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5

봉쇄조짐?: 베이징의 4가지 수상한 현상...

글: 주효휘(周曉輝) 창춘(長春), 선전(深圳), 상하이(上海)등지에서 팬데믹이 발발한 후, 베이징도 최근 들어 돌연 코로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4월 23일 오후, 베이징당국은 방역공작기자회견을 열었다. "베이징의 신규확진사례는 15건이고, 여러 천파경로가 있다. 계속 발생하고 숨겨진 전파가 있을 리스크가 크다. 상황이 긴급하고 형세가 엄중하다." 그들이 초보적으로 추적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미 숨겨진 전파가 이루어진지 1주일이 되었고, 감염자군은 다양하며, 활동범위도 넓다고 했다. 현재 이미 학교, 여행단 및 여러 가정에까지 번졌다. 그러므로 "앞으로 계속 확진사례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단지는 봉쇄되고, 지역내 직장의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한다; 식당, 목욕탕, KTV, 포커방, 인터넷카페등..

미국매체가 주미중국대사와의 인터뷰내용을 단 한곳도 보도하지 않은 이유는...?

글: 주효휘(周曉輝) 12월 25일, 중국의 에는 중국 CCTV의 미국주재기사가 쓴 글이 실렸다. 20일에 주미중국대사 친강(秦剛)이 미국의 여러 주류매체의 편집인 및 원로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한다. 인터뷰는 블룸버그혁신경제포럼에서 진행했고, '노변담화'의 형식으로 영어로 진행했다. 인터뷰전에 쌍방은 모든 내용을 보도할 수 있도록 합의한다. 그러나, 중국의 주미대사관이 웹사이트에 이 내용을 올린지 5일이 지났지만, 그 어느 한 곳의 미국매체에서도 이 내용을 보도하지 않았다. 필자의 생각에 블룸버그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미국매체의 이런 괴이한 모습에 중국당국과 주미대사관은 짜증이 난다. 그리하여, 중국당국은 한 기자를 내세워 원망하는 목소리를 낸다. 개략 미국인들이 그렇게 중국에 대하여 ..

"펑솨이사건"의 신동향: 션스웨이(沈詩偉) 트위터글의 역효과

글: 호평(胡平) 12월 1일, 국제여자테니스협회(WTA)의 회장인 스티브 시몬은 성명을 발표했다: "WTA이사회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나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서의 모든 WTA경기를 잠정 중단한다는 것을 선언한다. 양심을 걸고 얘기하자면, 펑솨이가 자유롭게 교류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고, 그리고 압력을 받아 그녀 자신이 보낸 성폭력고발을 반박하는 것같은데, 나는 어떻게 우리 선수들에게 거기로 가서 시합을 하라고 요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현재의 상황에 비추어 나는 아주 우려스럽다. 만일 우리가 2022년 중국에서 대회를 개최한다면, 우리의 모든 선수와 직원들은 아마도 리스크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시몬의 성명은 국제적으로 칭송을 받았다. 중국정부는 난감한 처지에 놓여 상당히 낭패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한..

펑솨이사건 배후에 왕후닝의 그림자가 보인다.

글: 악산(岳山) 중국의 유명한 테니스선수 펑솨이(彭帥)가 11월 2일 실명으로 전 중공정치국상위 장까오리(張高麗)의 성폭력스캔들을 고발한 후, 외부와 연락이 끊겼다. 국제적으로 추궁과 관심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중국은 한편으로 정면대응을 하지 않으면서, 다른 한편으로 관영매체기자가 해외트위터에 사진, 영상을 보내는 방식으로 펑솨이의 '얼굴을 드러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펑솨이가 '강제로 얼굴을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헛점이 수두룩한 '연출'이 있었기 때문이다. 펑솨이의 '재등장'에 왕후닝이 배후에 있다. 사건발생후 지금까지 관찰해보면, 펑솨이의 '재등장' 배후에는 검은 그림자가 있다. 필자는 이번 '연출'의 '총감독'은 현임 정치국상위 왕후닝이라고 생각한다. 원인1: 장까오리는 정국급(..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매체를 외국사절단으로 지정하다.

글: 나정정(羅婷婷) 미국 국무부는 6월 22일 중국의 4개 주요매체를 외국사절단(Foreign embassies)으로 지정했다. 여기에는 CCTV, 중국신문사, 인민일보와 환구시보가 포함된다. 이 조치로 이들 4개 매체는 미국내에서의 활동을 제한받게 된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 Morgan Ortagus는 6월 22일 국무부 사이트에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