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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천화극6

여포가 죽은 후 방천화극(方天畵戟)은 어디로 갔을까? 글: 계설필담(溪說筆談) 여포가 조조에게 죽임을 당한 후, 적토마는 조조에 의해 관우에게 하사된다. 그렇다면, 그의 병기인 방천화극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이 문제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한다. 이런 무기는 사용하는 사람이 원래 많지 않다. 방천화극을 주병기로 사용할 수 있는 무장은 더욱 적다. 대장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손에 익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명소졸은 여포의 병기를 쓸만한 자격이 없다. 그래서 조조가 누구에게 하사하고 싶어도 줄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방천화극은 여포의 상징이 되었고, 아마도 전리품으로 조조가 소장했을 것이다. 기실 이 문제는 소설의 후반부에 언급되어 있다. 조비(曹丕)가 칭제하기 전에, 그의 동생인 황수아(黃鬚兒) 조창(曹彰)이 불복하여 병력을 이.. 2020. 12. 10.
삼국시대에 누가 극(戟)을 잘 썼는가? 글: 살소(薩蘇) 삼영전여포(三英戰呂布)는 <삼국연의>의 멋진 장면이다. 유비,관우,장비의 삼형제가 호뢰관에서 온후(溫侯)포와 악전고투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은 심장이 뛰는 것을 느꼈을까? 여봉선(여포)이 적토마를 타고, 손에는 방천화극(方天畵戟)을 들고 있.. 2017. 4. 26.
유비야말로 삼국시대의 대간웅이다 글: 문재봉(文栽縫) <삼국연의>의 유비를 얘기하자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먼저 충후(忠厚)라는 단어가 떠오를 것이다. 어느 TV드라마에서도 유비의 모습은 척 보면 충후하고 착실하고 인덕을 갖추었다. 조조가 신야(新野)를 패배할 때, 유비는 백성을 데리고 도망친다. .. 2014. 4. 4.
삼국명장들은 어떤 무기를 썼는가? 글: 불감왕언(不敢枉言) 1. 여포(呂布) 척토마(赤兎馬)를 타고, 방천화극(方天畵戟, 畵杆方天戟)을 휘두르는 것은 우리가 잘 아는 여포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그러나, 이것은 소설적인 기법으로 승화된 후의 모습이다. 사료의 기재를 보면, 적토마는 진실로 존재했다. 그러나, 방천화극은 .. 2013. 11. 10.
도굴역사상 4대문파: 반산파(搬山派), 사령파(卸嶺派) 글: 문재봉(文裁縫) 반산파: 도사를 모방하여 '반산분갑술(搬山分甲術)'을 쓰다 반산파는 진한(秦漢)시대에 초보적으로 형성된다. 그러나 청나라중엽이 되어서야 크게 발전한다. 반산파가 채택하는 것은 속칙 '나팔불기'식의 도굴방식이다. 이는 무술에서 경도취승(勁道取勝)의 방식이다. 잘 하는 것은.. 2011. 5. 21.
관우, 장비, 여포의 무기는 모두 창(矛)이었다. "삼영전여포(三英戰呂布, 유비 관우 장비의 삼형제가 여포와 싸운 이야기)"의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여 아마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예술화된 인물의 형상은 회사, 조각, 희곡등의 작품에서도 계속하여 나타난다. 심지어 그들이 사용하였던 병기마저도 예술화되었다. 그리하여, 장비의 장.. 2007.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