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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석굴5

해주관묘(解州關廟)와 낙양관림(洛陽關林): 어디가 최고의 관제묘인가? 글: 상황기(鑲黃旗) 관림이나 관묘를 얘기하자면 먼저 관우에 대하여 얘기해야 한다. 관우에 대하여는 이미 잘 알고들 있겠지만, 간략히 소개해 보기로 하자. 관우(關羽, 160년-220년), 자는 운장(雲長), 하동 해량(海良, 지금의 산서성 운성) 사람이다. 삼국시대 촉한의 저명한 장수이다. 그.. 2019. 12. 12.
선비족(鮮卑族)의 유래와 현재의 분포 글: 전위장(錢偉長) 북위(北魏)는 선비족이 건립했다. 선비족의 탁발씨족(拓跋氏族)은 일찌기 북위의 왕족이었고, 중국역사상 아주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개략 3세기말때, 선비족은 평성(平城, 지금의 大同)을 점령하고 이곳을 수도로 삼는다. 당시 북방의 여러 민족이 중원을 침입할 .. 2019. 3. 13.
노근재(盧芹齎): 그가 해외로 빼돌린 중국의 문화재는 도대체 얼마나 많을까? 글: 장재신(張再申) 조적(祖籍)이 절강인 노근재는 구미에서 이름을 떨친 대골동상이다. 그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문화재를 해외로 빼돌려 팔아먹은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1905년, 청나라조정이 붕괴되기 직전이 되자, 일부 왕공귀족, 팔기자제들은 생활이 힘들어, 어.. 2019. 1. 12.
무측천의 용모는 어떠했을까? 글: 예방육(倪方六) 무측천은 어떻게 생겼을까? 이것은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온 문제이다. 현대의 대학자 곽말약(郭沫若) 선생도 무측천의 용모에 아주 깊은 흥미를 나타냈다. 곽말약은 고증을 통하여, 장훤(張萱)의 <<당후행종도(唐后行從圖)>>의 풍만하게 생긴 ‘당후(唐后)’가 바로 무측천.. 2011. 5. 3.
선비족: 돌에 새겨진 민족 글: 문재봉(文裁縫) 대선비산(大鮮卑山)의 절벽에는 천연적으로 형성된 거대한 동굴이 하나 있다. 이름은 알선동(嘎仙洞)이다. 이곳에는 일찌기 전설적인 위대한 민족, 선비부락이 거주했었다. 알선동의 입구에 서서 탁발선비의 선조의 옛터를 바라보노라면, 크고 작은 문제들에 호기.. 200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