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 5

주은래(周恩來)의 여비서 양강(楊剛)은 왜 자살했을까?

글: 왕우군(王友群) 1957년 10월 7일 새벽, 양강은 그녀의 북경 매사후통(煤渣胡同)의 숙사 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그녀는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죽었으며, 나이는 겨우 52세였다. 이때 양강은 부총편집이었다. 이전에 그녀는 당시 국무원 총리인 주은래의 판공실주임비서였으며 주은래의 국제사무와 대외선전업무를 처리하는 조수중 한명이었다. 양간은 왜 자살했을까? 1. 인병설(因病說) 그녀의 미국인 친구인 존 킹 페어뱅크(John King Fairbank, 費正淸)의 견해이다. 1955년, 그녀는 불행히도 교통사고를 당했고, 심각한 뇌진탕을 일으켰다. 치료를 받은 후에도 후유증이 남아서, 자주 두통으로 힘들어 하며 정상적으로 업무를 볼 수 없었다. 그녀는 부득이 병가를 청했고, 광동의 종화(從化), ..

양강(楊剛) : 자살의 수수께끼

양강은 일찌기 <<대공보(大公報)>>의 문예부간편집, 주미특파원을 지냈고, 1940년대에 그녀의 "미국찰기(美國札記)"는 독자들의 광범위한 사랑을 받았었다. 그녀와 포희수(浦熙修), 자강(子岡), 과양(戈揚)은 신문역사상 드물게 보는 여기자중의 한 명이었다. 그녀의 진실한 신분은 그러나 '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