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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방276

리카싱(李嘉诚)의 중국철수를 시진핑은 왜 막지 않았을까? 글: 호해(胡亥)​최근 홍콩최고부자 리카싱(李嘉诚, 중국발음으로는 리자청)은 다시 홍콩에서 속속 할인가격으로 빌딩을 매각하고 있어, 매체들이 다시 주목하고 있다. 오랫동안, 리카싱은 앞날을 내다보는 비지니스 안목과 정확한 판단능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했다. 최근 몇년간 확실히 중국과 홍콩의 앞날을 좋게 보지 않아서 저가에 부동산을 매각하고 있어, 홍콩의 부동산시장은 다시 한번 흔들리고 있다.​리카싱은 2013년이후 홍콩과 대륙의 자산을 대규모로 매각하고, 거액을 현금화하고, 그후 서방의 선진국의 수도, 전기, 천연가스수송, 철로, 통신, 소매등 각 분야에 투자했다. 사실은 증명한다. 리카싱은 중국의 정치경제사회의 미래 발전에 대하여 정확하게 판단하였다는 것을. 그렇게 중국과 홍콩시장의 거대한 리스크를 회피.. 2024. 5. 27.
상하이의 지식분자: 하나의 고통스러운 존재 글: huamulan​이번에 상해로 돌아가서 3주반동안 있었지만, 먹은 것에 대해서는 얘기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제대로 먹질 못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매번 손님이었고, 손님이야 주인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어서, 음식에 대해서 발언권이 없었다. 그저 올라오는대로 먹어야 했다. 유일하게 하루 어릴때 친구를 만났는데, 그녀는 나에게 결정하게 했고, 우리는 예원(豫园)으로 가서 난샹샤오롱(南翔小笼)을 먹었다. 나는 감히 말할 수 있다. 그 요리사는 전혀 상하이사람이 아니라고. 겉으로는 난샹(南翔)사람이라고 했지만, 샤오롱빠오(小笼包)는 샹하이의 대도시 맛도 나지 않았고, 상하이의 지방 맛도 나지 않았다. 한 마디로 말해서 맛이 없었다. 그래서 기분을 완전히 잡쳤다.​상하이에서 만난 사람은 기본적으로 모두 지.. 2024. 5. 8.
원명원(圓明園) 이야기 글: 전심생(田沈生) ​ 얼마전 인터넷에서 유머 하나를 보았다: 소명(小明)이 역사수업때 잠이 들었다. 선생님은 그것을 보고 돌연 질문을 했다. 소명학생 원명원은 누가 불태우고 파괴시켰지? 잠에서 덜 깬 소명은 어찌할 바를 모르면서 급히 대답했다: 제가 불태우고 파괴한 게 아닙니다. 절말 제가 안했습니다. 선생은 화가나서, 수업이 끝난 후, 소명의 부친에게 전화를 걸어서, 당신 아들이 원명원을 그가 불태우고 파괴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명의 졸부 부친은 화를 벌컥 내면서 말했다: 이 자식이 또 말썽을 부렸군요. 그 놈이 불을 질렀건 아니건간에 선생님이 말씀해 주십시오. 얼마를 배상해주면 됩니까. 우스개는 우스개인데, 이는 나의 원명원에 대한 몇 가지 기억을 환기시켰다. ​ 원명원.. 2024. 2. 20.
"홍콩": 중국경제 최대의 약점이 되다. 글: 노만(老蠻) 홍콩은 현재 중국경제 최대의 약점이다. 약점중 하나가 아니라. 소위 '금융거물'들이 중국의 금융방어벽을 돌파하려면 유일한 방법은 바로 홍콩을 먼저 공격하여 무너뜨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홍콩경제 자체가 안정되어 있는지 여부, 충분한 대항력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가 중국금융안전을 결정하는 핵심요소가 되었다. 먼저 인구수치부터 얘기해보기로 하자. 홍콩의 취업인구는 최고치일때 388.5만명이었는데, 2022년에는 361.1만명이다. 4년간 취업인구가 21.4만명 감소했다. 그리고 감소한 노동인구는 대부분 20세-40세의 구간내에 집중되어 있다. 총인구수치를 보면 2018년 20-40세의 총인구는 207.8만명이었다. 그런데 2022년에는 181.2만명으로 줄어들어 26.6만명이 감소했다. 감소.. 2023. 5. 16.
"홍콩"은 "중국"이 아닌가? 글: 이자임(李子壬) 최근 발생한 2건의 사건은 아주 웃긴다. "애국애당"의 입장이 굳건한 홍콩특구정부와 대륙의 샤오펀홍(小粉紅)들이 놀랍게도 일치하여 "홍콩"은 "중국"이 아니라고 인정한 것이다. 사건1: 홍콩남자가 일본에서 성폭행으로 체포되다. 일본의 은 4월 26일자 보도를 통해, 30세의 중국공민 왕야오더(王耀德)이 도쿄를 여행하는 동안 20여세의 현지여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하였다. 도쿄 마루노우치경찰서는 왕야오더가 23일 저녁 10시, 동행한 처에게 외출하여 저녁식사를 사오겠다고 하면서 처를 호텔에 놔두고, 왕야오더는 도코 치요다구로 갔다. 그동안 한 여자에게 말을 건 후에 그 여자를 빌딩의 남자화장실로 끌고가서, 상대방을 성폭행했다는 것이다. 27일, 홍콩소방처는 이 사건의 혐의자.. 2023. 4. 30.
