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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25

2024년 1월,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3가지 타격을 입다. 글: 왕혁(王赫) ​ 2024년의 첫째달에 중국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첫번째 타격은 아르헨티나의 신임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에게서 나왔다. 밀레이는 중국에 대하여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중국을 "자객(Assasin)"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너는 자객과 거래하고 싶으냐?"고까지 말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중정책을 조정하고 있다. 또한, 극력 사회주의의 오류를 공격한다. 1월 17일, 다보스 포럼에서, 밀레이는 인류의 적은 각종 형식의 사회주의라고 말한다. 정부는 해결방안이 아니라, 핵심문제이며, 답안은 영원히 자유시장자본주의라고 했다. ​ 밀레이는 자신이 경제학자이고, 변론에 아주 능하다. 그는 아르헨티나를 예로 들었다. "우리는 1860년 자유모델을 채택했을 때, 35년.. 2024. 2. 1.
"희토류카드"의 5가지 곤경.... 글: 진시(秦時) 니케이 중문사이트 4월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상무부와 과기부가 2022년말에 발표한 의 수정방안에서 43개항목의 내용을 추가, 수정하였다. 그중에는 희토류제련과 가공등을 금지하고 제한하는데 관하여 상세한 규정을 두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희토류를 사용하는 고성능자석(磁鐵)등의 제조기술의 수출을 금지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희토류를 사용하여 고성능자석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합금등에 대하여도 금지와 제한사항을 규정하여, 빠르면 금년내에 수정작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중국과 미국 및 서방세계와의 대항이 격화하면서, 중국은 반도체등 '목조르기'기술분야에서 갈수록 서방의 제약을 강하게 받고 있다. 얼마전, 일본이 23종의 반도체제조설비수출제한을 선언했고, 미국, 일본과 네덜.. 2023. 4. 10.
"해귀폐물(海歸廢物)"의 이야기 글: 극주공작실(極晝工作室) 구정이 지난 후, 한 유학컨설팅회사가 을 발표했다. 거기에는 해귀(海歸, 해외유학후 귀국한 사람, 같은 발음으로 海龜로도 부름, 국내에서 공부하고 유학하지 않은 사람은 이에 대응하여 土鼈이라고 부름) 구직자들중 북상광심(北上廣深,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을 가리킴)의 수퍼1선도시를 선택한 경우는 16%에 불과하고, 더 많은 사람들은 1선도시나 2선도시로 몰려갔다고 한다. 최근 3년간 또우반(豆瓣)의 "해귀폐물회수호조협회(海歸廢物回收互助協會)"에는 4만명이 넘는 해귀들이 서로 자신의 '실패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그들 중에서 많은 사람은 유학으로 백만위안이 넘는 돈을 썼는데, 어떤 사람은 졸업후, 귀국하고서도 아직 실업자이거나, 자신이 기대하던 것과는 너무나 차이가 큰 .. 2023. 3. 16.
"중국식총명"은 바로 "부도덕"이다. 글: 노어랄평(老魚辣評) 중국인의 총명에는 성격을 규정하는 칭호가 붙는다 --- 중국식. 이 칭호는 아주 함축적인 말이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중국식총명'은 기실 '부도덕'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런 총명식의 부도덕은 이미 유전인자에 포함되어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다. 호주에서 추문이 들려왔다. 한 무리의 중국유학생들이 귀국하기 전에 모두 한가지 일을 저지른다: 신용카드의 신용한도를 모조리 소비하여 현금화한 후, 떠나버리는 것이다. 다시는 호주로 돌아오지 않을 생각을 하면서. 이런 아이디어를 내다니, 이들 유학생들은 이런 행위가 사기범죄에 해당한다고 인식하지 못했을 뿐아니라, 심지어 최소한의 수치심마저도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단체방에서 이렇게 하는 경우의 리스크에 대하여 논의하고 분석해보았기 .. 2022. 12. 13.
동북아의 새 촛점: "한미일" vs "북중러" 글: 심주(沈舟) 최근, 미국, 한국, 일본은 한반도 동부해역에서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했다. 8월말, 중국해군함정은 쓰시마해협을 지나 동해로 진입하여, 러시아해군과 훈련한 후, 쌍방함대는 다시 한번 일본혼슈를 한바퀴 돌았다; 동시에 북한은 다시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미국, 일본, 한국과 중국, 러시아, 북한의 군사대항은 현재 타이완해협외의 동북아에서 새로운 촛점이 되고 있다. 미중간의 제3전장의 가능성도 얘기되고 있다. 중러간의 계속되는 군사협력 중러지도자의 최근 회담후, 쌍방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었다. 러시아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에 대한 지원이 절실했으나, 중국은 러시아군이 패배하는 것을 보자, 지원을 약속해주지 않고, 명목상의 지지도 회피했다. 그러나, 중러간의 군사협력은 여전히 계속.. 2022. 10. 4.
