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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왕조11

황하(黃河) vs 이수(伊水): 대우치수(大禹治水)는 어느 강일까? 글: 지도제(地道帝) 비록 이미 4천여년이 흘렀지만, 고대 중화대지의 대홍수는 지금까지도 후손들 사이에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대대손손 구술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신화가 되었다. 황당무계한 신화적인 요소를 배제하면, 우(禹)가 홍수를 다스리는 과정에서 "공주(共主)"의 지위를 확립하게 된 것은 다툼없는 사실이다. 비록 하(夏)왕조의 창시자가 우인지 계(啓)인지에 대하여는 지금까지도 논쟁이 남아 있지만, 요순우(堯舜禹)가 번갈아가면서 우두머리가 되었던 선양제(禪讓制)에서 부사자계(父死子繼)의 방식으로 바뀐 것은 우와 계 부자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우의 권위는 치수에서 왔는데, 다만 그가 도대체 어느 강을 다스렸던가? 어떤 방식으로 다스렸던가? 이에 대하여는 지금까지도 정설이 없다. 우가 치.. 2023. 5. 24.
상(商)나라는 왜 빈번하게 천도(遷都)하였을까? 글: 사설신어(史說新語) "탕(湯)이 걸(桀)의 폭정을 없애고 팔방을 평정하고, 박읍(亳邑)을 수도로 삼아 상(商)을 세운다" 중국고대의 두번째 왕조로서 상나라는 중국역사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끼친다. 당연히 상나라이전에 중국 최초의 왕조인 하(夏)나라가 있다. 하나라는 중국최초의 세습제 왕조였다. 그러나, 기원전1600년 상탕(商湯)이 이끄는 상부락이 하왕조를 멸망시키고 상왕조를 건립하게 된다. 그러나, 하왕조가 이미 멸망하였는데도 상나라는 계속하여 빈번하게 도성을 옮겼다. 어떤 사람은 상나라가 이렇게 자주 도성을 옮긴 것은 홍수를 피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견해는 금방 무너졌다. 고고학적 발굴에 따르면, 상왕조가 피하려 한 것은 홍수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상왕조는 도대체 왜 그렇게 .. 2023. 3. 24.
중국에서 왜 하왕조(夏王朝)의 유적을 발견할 수 없을까? 글: 미언천담(薇言淺談) 수십만년전의 베이징인도 이미 발견했다. 그런데 왜 하왕조는 발견하지 못하는가? 수십만년전의 유적은 단지 연대만 판정하면 된다. 그러나 하왕조의 유적은 그것이 “하(夏)”로 판정되어야 한다. 현실에서 일부 유적은 발견했다. 그러나 그것이 하왕조의 것인지는 모른다(혹은 서방에서 인정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만일 문명이 있어, 흙으로 집을 짓고, 기반을 다지지 않고, 지붕에는 식물로 뒤덮여 있었다면, 그것은 아무 것도 남기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또 그 문명의 모든 물품이 후속자가 모두 받아들여서 후속자의 이름을 써놓았다면, 그것은 후속자의 문물로 인식될 것이다. 예를 들어 지난 세기의 물건을 네가 금세기에 쓰면서 금세기의 기술로 칠해버리면, 그것은 후인들이 아마도 금세기의 물건.. 2022. 6. 9.
하왕조(夏王朝)는 존재하지 않았다. 글: 고파화사(古巴話史) 하왕조가 존재했다고 믿는 이유는 바로 중국의 <상서> <사기>에 명확히 적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문제는 <상서>에 기록된 하(夏) 그리고 요순우(堯舜禹)의 기록은 날조되었다는 것을 청나라사람들이 이미 고증한 바 있다. 날조연대는 분명 전국시대보.. 2018. 8. 5.
하왕조(夏王朝)는 존재했을까? 글: zhangzizhong1940 하왕조는 중국전통사서에 기록된 중원지구 최초의 세습제 왕조이다. 일반적으로 하왕조는 부락연맹형식의 국가라고 본다. 사서의 기록에 따르면, 하, 상, 주의 3대는 모두 노예제 세습왕조였고, 군주와 제후가 나누어 다스렸다. 그리고 하왕조는 최초의 세습제 씨족봉건.. 2018. 8. 2.
하왕조(夏王朝)의 전설은 진실일까? 글: 장경위(張敬偉) 하왕조는 도대체 존재했었는가 아닌가? 이것은 사학자와 고고학자들이 지금까지도 논쟁을 계속하고 있는 문제이다. 다만 사실은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명확하고 상세하게 이렇게 적고 있다는 것이다: 기원전2070년, 선양제의 마지막 수혜자이자 치수영웅인 대우(大禹).. 2014. 10. 7.
하왕조(夏王朝)의 건국연도와 관련한 연구 글: 이백겸(李伯謙) 하왕조의 건립은 중국고대문명연구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이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다만 하왕조가 건립된 연대에 대하여는 설이 분분하여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다. 지금까지도 모두가 받아들일만한 통일된 견해가 없다. "하상주단대공정"에서는 하왕조의 .. 2013. 7. 12.
하(夏)왕조의 역사와 고고학의 곤경 글: 민간문화망 이리두(二里頭)등 "선상(先商)"유적지의 출토로 <사기>에 기록된 중국최초의 왕조 - 하왕조에 대한 논쟁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비록 이 논쟁은 이미 반세기동안 지속되었지만, 논쟁의 수준을 놓고 보면, 그다지 제고되지도 않았다. 일부 기술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 2012. 9. 19.
평민 순(舜)과 귀족 우(禹) 글: 압사룡(押沙龍) 우(禹)가 부친의 직을 이어받을 때, 이미 독고구검이었다. 나갈 수만 있지 물러설 수는 없었다. 만일 치수(治水)가 성공하면 그는 천하제일인이 되는 것이고, 치수에 실패하면 부친 곤(鯀)의 말로가 바로 그가 가야할 길이다. 순(舜)이 절대로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순은 .. 2011. 5. 22.
하(夏)왕조는 존재했는가? 작자: 미상 최근들어 한가지 소식을 들었다. 국내에 하왕조가 존재했는지에 대하여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본인은 하왕조와 은왕조의 역사에 대하여 연구를 해본 바 있으며, 심득(心得)이 있어, 그 작은 성과를 여러분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상고시대때, 우두머리를 승계.. 2009.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