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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6

중국은 감옥에 갇힌 기자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글: 사성우(谢盛友) ​ 인권조직인 CPJ(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는 1월 18일 보고서를 내놓았다. 2023년도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여전히 세계최대의 기자감옥으로 합계 44명이 감옥에 갇혀 있다. 그 다음은 미얀마(43명), 벨로루시(28명), 러시아(22명), 베트남(19명)의 순이다. ​ CPJ에 따르면, 중국은 오랫동안 전세계에서 기자구금상황이 가장 심각한 국가중 하나이다. 모호한 언론심사제도는 확실히 감금된 기자의 수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든다. 최근 들어 베이징은 매체에 대한 탄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2020년, 홍콩에서 대규모 민주시위운동이 벌어지자, 베이징은 홍콩에서 엄격한 을 시행했다; 2021년, CPJ의 조사기간동안 처음 홍콩기자의 수감이.. 2024. 1. 22.
중국이 강대국인가? 글: 산교룡(山蛟龍) 중국은 GDP 세계2위이고, 핵무기도 있고, 위성도 우주로 보내고, 우주선이 화성에 착륙하며, 군함수량은 세계1위 미국을 넘어섰고, 수퍼컴퓨터가 있다고 자랑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강대해 보인다. 여러 우마오(五毛), 샤오펀홍(小粉紅)들도 중국은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무슨 "조국이 강대하니, 어쩌고 저쩌고..." 나로서는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중국은 난쟁이국가이다(侏儒之國)이다. 나는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내 견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심지어 나의 견해에 반대할 것이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다. 아래에서는 내가 중국은 난쟁이국가라고 판단한 원인을 얘기해보겠다. 1. GDP는 수치조작외에 GDP 자체가 실속이 없다. 나는 2008년에 글을 써서 중국의.. 2023. 5. 5.
스웨덴의 "욕화사건(辱華事件)과 스웨덴식 유머 글: 호연(浩然) 9월초에 발생한 쩡(曾)씨 일가가 스웨덴의 길거리에서 벌인 행패사건에 대하여 중국정부는 이를 소위 '욕화사건'으로 규정하면서 민간의 스웨덴에 대한 적대적인 정서를 선동해왔다. 신화사, 외교부와 우마오(五毛, 친정부네티즌)들이 서로 협력하여 스웨덴을 공격했고, .. 2018. 10. 5.
중굯사회의 4대 마주(魔呪) 글: 왕삭(王朔) 필자가 보기에, 이 사회는 비극도 아니고, 희극도 아니며, 근본적으로 하나의 광대극이다. 혹은 중국특색의 광대극이다. 이 광대극의 연출에 참여한 사람은 스스로 큰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스스로를 속이고 남을 속이는데 익숙해진 백성들, 그리고 나처.. 2017. 4. 20.
복비죄(腹誹罪)와 언론의 자유 글: 후홍빈(侯虹斌) <예기.왕제>에는 4가지 마땅히 주살해야할 언론죄를 규정하고 있다: "석언파율(析言破律), 난명개작(亂名改作), 집좌도이난정(執左道以亂政), 살(殺)" "작음성(作淫聲), 이복(異服), 기기(奇技), 기기이의중(寄器以疑衆), 살(殺)" "행위이간(行僞而奸), 언위이변(言僞而.. 2013. 9. 15.
명나라는 지나친 언론자유로 멸망했는가? 글: 주가웅(朱家雄) 청나라는 100년이상에 걸치는 잔혹한 문자옥(文字獄)정책을 썼다. 명나라때 살았던 사람들이 누린 언론의 자유라는 행복은 청나라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사실상, 명나라 통치자들의 언론자유에 대한 포용력은 대단했다. 역대왕조와 비교하더라도 첫손에 꼽힐 정도.. 201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