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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인물-개인별/역사인물 (시진핑)23

시진핑의 양대호법(两大护法), 삼대금강(三大金刚), 그리고 한명의 팔부순안(八府巡按) 글: 호해(胡亥)​중국의 장후시대(江胡时代, 장쩌민, 후진타오시대)의 "구룡희주(九龙戏珠, 아홉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놀다. 아홉마리의 용은 9명의 정치국상위, 여의주는 권력을 의미함)", "칠룡희주(七龙戏珠)"를 얘기하면 해외여론은 그것을 집단지도체제의 상징이라고 여긴다. 그러면서 이를 중공이 정치체제방면에서 '진보'한 상징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는 지극히 잘못된 것이다. 실제로, 이는 장쩌민이 조직의 인원수에서의 우세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억누르며 대권독점을 확보하려는 수단이었던 것이다. "구룡희주"는 집단지도체제가 아니고, 각각 자신의 업무를 책임지거나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던 것도 아니다. 더더구나 핵심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 본질은 허수아비 후진타오를 집단으로 압박하며, 포위공격태세.. 2024. 5. 24.
시진핑의 "주체곤경(朱棣困局)" 글: 규양(葵阳) ​ 여러해전에 나진우(罗振宇)가 '독수독과'의 이슈를 얘기한 바 있다. 그가 인용한 것은 조카로부터 권력을 찬탈한 주체(영락제)는 일생동안 집권합법성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그후 폭력적이고 냉혈광포하게 바뀌었다는 것이다. ​ 나진우가 얻어낸 결론은 이러하다. 나쁜 짓을 한 이후의 보응은 하늘의 천벌이나 다른 사람의 보복일 필요는 없고, 스스로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심리적으로 뒤틀어질 가능성이 많다. 이런 뒤틀어짐은 당사자로 하여금 더욱 많은 나쁜 짓을 하게 하고, 더더구나 계속하여 해결될 수 없는 싸움을 벌이면서, 스스로의 두려움과 괴로움을 감추려고 하게 되는 것이다. ​ 명나라때 주체가 권력을 잡은 과정에 대하여는 이미 정설이 나와 있다. 그가 아무리 황실의 순수한 혈통이라 하더라.. 2024. 4. 9.
시진핑(習近平)의 4대가신(四大家臣) 글: 두정(杜政) ​ 2022년 12월의 중공20대때, 1953년 6월에 태어난 당시 나이 69세의 중공당수 시진핑은 관례를 깨고 3연임에 성공했다. 그리고 동시에 유임된 고위관료들 중에서, 4명은 시진핑과 같은 나이이거나 더 나이가 많았다. 거기에는 중앙군사위 부주석 장여우샤(張又俠, 1950년 7월),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왕이(王毅, 1953년 10월), 중앙당교 교장 천시(陳希, 1953년 9월), 홍콩마카오판공실 주임 샤바오룽(夏寶龍, 1952년 10월). 이런 방식은 관례를 깬 것이고, 이들은 아직까지도 물러나지 않았다. '체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이 몇 사람은 시진핑과의 친밀도를 볼 때, 시진핑의 "가신(家臣)"이라 할 만핟다. 그들의 당시에 유임된 것은 아마도 시진핑의 '실질적인.. 2024. 3. 4.
권력과 권위 글: 왕혁(王赫) ​ 2월 26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앙정치국위원, 서기처서기, 전국인대상위회, 국무원, 전국정협당조성원,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당조서기는 당중앙과 시진핑 총서기에게 업무보고를 했다" ​ 이건 기실 당수에게 충성을 표시하는 연례행사이다. 2017년 "19대"에서 연임된 후, 시진핑은 당장(黨章), 헌법을 수정하여 당수는 1회 연임만 하던 잠규칙(潛規則)을 깨버리고, 국가주석의 연임제한을 취소시켰다. 이에 대한 반발이 일자, 시진핑은 중공취고위층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데 착수한다. 그 조치중 하나가 바로 인데, 거기에는 중앙정치국위원이 매년 시진핑에게 1회씩 업무보고를 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 2018년 3월 21일, 2019년 2월 28일, 신화사는 각각 "중앙정치국동지가 당중.. 2024. 2. 28.
시진핑의 러시아방문, 세계를 철저히 바꾸어버렸다. 글: 천동심하(淺冬深夏) 2023년 3월, 시진핑이 러시아를 방문했고, 푸틴과 만났다. 러시아를 떠나기 전에 명확하게 러시아와 함께 현존세계질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표시했다. 1971년, 중국은 우여곡절끝에 UN에 가입하고, 상임이사국이 된다. 온 나라는 기뻐서 날뛰었다. 2001년말, 중국이 WTO에 가입하고, 이때부터 경제발전의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2차대전후의 국제질서에서 중국은 최대의 수혜자중 하나이다. 특히 냉전이후 30년간의 평화와 세계무역발전기간에 중국은 미국을 위시한 서방G7의 자본과 기술을 충분히 이용하여 공업화를 이루고 심지어 정보화분야에서도 후래거상(後來居上)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날에 이르러, 트럼프와 바이든 두 정부는 신속히 조치를 취하여 더 이상 중국에 무조건 시장을 개방하지 .. 2023. 3. 27.
