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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배(石舫) 돌배(石舫)는 북경의 몇군데서 찾아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이화원에 있는 돌배(아래, 사진)이고, 북경대학 구내에 있는 미명호에도 돌배는 놓여있다. 원명원에는 최근 돌배의 유적이 발견되었다. 왜 집정자들은 돌배를 만들었을까? 예전 위징은 당태종에게 "수능대주, 역능복주(水能戴舟, 亦能.. 2005. 6. 21.
삼소석(三笑石) 중국 산동성 태산에 삼소석이라는 바위가 있다고 합니다. 이 바위에는 하나의 얘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어느 날 노인 3명이 이 바위에서 우연히 만나서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세 사람이 서로 나이를 얘기해보니 공교롭게도 한 사람은 97세, 한 사람은 98세, 한 사람은 99세였다는 것입니다. 서로 오래 .. 2005. 6. 14.
육유(陸遊)와 당완(唐琬)에 얽힌 이야기(II) 당완은 육유가 심원의 벽에 써 놓은 차두봉을 읽은 후, 같은 제목으로 차두봉을 지어 심원의 벽에 써놓게 된다. 그리고는 얼마되지 않아 세상을 등진 것으로 알려진다. 世情薄, 人情惡, 雨送黃昏花易落. 曉風幹, 淚痕殘, 慾箋心事, 獨語斜欄. 難!難!難! 人成各, 今非昨, 病魂常似秋千索. 角.. 2005. 5. 30.
육유(陸遊)와 당완(唐琬)에 얽힌 이야기(I) 육유는 남송시대의 유명한 문인으로, 당대에 이백과 두보가 있다면, 송대에는 소식과 육유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특히, 육유의 사는 최고봉으로 일컬어지고 있는데, 그의 사 중에서도 전처 당완과의 사이에 얽힌 슬픈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당완은 .. 2005. 5. 23.
이청조(李淸照) : 여몽령(如夢令) 昨夜雨疎風聚. 濃睡不消殘酒. 試問捲簾人 却道海棠依舊. 知否? 知否? 應是綠肥紅瘦. 어젯밤에 비도 흩뿌리고, 바람도 거셌는데 깊은 잠도 술기운을 완전히 떨치지 못했네. 주렴을 걷는 시녀에게 짐짓 물어보니 어라, 해당화가 어제나 똑같다네. 그럴리가, 그럴리가. 분명히 녹색이 많아지.. 2005. 5. 20.
[중국법] 중화인민공화국수도,기년,국가,국기의 결의 중화인민공화국 수도, 기년, 국가, 국기에 관한 결의 (1949년 9월 27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기전체회의 통과) 1.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다 :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는 북평으로 정하며, 오늘부터 북평을 북경으로 개명한다. 2.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다 : 중화인민공화국의 기년은 서력을 채택한다. 금.. 2005. 5. 19.
[중국법] 공무원법 제정의 몇 가지 문제 중국의 입법기관인 전인대는 2005년 4월 27일 공무원법초안을 통과시켰다. 향후 공무원법의 제정에 있어서 주요한 몇가지 이슈를 전인대가 정리한 문건이 있어서 소개한다. [제목] 공무원법의 몇개 문제 [작성자] 무증(武增)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법공위 국가법실 1. 공무원의 범위에 관하여 과.. 2005. 5. 18.
[중국법] 법치와 인권의 관계는 무엇인가? [인민일보 2005년 5월 13일] [중국인권연구회 제공] 법치는 "법률의 지배"라고도 하며, 법률이 준칙이 되어 국가를 지배하거나 통치하는 것이다. 그것은 "인치"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즉, 확정적이고, 공개적이고, 보편적인 구속력을 지닌 법률규칙에 근거하여 국가를 다스리는 것이고, 지배자 개인의 의.. 2005. 5. 17.
중국에서의 이사. 북경에서 새 집을 사서 이사를 했다. 한국에서 이사하던 것을 생각하고, 느긋하게 생각했더니...중국에서는 새집을 사서 이사한다는 게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미리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은 들어서, 열쇠받은 날로부터 1달 반 이후로 날짜를 잡아서 들어갔는데도..그 한달 반이라는 기간만으로는 부.. 2005. 5. 17.
육유와 모택동의 매화에 관하여 모택동의 친필 중국의 문학사상 매화(梅花)를 읊은 시나 사는 적지 않습니다. 최고봉중의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육유의>라는 송사입니다. 그리고, 이 송사는 후일 모택동이 그 글의 의미를 뒤집어 동일한 제목의 사를 하나 더 지음으로써 보다 유명해졌습니다. 육유의 복산자 영매 驛外斷橋邊, 寂莫開無主 已是黃昏獨自愁, 更着風和雨 無意苦爭春, 一任群芳妬 零落成泥輾作塵, 只有香如故. 역참 바깥, 끊어진 다리 옆에... 주인도 없이 외롭게 피어있네. 날은 이미 어두워 혼자서도 처량한데... 다시 비바람까지 들이치누나. 힘들게 다른 봄꽃들과 잘났다고 싸울 생각이 없으니 다른 꽃들이 시샘을 하건말건... 말라 떨어지고, 진흙이 되고, 또 먼지가 되어구르더라도 향기만은 그대로 남아있으리.. 이 사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해.. 200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