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극주공작실(極晝工作室) 구정이 지난 후, 한 유학컨설팅회사가 을 발표했다. 거기에는 해귀(海歸, 해외유학후 귀국한 사람, 같은 발음으로 海龜로도 부름, 국내에서 공부하고 유학하지 않은 사람은 이에 대응하여 土鼈이라고 부름) 구직자들중 북상광심(北上廣深,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을 가리킴)의 수퍼1선도시를 선택한 경우는 16%에 불과하고, 더 많은 사람들은 1선도시나 2선도시로 몰려갔다고 한다. 최근 3년간 또우반(豆瓣)의 "해귀폐물회수호조협회(海歸廢物回收互助協會)"에는 4만명이 넘는 해귀들이 서로 자신의 '실패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그들 중에서 많은 사람은 유학으로 백만위안이 넘는 돈을 썼는데, 어떤 사람은 졸업후, 귀국하고서도 아직 실업자이거나, 자신이 기대하던 것과는 너무나 차이가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