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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런즈창사건6

런즈창판결의 3가지 엄중한 부정적 영향 글: 왕우군(王友群) 9월 22일, 베이징 제2중급인민법원은 "부정부패, 수뢰, 공금유용, 국유회사인원직권남용"의 4가지 죄명으로 '홍얼다이'이자 저명한 부동산업자인 런즈창에게 18년 유기징역형을 내렸다. 이 판결은 정치판결이고, 법률판결이 아니다. 만일 런즈창이 2월 23일 중공 '17만인대회'가 끝난 후, 신종코로나책임문제에 관해 시진핑에 반대하는 글을 쓰지 않았다면, 18년유기징역의 형을 받았을 것인가? 분명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이다. 최근 필자는 다시 한번 런즈창의 시진핑비판글을 자세히 읽어보았다. 몇 가지 문구가 날카로운 것을 제외하면, 기본관점은 실제에 부합한다. 우국우민의 내용이다. 양심있는 중국인이 대재난을 당하여 내놓은 나라와 백성에게 유리한 통치자의 귀에는 거슬리는 고언이었던 것이다. .. 2020. 9. 24.
런즈창중형사건으로 본 시진핑의 위기 글: 하소강(夏小强) 9월 22일, 베이징시제2중급인민법원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런즈창이 "부정부패, 수뢰, 공금유용"등 죄명으로 18년형을 받았다고 공표했다. 런즈창이 중형을 받은 것은 표면적으로 그가 시진핑에 대하여 "옷을 발가벗고서도 황제가 되겠다고 고집부리는 삐에로"라고 공개비판한 것으로 인하여 처벌을 받는 것이지만, 심층적으로 보면 중공이 전체적으로 분열상태이며, 내부투재이 가속화되고, 시진핑 개인의 위기가 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런즈창의 별명이 '대포(大炮)'로 할말은 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본질적으로 말하자면 그는 중공 체제내의 인물이다. 기득권자에 속한다. 런즈창의 여러가지 대담한 발언은 기본적으로 중공체제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중공정권의 반대편에 선 것은 아니었다. 동시에 .. 2020. 9. 23.
시진핑, 왕치산과 런즈창사건 글: 왕우군(王友群) 2020년, '중국바이러스'가 전세계 200여개국가와 지구를 휩쓸고 있고, 14억 중국인은 하나 또 하나, 한 무리 또 한무리, 용감하게 박차고 일어나서, 오천년 중화문화유전자를 전승해온 염황자손의 가장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인류대재난을 일으킨 중국공산당을 통렬하게 공격하고 있다. 이미 은퇴하고 의식주에 아무런 걱정이 없는 중국의 저명한 부동산사업가인 런즈창은 원래 "일 하나 더하는 것보다 일 하나 덜하는 것이 낫고, 일 하나 덜하는 것보다 일하지 않는 것이 나았다" 그렇게 말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국난이 닥치자 그는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그는 반드시 '사자후'를 내어 잠들어있는 양심, 도덕, 정의와 인간성을 깨워야 했다. 그리하여, 붓을 들어 .. 2020. 4. 4.
런즈창(任志强) 생사의 수수께끼 글: 하소강(夏小强) 런즈창은 3월 12일 북경시 기율검사위원회에 끌려간 후 지금까지 생사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서로 모순되는 소식이 해외의 SNS에 계속 나오고 있다:일설에는 런즈창이 단식으로 북경우호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하고, 다른 일설에는 런즈창이 .. 2020. 3. 31.
럼즈창(任志强): 발가벗고도 황제노릇하려고 고집하는 삐에로(전문) 글: 런즈창(任志强) 삼월 6, 2020 2월 18일 '기억과 반성'을 썼다. 원래 거기서 그만두려고 했다. 특히 다시 2월 19일의 상처를 건드리고 싶지 않았다. 4년전의 2월 19일, 나는 '앙시성당(央視姓黨, CCTV의 성은 '당'이다)'라는 웨이보사진을 포워드하면서 "모든 메차가 성을 가지고, 인민의 이익을 .. 2020. 3. 30.
런즈창: 단식소식이 흘러나오다 글: 이운(李韻) 중국의 유명한 부동산사업가인 런즈창(任志强)은 북경의 유관부서에 의해 구금된지 여러 날이 지났고, 국내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신 소식에 따르면, 그는 북경시 기율검사위 창평(昌平) 망산기지(蟒山基地)에 갇혀 있으며, 이미 단식 이틀째라고 한다. 동시에 인터넷에..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