"보경로(寶慶路)3호": 상해 호화주택에 얽힌 이야기 (2) 글: 정내산(程乃姍) 3. "나의 모든 영감은, 모두 여기서 나왔다 -----보경로3호" 서원장은 7살되던 해(1953년) 부모를 따라 회해중로의 중남신촌에서 보경로3호로 이사들어오고, 지금까지 죽 살아오고 있다. 상해100년호화주택역사상, 호화주택내의 마지막 인물이라고 할 수도 있다. 혹은 보경로3호는 정말 조상의 비호를 받은 것인지, 옛날 호화주택의 거주자들은 모두 어쩔 수 없이 시대에 굴복하여 속속 집을 나가 강호를 떠돌 때도 그는 이 집을 지킬 수 있었고, 새로운 세기의 햇볕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그림, 그의 레코드수집은 보경로3호를 상해의 어느 특정소집단의 거점이 되도록 만들었다. 외국인조차 이렇게 말한다: "만일 상해 보경로3호를 가보지 않았다면, 너는 진정 상해문화를 이해하지 못.. 2023. 4. 18.
"보경로(寶慶路)3호": 상해 호화주택에 얽힌 이야기 (1) 글: 정내산(程乃姍) 만일 서원장(徐元章)이 떠나지 않았다면, 보경로3호의 이야기는 아마도 역사의 먼지 속에 덮여버렸을 것이고, 다시는 아무도 그것을 털어내지 않았을 것이다. 일찌기 상해탄 "노극륵(老克勒, Old White-color의 상해식 번역어인데, 서양식교육을 받은 화이트칼라들을 가리켰다)"들의 마지막 거점이었던 서양호화주택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호화주택이라는 말은 아주 기세있는 단어이다. 그 안에서는 왕왕 어지럽게 얽혀 있는 가족간의 은원도 포함되어 있고, 이미 점점 사라져가는 노상해(老上海)의 모습을 비춰주기도 한다. 시간의 터널 저 끝에서 하나의 투영을 보여주는 것이다. 상해의 모든 호화주택의 완공은 모두 상해에서 하나의 전설의 시작이었다. 성공한 인사의 기념비와 같았다. 상.. 2023. 4. 18.
홍콩 "토공(土共)"의 "탈민(脫敏)"문제 글: 고림풍(古林風) 2021년, 베이징의 관영매체는 중국공산당기구의 홍콩에서의 "탈민"에 관한 글을 실은 바 있다. "탈민"이라는 것은 홍콩의 중국공산당 당조직이 신분을 공개하는 문제를 가리킨다. 홍콩의 중국공산당 조직은 창당당시부터 존재했다. 진독수(陳獨秀)가 1920년 홍콩으로 가서, 당시 마르크스주의에 흥미를 가진 청년들을 만난다. 1921년 창당이후, 공산당에서는 홍콩으로 사람을 파견하여 활동하기 시작한다. 1924년에는 홍콩에 당지부(黨支部)가 결성된다. 그후 이름을 여러 차례 바꾸었지만, 홍콩마카오의 공산당조직은 지금까지도 계속하여 존속해오고 있다. 토공(土共)은 홍콩에 시위(市委)를 성립한 후, 광주시당위와 광동성당위도 일찌기 홍콩으로 옮겨온 적도 있다. 홍콩인들은 일찌감치 공산당조직이 존.. 2023. 4. 13.
창춘(長春)의 만주국(滿州國) 건축물은 왜 다양한 스타일로 지어졌을까? 글: 우공행자(禹貢行者) 창춘(長春)의 거리를 걷다보면, 우리는 수시로 만주국시기의 고건축물을 볼 수 있다. 특히 창춘에 막 도착한 관광객이라면 창춘기차역 남광장을 지나자마자 만주국시기의 건축군을 보게 될 것이다. 그것들중 어떤 것은 두드라지고, 어떤 것은 평범하지만, 하나같이 만주국통치자의 정치적의도를 드러내주고 있다. 필자는 일찌기 5차례에 걸쳐 창춘의 만주국건축군을 탐방한 적이 있는데, 여기저기 다니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1. 만주국건축물 배후의 이야기 창춘 길거리의 만주국스타일의 건축물들을 쳐다보면서 나는 만주국작가 고정(古丁)이 한 일본상인과 나눈 대화장면을 떠올렸다. 그때는 1943년인데, 고정은 나중에 일본문예사 사장이 되는 이케시마(池島)와 얘기를 나누면서 이렇.. 2023. 3. 23.
시아촨다오(下川島): 세계최대 매춘섬의 현황 글: 명인선서(鳴人選書) 은 연예계의 스캔들이나 소문을 보도하기로 유명한 홍콩의 주간잡지이다. 2001년 대만판의 제10기 에는 매년 근 10만명의 대만인들이 샤촨다오로 가서 매춘하는 현상을 보도한 바 있다. 제목은 "대륙에서 대만남자들이 황음도(荒淫島)로 몰려가는 것을 직격하다."였다. 의 기자는 관광객으로 변장하여, 대만에서 출발하는 매춘관광단에 참가한다. 아래는 일부 보도내용을 인용한 것이다. 먼저 매춘관광단이 장카이섹국제공항(지금의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상황부터 보기로 하자: 정(鄭)선생은 4박5일의 매춘관광단에 2번 참가한 적이 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이드와 흥겹게 얘기를 나누었으며, 아주 경험이 풍부한 모습이었다. 38세의 정선생은 우리같은 초보자들을 보자마자 득의양양하여 자랑하기 .. 2023.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