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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199

시진핑은 20대에 후계자를 지명할 것인가? 글: 임연(林燕) 중국에서 최고권력의 평화로운 교체가 이루어진 적이 없기 때문에, 현임 총서기 겸 국가주석인 시진핑이 후계자를 지명할 것인지가 20대의 촛점중 하나가 되었다. 중국은 올해 가을에 개최될 중공20대에서 최고권력기구인 중공정치국상위의 명단을 교체한다. 아마도 시진핑은 과거의 규칙을 개고, 세번째 임기를 맞이할 것이다. 다만 중공의 최고지도자의 권력은 한번도 가볍게 한 사람의 수중에서 다른 사람에게로 넘어간 적이 없다. 미국 로체스터공과대학 경제학원교수인 바타비얄(Amitrajeet A. Batabyal)은 2월 1일 웹사이트 "Conversation"에 글을 올렸다: 과거, 중공은 권력의 평화로운 교체의 후계계획에 자신감이 없었다. 그리하여 당내에 이견이 발생하고, 군대가 국내정치에 간여했으.. 2022. 2. 3.
쑨리쥔사건의 핵심이슈: "후계자"문제 글: 왕혁(王赫) 1월 13일 중국당국은 쑨리쥔이 기소되었다고 공표했다. 죄명은 뇌물수수, 증권시장조종, 불법총기소지이다. 이는 2021년 9월 30일 쑨리쥔이 '쌍개(雙開, 당적과 공직을 박탈당하는 것)'당할 때, 입건조사할 때의 통보에 나온 죄명과 차이가 아주 크다. 그때의 통보는 모두 700여자로, 합계 45가지의 죄명을 나열했었다. 내용도 아주 엄중했다. 예를 들어, 쑨리쥔은 정치적 야심이 극도로 팽창하여 정치적 유언비어를 퍼트렸다;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거 소집단을 만들어, 이익집단을 형성했으며, 그 세력으로 핵심부서를 장악했다; 사적으로 대량의 기밀자료를 보관하고 누설했다등등. 당시 어떤 논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죄명은 모두 모반에 해당하는 유형.. 2022. 1. 19.
쑨리쥔(孫力軍)은 왜 "주가조작"으로 기소되었는가? 글: 왕우군(王友群) 2022년 1월 13일, 최고인민검찰원의 웹사이트에 이런 소식이 올라왔다: 전 공안부 부부장 쑨리쥔은 최근 기소되었다. 쑨리쥔은 뇌물수수죄, 증권시장조종죄 및 불법총기소지죄로 기소된 것이다. 쑨리쥔의 3가지 죄명중에서 "뇌물수수죄"는 거의 모든 낙마한 중국고위관료들이 공동죄명이다. 불법총기소지죄는 조사받은 공안계통의 고위관료중에서 선례가 있다. 예를 들어, 전 내몽골공안청장 자오리핑(趙黎平)이 죄명중 하나가 바로 '불법총기탄약소지죄'였다. 쑨리쥔이 '증권시장조종죄'로 기소된 것은 예상밖이다. 왜냐하면, 첫째, 2021년 11월 5일, 최고인민검찰원의 웹사이트에는 쑨리쥔이 뇌물수수죄로 체포되었다고 밝히면서, 쑨리쥔이 증권시상조종죄의 혐의를 받고 있다는 내용은 없었다. 둘째, 2021년.. 2022. 1. 18.
"리잔슈(栗戰書)의 괴이한 실종"과 관련한 소문을 분석하다. 글: 이정관(李正寬) 2022년이 시작되자마자 중국의 정계에는 한마리의 거대한 블랙스완이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리잔슈의 괴이한 실종"이다. 사실상 작년 12월 31일, 리잔슈는 "중공정협차화회(茶話會)"에 불참하고 기이하기 실종되었다. 이런 심상치않은 현상은 즉시 국내외 여론을 들끓게 만들었고, 일시에 사방에서 각종 소문이 나오기 시작했다. 비록 '리잔수의 신체상황에 문제가 생겼다'는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는 너무나 적다. 여기에서는 잠시 논하지 않기로 한다. 현재 절대다수의 소무는 모두 '중공내부투쟁'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는 정치원인을 중점으로 아들 소문이 반영하는 내막을 분석해보기로 하자. "부정부패사건"이 들통났는가? 2개의 주류 소문은 미리 짠 것처럼 들어맞.. 2022. 1. 9.
시진핑 연임의 난이도 분석 글: 담소비(譚笑飛) 중공 19기 6중전회에서 중공의 제3차 역사결의를 통과시켜, 시진핑에게 비교적 높은 역사적 지위를 부여했다. 중공의 앞의 2차에 걸친 역사결의는 모두 파구입신(破舊立新)이었다. 이전의 정치노선의 방식을 부정하면서 모택동과 등소평의 권위를 확립했다. 그런데 제3차 역사결의는 뭉뚱그린 내용이었다. 비록 시진핑을 모택동, 등소평과 나란히 세웠지만, 견강부회하는 의미가 너무나 명확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이 결의는 시진핑의 구상과는 많이 달랐다고 한다. 중공의 당매체들도 논쟁이 치열했다는 것을 암시했다. 진파공(陳破空) 선생은 분석을 통해 이 역사결의는 나온지 1달이 지나자 열기가 식고 심지어 집어넣어버리는 분위기라고 한다. 중공의 와 는 심지어 문장을 통해 개혁개방을 찬양하면서 시진.. 2021. 12. 26.
