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영토확보에 공헌이 큰 4개의 성

첫째, 광동성

 

1. 광동사람이 없었다면, 중국은 해남도, 서사군도, 동사군도, 남사군도도 없었을 것이다. 싱가포르에서도 중국인들이 주도적인 지위를 차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2. 광동사람이 없었다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등의 중국계들이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3. 광동인들이 해남도, 동남아에 이민을 감으로써 중국의 강역을 넓혔고, 중국문화를 전파했다.

 

4. 19세기말에 광동에서는 캉유웨이(강유위, 康有爲)가 나와서 무술유신, 변법자강운동을 주도했다.

 

5. 20세기초에 광동에서는 쑨원(손문, 孫文)이 나와서, 신해혁명을 이끌고, 2000년간 이어진 봉건 황제제도를 무너뜨리고,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공화국을 세웠다.

 

6. 개혁개방이래로 광동사람들은 앞장서서 경제발전의 측면에서 기적을 세웠고, 새로운 길을 열었다.

 

둘째, 복건성

 

1. 복건사람이 없었다면, 대만의 식민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고, 대만은 아마도 일본에 의하여 점령되었을 것이며, 중국은 이 아름답고 부유한 섬 대만을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

 

2. 복건사람들은 광동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동남아에 이민가서 중국문화를 전ㅍ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들은 동남아에서 경제적으로 성공한 후 개혁개방이후 자금, 기술과 경험을 대륙으로 가져와서 대륙의 경제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3. 아편전쟁시기에 임칙서를 배출했다.

 

셋째, 호남성

 

1. 호남은 태평천국시기에 증국번, 좌종당, 호림익등 걸출한 인재를 배출했다. 그들은 상군을 조직하여 내란을 평장하였고, 공장을 세워 근대무기, 기계를 제조하였다.

 

2. 중국에서 신강위기가 있었을 때, 상군의 명장 좌종당은 분연히 일어서서 신강을 회복하기로 결심하고 나이든 몸에도 불구하고 관을 들고, 병사를 이끌고 출정하여 격전을 거쳐 신강분리세력을 꺽고, 러시아의 야욕을 저지시켰다. 당시 좌종당이 이끌었던 상군은 기본적으로 호남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3. 호남은 무술변법시기에, 양계초, 담사동을 배출했다. 두 사람은 강유위를 도와서 걸출한 공헌을 세웠다. 담사동은 희생되었고, 양계초도 여러가지 공을 많이 세워 후세에 영향을 끼쳤다.

 

4. 신해혁명시기에 황흥, 송교인등 걸출한 인재를 배출하였다. 그들은 실제적인 업무를 많이 수행하였다.

 

5. 신민주주의혁명시기에 모택동, 유소기, 팽덕회등의 인재를 배출하였다.

 

넷째, 산동성

 

1. 춘추전국시대에 산동은 공자, 묵자, 맹자, 손자등 세계의 위대한 사상가들을 배출하였고, 중화문명을 열었다.

 

2. 청말이래로 동북삼성에 산동사람들이 대규모로 이민을 갔다(90%이상). 이로써 일본과 러시아가 동북삼성을 삼키려는 야욕을 분쇄시켰다. (만주족들은 몽고족들이 원나라가 망한 후에 몽고로 돌아가서 북원으로 유지하였던 경험을 되살려, 북경으로 내려온 후에 나중에 물러날 곳을 남겨두기 위하여 한족들이 동북삼성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나중에 러시아와 일본이 대량으로 동북에 이민을 보내자 중국정부도 금지령을 풀고 한족들이 관동지방으로 가도록 허용했다. 이 때 이미 일본에서온 이민자가 180만명, 러시아에서 온 이민자가 수십만명에 달했었다)

 

결론적으로

 

광동인때문에, 해남도와 서사, 동사, 남사군도를 가질 수 있었고,

복건인때문에, 대만을 가질 수 있었고,

호남인때문에, 신강을 가질 수 있었고,

산동인때문에, 동북삼성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