(중장 1명, 소장 16명)

 

16. 절강(浙江): 15명

 

17. 감숙(甘肅): 9명

 

18. 북경(北京): 6명(중장 1명, 소장 5명)

 

19. 해남(海南): 5명

     - 대장 장운일, 상장 주사제, 중장2명, 소장 1명

 

19. 흑룡강(黑龍江): 5명

 

19. 운남(雲南): 5명(중장 2명, 소장 3명)

 

19. 신강(新疆): 5명(중장 1명, 소장 4명)

 

23. 천진(天津): 4명

 

23. 길림(吉林): 4명

 

23. 내몽고(內蒙古): 4명

 

26. 서장(西藏): 3명 (중장 1명, 소장 2명)

 

26. 상해(上海): 3명

 

28. 귀주(貴州): 2명

 

29. 영하(寧河): 1명

 

30. 외국적 : 1명

     - 월남출신의 외국인 소장이 있었음. 이름은 홍수(洪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