헝다(恒大)사태: 백수투(白手套)사영기업은 국유기업이 아니다. 글: 하청련(何淸漣) 중국국유은행은 왜 헝다에 계속 대출해주지 않는가? 국내매체는 모두 헝다는 양호한 '정치인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쉬자인(許家印)의 전국정협위원 신분은 사실이고 틀린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의 구체적인 뒷배경이 누구인지는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해외투자자들은 이것만 보고서 그의 뒷배경이 중국정부라는 큰 나무라고 여겼고, 채무상환은 외환보유고를 가지고라도 해줄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이는 완전히 잘못된 판단이었다. 장쩌민,후진타오시기라 하더라도, 여러 현임 전인 정치국상위의 가족이 공권력을 이용하여 '가국일체(家國一體)'의 이익수송매커니즘을 만든 바 있다. 이런 백수투기업(백수투는 얼굴마담이라는 의미임)도 역시 국유기업은 아니고, 사영기업이다. 이익이 최종적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은 .. 2021. 12. 6.
제3차역사결의에 이름이 거명된 군대거물 장양(張陽) 자살의 수수께끼. 글: 왕우군(王友群) 중공19기 6중전회에서 제3차역사결의를 통과시켰다. 거기에는 4명의 '군대호랑이'가 거명되어 있다: 전 중공정치국위원, 중앙군사위부주석 궈보슝(郭伯雄),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주임 장양(張陽), 전 중앙군사위 연합참모부참모장 팡펑후이(房峰輝). 그중 궈보슝, 팡펑후이는 군사법원에서 무기징역의 형을 받았고, 쉬차이허우는 판결을 받기 전에 병사했으며, 장양은 목을 매 자살했다. 2018년 8월 18일, 전 중공국가주석 류샤오치(유소기)의 아들인 류위안(劉源)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장양의 문제는 궈보슝, 쉬차이허우보다 심각하다. 장양의 사건관련금액은 거대하고, 정치부주임으로서 '오독구전(五毒俱全)'이다" 왜 류위안은 장양의 문제가 궈보슝, 쉬차이허.. 2021. 11. 29.
구쥔산(谷俊山): 군중제일탐(軍中第一貪)? 글: 왕우군(王友軍) 얼마 전에 폐막된 중공19기 6중전회는 중공사상 제3차 역사결의를 통과시켜, 중공의 소위 '중대성취'를 크게 자랑했다. 중공이 일부러 숨긴 하나의 '중대성취'가 있다. 그것은 바로 중국군대의 부패가 세계제일이라는 것이다. 전 중앙군사위 총후근부 부부장 구쥔산의 부정부패사건은 중공군대 부패사건의 가장 전형적인 사례중 하나이다. 2015년 8월 10일, 신화시점의 공식웨이보에서 중국 군사법원이 구쥔산의 부정부패죄, 뇌물수수죄, 공금유용죄, 뇌물제공죄, 직권남용죄를 인정하고 사형을 판결하면서 2년간 집행을 유예했고, 중장계급을 박탈했다고 보도했다. 구쥔산은 백년중공역사상 조사처벌받은 두번째 중장계급의 부패분자이다. 구쥔산은 1956년 10월 허난성 푸양시(濮陽市) 멍커향(孟軻鄕) 동바이창.. 2021. 11. 19.
제3차역사결의에 드러난 중국의 10대위기 글: 학평(郝平) 중국 신화사는 11월 16일, 6중전회에서 통과된 제3차 역사결의의 전문을 공표했다. 결의는 모두 36,000여자이다. 신화사는 동시에 6,600여자의 에 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 4만여자는 일관된 중국의 문화선전에서의 가대공편(假大空騙)의 특징외에도 중국에 닥친 사상유례없는 내부투쟁의 위기국면과 직면한 현실적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위기1: 결의기초과정에서의 구심투각(勾心鬪角) 이 6,600여자의 '기초설명(起草說明)'에 따르면, 제3차역사결의의 초안작성은 2021년 3월부터 시작되었다. 8개월이나 걸렸다. 시진핑이 기초조의 조장을 맡고, 왕후닝, 자오러지가 부조장을 맡았다. 다만 이 설명에서는 곧이어 이런 내용이 추가되어 있다. "당과 국가의 유관지도자동지 및 유관중앙부서와 지방책임.. 2021. 11. 17.
전중앙군사위부주석 궈보슝(郭伯雄)의 부정부패는 얼마나 심했을까? 글: 왕우군(王友群) 2015년 4월 9일, 전중공정치국위원, 중앙군사위부주석 궈보슝이 엄중한 위법위기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궈보슝은 백년중공역사상 수사받은 최고위급의 관리이자 장군중 하나이다. 같은 해 7월 30일, 궈보슝은 당적을 박탈당하고, 군사검찰기관에 이송된다. 2016년 4월 5일, 군사법원에 기소되고, 7월 25일 무기징역형을 받으며, 상장계급을 박탈당한다. 장쩌민이 발탁중용한 거탐(巨貪) 1999년 9월, 당시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주석으로 있던 장쩌민(江澤民)은 궈보슝을 발탁하여 중앙군사위 총참모부 상무부참모총장에 앉힌다. 2002년 11월 중공16대에서 궈보슝은 장쩌민이 중앙군사위주석을 계속 맡도록 극력 주장했고, 장쩌민은 그를 중공정치국위원,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발탁한.. 2021.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