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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6

유방이 이성왕(異姓王)을 제거할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은...? 글: 유병광(劉秉光) 천하를 빼앗는 것과 천하를 다스리는 건 서로 다른 일이다. 창업할 때는 군주가 될 자라면 부하들이 그를 위해 목숨을 바치야 하므로,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 해준다. 모두가 겉으로 볼 때는 화목하고 단결하며 그럭저럭 잘 지낸다; 그러나 수성할 때는 군주가 되는 자.. 2017. 1. 28.
항우: 저평가된 정치가 글: 양무후(陽武侯) 홍문연은 항우 인생의 전환점이다. 이전에 그는 기세가 중천에 뜬 해와 같았고, 운이 아주 좋았으며, 계속하여 상승했다. 그후에는 계속하여 내리막길이다. 유방에게 핍박당해 오강에서 자살할 때까지. 실패자를 동정하는 마음에서, 특히 재능있는 실패자를 동정하는 .. 2013. 9. 14.
항우의 죽음: 오강정장의 말 때문인가? 글: 노위병(路衛兵) 항우의 죽음은 순전히 우연한 일때문이다. 항우는 마지막 28기를 데리고, 유방의 추격병과 싸우면서, 마지막에 오강(烏江)의 가(지금의 안휘성 화현 경내)에까지 왔다. 강변에 배가 있었다. 선부(船夫)는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보고한다. 항우가 다스리는 오강정장(烏江.. 2013. 6. 26.
항우는 왜 죽음을 선택하고 강동으로 건너가지 않았는가? 글: 강사황(姜四晃) 생당작인걸(生當作人傑) 살아서는 인걸이더니 사역위귀웅(死亦爲鬼雄) 죽어서도 귀웅이네 지금사황후(至今思項羽) 지금 항우가 강동으로 불긍과강동(不肯過江東) 건너지 않으려 했던 것을 생각하네 이것은 송나라때의 재녀 이청조(李淸照)가 항우를 읊은 오언절구이.. 2013. 1. 1.
항우는 왜 오강에서 자결했는가? 글: 중국경영망 고대중국은 왕조교체, 강산역치(江山易幟)로 전란이 끊이지 않고, 굶어죽은 시체가 벌판에 가득했다. 조조가 쓴대로 "백골이 들판에 널려있고, 천리에 걸쳐 닭우는 소리도 돌리지 않는구나(白骨露於野, 千里無鷄鳴)"라는 말이 문학적 허구만은 아니다. 왕조교체도 그러했.. 2012. 6. 28.
항우(項羽)가 오강(烏江)을 건너지 않은 이유? 생전주인걸(生前做人杰) 살아서도 인걸이더니 사역위귀웅(死亦爲鬼雄) 죽어서도 귀웅이구나 지금사항우(至今思項羽) 지금까지 항우가 강동으로 불긍과강동(不肯過江東) 건너려고 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네. 이 사는 송나라때의 여류사인 이청조의 명작이다. 항우는 진나마 말기 농민의병의 영수였고,.. 2005.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