시진핑의 러시아방문 성과는....? 글: 산교룡(山蛟龍) 먼저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경풍제(慶豊帝, 시진핑을 가리킴)에게 뺨을 한대 세게 날렸다. 침략자 푸틴의 지지자와는 무슨 화상회담같은 것을 하는데 흥미가 없다고 한 것이다. 젤렌스키. 대단하다. 박수! 이 소식을 보고, 나는 위챗의 단체방에 이런 코멘트를 올렸다: 하늘이 얼마나 높고 땅이 얼마나 두꺼운지 모르는 대국황제가 소국배우에게 뺨을 한대 얻어맞았다. 이는 초등학생은 영원히 초등학생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설사 억지로 황제의 자리에 앉았다고 하더라도, 막비왕토(莫非王土)의 지방에서는 노비들과 신하들에게 마음대로 지시를 내릴 수 있지만, 그가 통제하지 못하는 지방에서는 영원히 엉덩이를 드러낸 삐에로에 불과하다. 아래에서는 경풍제의 이번 러시아방문으로 얻은 수확을 하나하나 열거.. 2023. 3. 24.
시진핑은 악순환의 고리에 빠졌다. 글: 호평(胡平) 1. 거짓 수치와 자칭 기적 2월 16일, 중공정치국상위회가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중국의 방역이 중대한 결정적 승리를 거두었으며, 신종코로나사망률은 전세계최저수준을 유지하여, 인류문명사상 인구대국이 팬데믹을 벗어난 기적을 창조했다고 선언한다. 중국의 신종코로나사망률이 정말 "전세계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는가? 중국위생건강위원회가 공표한 신종코로나사망자수는 2월까지, 모두 83,150건이다. 확실히 상당히 낮다. 그러나 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지구상에서 이 숫자를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사실상, 위생건강위원회의 이 숫자는 어떤 정부측 전문가조차도 너무 동떨어져서, 백성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질병통제센터의 전염병학 수석전문가인 우준여우(吳.. 2023. 3. 6.
시진핑의 통치는 왜 갈수록 "법률"에 의존하는가? 글: 색나(索娜) 과거 30년간, 중국의 통치는 행정성공의 기초 위에 건립되었다. 특히 경제관리방면의 성취에 의존했다. 1989년 천안문광장사건이후, 정부와 일반민중들 간에는 암묵적으로 정치적 거래가 이루어진다: 인민은 독재통치를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중공은 인민들에게 더욱 좋은 생활수준을 보장한다. 비록 이것이 진정한 '주고받기식의 협상'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일반민중의 눈에 이는 선택의 자유가 있었던 결정이었다. 그리고 중공은 확실히 그후 수십년간 경제에서의 실적을 거두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삼았으며,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어왔다. 아쉽게도 2010년대중반에 들어서면서, 이러한 정치적 기반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21세기초이래, 중국경제의 성장속도는 현저히 완화되었으며, 경제는 .. 2023. 3. 2.
시진핑: 어릴 때를 보면 커서 어떻게 할지 알 수 있다. [필여해(畢汝諧)] 대륙에서 백지운동이 벌어지고 있어, 사람들은 다시 89년 64를 떠올린다. 총을 쏘고, 탱크, 장갑차를 끌고 나오고; 어쩔 수 없다. 뱀에게 한번 물린 사람은 평생 밧줄을 겁내는 법이다! [친구] 네 생각에 시진핑이 사람들을 죽일 것같으냐? [필여해] 얼마전에 영상을 하나 보았다. 시진핑이 피소육불소(皮笑肉不笑, 웃는 것같지만 웃지 않는)하면서 트뤼도(캐나다총리)와 언쟁을 벌일 때, "그럼 더이상 뭐라고 할 수 없겠다(那就不好說了)"라고 했다. 나는 그것을 듣고 온몸이 서늘해졌다. 옛날을 생각해보면, 1968년의 베이징에서 간부자제들이 패싸움을 벌이기 전에 자주 화해할 수 있을지 떠보곤 했다. 완화될 여지가 있을지 없을지를 보는 것이다. 만일 얘기가 잘 되지 않으면 바로 던지는 말이 .. 2023. 1. 27.
시진핑은 무엇을 가장 두려워할까? 글: 석산(石山) 최근 중공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시진핑은 직접 발언하며, 특히 "배경있는 정치사기꾼"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정치사기꾼'인가? 그리고 '배경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회의의 결의중 최우선적으로 요구된 사항은 바로 중앙의 명령을 집행하는데, "편향되지 않고, 변통하지 않고, 형식에 치우치지 말 것"이었다. 이건 아주 절대적인 표현이다. 이처럼 방향을 제시하는 문건에 이런 표현이 나왔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왜냐하면 중국과 같은 큰 나라에서 여러 지방들은 서로 여건이 다르고, 상황도 시시때때로 천변만화한다. 자고이래로 "장수도 외지에 나가 있으면 임금의 명을 받들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즉 하급의 관리들이 구체적.. 202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