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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관5

양주(揚州) 수양제묘(隋煬帝墓) 글: 시정정(時婷婷) 2022년 5월 5일 양주(揚州, 양저우)시 문화재보호부서에 따르면, 수양제유지공원(隋煬帝遺址公園)을 10월에 대외공개하여, 400여건의 수양제와 관련된 문화재를 관광객들에게 관람하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수양제는 최소 3번 이장되었는데, 지금 그 비밀이 풀리고 있다. 주나라때부터 시작하여, 한나라때, 수당송때, 명청때 3차례에 걸쳐 전성기를 맞이했던 강소성의 양주는 중국고대의 문화맥락이 농축되어 있다. 3000여년의 역사에서 양주는 정식으로 도성(都城)이 된 적은 엇지만, 수,당시기에는 중요한 도시로서 짙은 인상을 남겼다. 이 모든 것은 수양제 양광(楊廣)과 관련이 있다. 이 유명하지만 논쟁이 많은 제왕은 대운하를 만들었고, 과거제도를 시작한다. 그리고 호화사치와 음탕을 일삼고.. 2022. 5. 6.
후궁역사에 대한 역사적 오해 글: 우운국(虞雲國) 중국후궁역사는 중국궁정사, 중국부녀생활사, 내지 전체 중국사회생활사의 불가결한 구성내용이다. 그러나, 연구가 부족하고,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 민중에 아는 것은 한계가 있고 오해는 더더욱 많다. 다만 후궁의 생애, 궁중비사는 역대이래로 사람.. 2014. 4. 4.
무측천의 용모는 어떠했을까? 글: 예방육(倪方六) 무측천은 어떻게 생겼을까? 이것은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온 문제이다. 현대의 대학자 곽말약(郭沫若) 선생도 무측천의 용모에 아주 깊은 흥미를 나타냈다. 곽말약은 고증을 통하여, 장훤(張萱)의 <<당후행종도(唐后行從圖)>>의 풍만하게 생긴 ‘당후(唐后)’가 바로 무측천.. 2011. 5. 3.
이무정(李茂貞)의 부인이씨: 황제와 결혼하지 않고 황후가 된 여인 글: 수은하(水銀河) 황제의 정실부인이 된 여자를 황후(皇后)라고 칭한다. 이것은 기본상식이다. 그러나, 중국의 5천년 역사에는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났다. 수많은 황후들 중에서 유일하게 한 여자는 남편이 황제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황후의 봉관(鳳冠)을 썼다. 이 여인은 바로 당나라말.. 2010. 1. 20.
서태후(西太后)와 야명주(夜明珠) 서태후(西太后, 慈禧太后)는 죽은 뒤에 청동릉(淸東陵)의 유릉(裕陵)에 안장되었다. 많은 진기한 보물들을 부장품으로 같이 묻었는데, 거기에는 유명한 야명주도 포함되어 있다. 민국 17년(서기 1928년)에 무덤은 군벌 손전영이 지휘하는 부대에 의하여 도굴되었다. 선포(善浦)의 <<손전영동릉도보기.. 2005.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