중국-영국관계의 향후 3가지 발전방향 글: 왕단(王丹) 영국의 외무장관 리즈 트러스(Liz Truss)가 57.4%의 득표율로 상대를 물리치고, 보수당의 새로운 당수가 되었다. 6일 여왕의 임명을 받아, 정식으로 영국의 신임 수상이 되었다. 수상으로서 트러스의 어깨에 진 짐은 가볍지 않다. 영국은 40년만에 가장 심각한 통화팽창을 맞이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위기도 호전될 기미가 없다. 내정외에, 트러스의 외교정책도 여러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그중 영국과 중국의 관계에 미래 어떤 변화가 발생할 것인지도 사람들이 주목하는 부분임이 틀림없다. 지금까지, 트러스는 영국정계에서 중국에 가장 굳건한 비판자중 한명으로 인식되어왔다. 경선기간동안 그녀는 여러번 말했다. 만일 당선된다면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겠다고. 그렇다면 이 새.. 2022. 9. 12.
타이완해협위기에 대하여 아시아태평양국가들은 어떤 입장일까? 글: 임맹(林孟) 미국의 사이트에는 편집장인 Shannon Tiezzi의 글을 실었다. 누가 타이완해협의 현재 긴장국면을 조성했는가? 미국하원의장 펠로시인가 아니면 중국인가? 중국 외교부대변인 왕원빈(汪文斌)은 170여개국가가 각종 방식으로 베이징의 입장을 지지하였으며, 타이완을 지지하는 미국과 소수국가들에 비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시아태평양지구의 거의 모든 국가들이 공감대를 형성한 점은 이러하다: 현재 타이완해협의 국면은 우려스럽고, 전체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잠재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다만 이 점을 넘어서면 각국은 큰 입장의 차이가 나타난다. 일부 국가 특히 러시아, 북한은 이미 중국과 함께 명확하게 미국을 비난했다. 워싱턴이 당금의 긴장국면을 도발했다는 것이다. 다만 .. 2022. 8. 18.
중국의 국제적 고립을 보여주는 최근의 7가지 사건들... 글: 주효휘(周曉輝) 망자존대(妄自尊大)하며 세계를 장악하려고 시도했던 중국이 2022년에 들어서면서, 국내경제와 민생에서 거대한 문제에 부닥쳐 민간으로부터의 항의가 갈수록 커지고 있을 뿐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속속 좌절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달동안 각국의 중국에 대한 반응은 중국이 현재 세계의 공적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은 고가과인(孤家寡人)이 되어 길을 미친 듯이 달려가는 형국이다. 구체적으로 다음의 7가지 사건에서 보여진다. 첫째, 아베피살후, 일본의 베이징에 대한 태도는 강경하게 바뀌었다. 일본의 전수상 아베 신조가 암살당한 후, 중국의 샤오펀홍(小粉紅)들이 이를 요란하게 '경축'하도록 방임함으로써 일본정계의 분노를 샀다. 일본수상 기시 노부오는 바로 중화민국 부총통 라이칭더(賴淸.. 2022. 7. 16.
인도네시아 석탄수출금지가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글: 낙아(駱亞), 정정(程靜) 인도네시아는 최근 1월 석탄수출을 금지하여, 국내 전력공급을 확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으로서 최대의 석탄수입국이다.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이전에 전력공급난을 겪은 바 있는데, 인도네시아의 연료용석탄수출금지는 설상가상이 되어 중국경제에 충격을 가할 것이다. 베이징은 새해가 시작되면서 다섯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1월 1일, 인도네시아 광산석탄국 국장 Ridwan Jamaludin은 국내발전소의 석탄부족이 우려되어 인도네시아는 1월 석탄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최대의 연료탄수출국이며 동시에 중국으로서 최대의 연료탄수입국이다. 1월 3일, 인도네시아 대통평 조코 위도도는 이 정책을 다시 한번 표명했다. 석탄과 천연가스생산업체는 국외수출.. 2022. 1. 5.
양안관계: 일국양부(一國兩府) 화평경쟁(和平競爭) 글: 사건국(査建國) 타이완해협은 도광검영(刀光劍影), 병흉전위(兵凶戰危)의 상황이다. 대륙의 관영매체 는 이미 "사상유례없는 고위험시기"라고 말한다. 이는 이미 국제사회의 핫이슈가 되었다. 이는 국가와 민족의 안위에 관련되는 일이니 대륙의 국민들도 언론의 자유권리를 가지고 양안의 시국과 앞날에 대하여 자유롭고 공개적인 토론을 하여야 한다. 필자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토론의 시작점은 양안관계이다. 나는 '일국양부(一國兩府)'로 양안관계를 규정하고 싶다. 양안이 분열된 것은 민족이나 종교때문이 아니라 정치싸움이고 제도싸움이다. 분열의 근원은 국공내전에 있다. 중공이 승리하여, 베이징이 정부를 세운다. 국민정부는 패배하였으나 망하지는 않고 타이완으로 옮겨온다. 베이징정부(이름은 중화인민공화국)과 타이페이정.. 2021. 12. 17.